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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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다자녀가정’ 유치원비 감면 확대
파주시 거주 다자녀가정의 유치원비 감면혜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적용된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전선아)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치원비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비 감면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교육청은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교육청과 유치원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교육청은 다자녀가정 유치원비 감면 확대와 인상 억제를 요청하고 유치원은 자발적인 참여를 결정하면서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별 감면방식이 차등 적용돼 일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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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없는 파주 마장호수… 꺼져있는 둘레길 안전 지면기사
사고 우려로 출입시간 제한 불구 행락철땐 관광객 새벽·저녁 몰려 市, 올해부터 예산확보·설치 계획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며 경기북부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파주 기산리 마장호수에 조명시설이 전무하면서 새벽·일몰시간대 사고 우려가 커 안전조명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파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2018년 3월 개장한 마장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비롯해 호수를 빙 둘러 한 바퀴 도는 둘레길 등을 찾는 관광객들로 연간 120만명 이상 발걸음하고 있다. 마장호수는 조명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 관광객 안전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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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출범
파주시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을 위원장으로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 파주교류회, 시이오(CEO)연합회 등 관내 기업인단체장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박람회 기본 방향 설정 및 제시, 준비 상황 평가와 점검, 주요사안 자문,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과 홍보 등 성공 박람회를 준비한다.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오는 9월 19~21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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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택시, 반값으로 만나세요”… 파주 여행택시 반값 할인
3월 선착순 10팀, 반값 할인 혜택 제공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파주 여행택시를 이용하는 선착순 10팀에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요금은 3시간 이용 시 7만 원으로, 할인 대상자는 50% 할인된 3만 5천 원이다. 시는 3월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5월, 방학기간인 7월, 여행가는 달 10월에도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6월·8월·11월에는 3시간 예약 시 2시간 추가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여행택시는 파주지역의 여러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교통 서비스이며,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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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본래 이름 찾기, 파주시의회 등 시민토론회 개최 지면기사
파주시 서패동 ‘심학산’ 본래 이름을 찾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파주시의회, 파주시민네트워크, 파주마을넷, 파주에서 등은 지난 5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학산, 이름 누가 바꿨나?’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제25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에 의해 창지개명된 ‘심학산’을 원래의 고유 지명인 ‘심악산’으로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토론회는 최창호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파주시민네트워크 김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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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턴 해소’… 파주시, 폭 좁은 문산역 앞 ‘유턴구역’ 조성
파주시는 최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턴구역이 없던 문산읍 경의·중앙선 문산역 인근에 유턴구역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와 문산지역 택시 운수종사자에 따르면 문산역로(문산역에서 한진 1차 아파트 구간) 편도 2차로는 도로 폭이 좁아 유턴 구역이 없었다. 문산역 앞은 문산읍 내에서 택시 승객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하루 수백 대 이상 택시들이 수시로 승객을 태우고 내려주기 위해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하는 상황이 빈발하고 있다. 또 주민들도 외부에서 온 지인이나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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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북파주지역 확대 운행 지면기사
파주시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는 지난해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북파주지역인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운정 지역의 경우,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심학중과 청석초교까지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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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 민원 인허가율 상승 설루션 추진단 ‘바로’ 출범 지면기사
파주시는 최근 건축 민원 인허가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설루션 추진단 ‘바로’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바로는 시 건축주택국장이 단장을 맡고 허가총괄과, 허가1· 2·3과, 주택과 등 시 인허가 부서장 및 담당 팀장들로 구성된 인허가 설루션 추진단이다. 시는 2024년 시 인허가 정책의 핵심과제였던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의 고도화에 따라 바로를 신설했다. 2024년이 허가 처리기간 단축이라면, 2025년은 허가율 상승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바로는 부서별 의견이나 법률해석이 다른 경우, 처리기간이 30일 이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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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인당 10만원 지원
파주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와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 성격의 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와 대안 교육기관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다.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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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 겪은 파주시민축구단 ‘정상화’…새 임원진 구성
파주시민축구단이 정상화 절차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지난 달 27일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존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임원이 선임되면서, 축구단 운영에 대한 갈등이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단과 코치진 등록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면서 파주시는 축구단이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포천시민축구단과 개막전을 치르는 등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기존 이사회의 운영 방식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축구단 존속 여부를 둘러싼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