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파주시,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 10월 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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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 10월 말 도입

    파주시는 오는 10월 말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은 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엄격한 신분 확인 절차로 인해 당일 현장 매표로만 운영되고 있는데, 하루 최대 3천 명으로 제한돼 있어 표를 구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빈번하다. 파주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총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반영한 뒤 지난 21일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다음 달 말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임시 운영하면서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현장 방문 당일 신분 확인을 거쳐 발권하게 된다. 다만 노인, 외국인 등 정보 취약 계층을 고려해 현장 매표도 병행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도입되면 방문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매표 혼잡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28일 체납 차량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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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28일 체납 차량 집중 단속

    파주시는 오는 28일 '체납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파주시 전 지역에서 단속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먼저 납부해야 차량을 되찾아갈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으면 인도명령, 강제 견인, 공매 등 고강도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서울 서대문구·경기 파주 등 6개 지자체에 지능형 CCTV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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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경기 파주 등 6개 지자체에 지능형 CCTV 실증

    행정안전부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실증할 지역으로 서울 서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충북 청주시, 부산 동래구, 대구 군위군 등 6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행안부가 2027년까지 추진하는 지자체 CCTV 관제 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의 준비단계로, 민·관 협력 컨소시엄이 참여해 CCTV 지능형 관제 기술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한다. 총 2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크게 두 가지 과제로 추진된다. 첫 번째 과제는 폭력·밀집 등 6개 기본유형에 대한 영상분석 기술을 지자체에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충북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에 각 3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두 번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특정 재난 안전 유형에 대한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해 보는 과제로, 서울 서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에 4억4천만원씩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서울 서대문구는 고정형 CCTV 증설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탑재형 이동형 인공지능(AI) CCTV 선별 관제 기술을 구현하고 실증한다. 파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종, 침수, 화재 분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자체는 협약서 체결 등 행정 절차를 이달 안에 마무리하고 6월부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학계·산업계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 등 과제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CCTV 관제 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통일동산 내에 체류형 캠핑 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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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통일동산 내에 체류형 캠핑 시설 조성

    파주시 통일동산에 오토캠핑장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지구 내 미개발 상태인 시유지를 활용해 체류형 '가족 아트 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현장 조사와 여건 분석 착수 보고, 지형 현황 측량 등을 거쳐 다음 달 기본계획안을 작성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어 오는 9월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개발행위 허가를 마칠 예정이며, 착공은 내년 3월, 준공은 내년 10월로 계획하고 있다. 오토캠핑장은 3만 4천855㎡ 부지에 캠핑장 70면(카라반 35면, 오토캠핑장 20면, 일반 15면)과 물놀이시설, 편의시설, 안내센터, 관리동, 화장실 등이 갖추어지며, 국비 등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앞서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예산 64억원을 확보했으며 시 예산 16억원을 더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캠핑장이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인근 헤이리 예술마을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통일동산 지구 조성 이후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부지에 획일화되지 않은 캠핑 시설을 갖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종이의 특별한 봄나들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서 다섯 번째 수장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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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의 특별한 봄나들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서 다섯 번째 수장형 전시

    국립민속박물관(관장·장상훈)은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수장고 16에서 '종이, 봄날을 만나다' 특별전을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방형 수장고 내 비개방 영역에 보관돼 있는 소반, 옷본, 모자함 등 지류 소장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종이는 가볍고 연약하지만 변용이 다양하며, 천 년을 잇는 강인함을 지닌 소재"라면서 “우리 선조들이 종이의 물성을 포용하며 만들어 사용한 생활 기물 100여 점이 특별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종이공예는 종이를 일정 간격으로 잘라 끈을 꼬아 엮거나 매듭지어 기물을 만드는 지승 기법과 종이를 풀과 섞어 죽처럼 만들어 형태를 완성하는 지호 기법, 종이를 여러 겹 발라 두터운 후지를 만들고 그 표면에 기름을 칠하거나 옻칠을 올려 완성하는 지장 기법 등이 있다. 특별전은 '종이의 환대(Welcome Greeting of Paper)'라는 주제로 민속박물관 파주전시관 밖 파사드에 설치된 318장의 깃발과 열린 수장고 16 입구 앞에 설치된 남지현 작가의 '백화'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최미옥 학예연구사는 “수장형 전시는 일반 전시와 다른 지향점을 기획과 공간연출에 담고 있다"며 “'종이, 봄날을 만나다' 특별전은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닌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만나는 귀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축산농가 85곳에 사료 구매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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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축산농가 85곳에 사료 구매자금 융자

    파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료구매자금) 사업' 대상 농가 85곳을 선정했다. 사료 구매 자금은 연리 1.8%, 2년 뒤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시는 올해 총 59억 원(한우 12억 원, 그 외 47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우 260만 원, 젖소 350만 원, 돼지 30만 원, 육계(양계) 5천 원, 토종닭 9천 원 등이다. 대상 농가는 다음 달 19일까지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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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5명 모집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들 2개 사업의 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 술이홀 공동체(파주읍) ▲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육(파주읍) ▲ 촘촘 보조 교사(교하동) ▲ 율곡 습지 공원 조성 및 관리(파평면) ▲ 구도심 구석구석 정주 환경 정비(균형개발과) 등 5개 분야에서 10명을 모집하고, 공공근로 사업은 주말농장 환경정비에 총 5명을 모집한다. 시간당 임금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9천860원, 공공근로 사업 1만1천400원이며 4대 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에 초정밀 위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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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에 초정밀 위치 서비스

    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에 초정밀 위치 서비스가 도입된다. 파주시는 20일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인 파프리카에 ㈜카카오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정밀 버스위치정보가 제공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는 실시간 버스의 운행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파프리카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진다. 파주시는 앞서 올해 1월 ㈜카카오와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학생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학버스로는 최초로 파프리카 전 차량에 초정밀 버스 단말기를 설치, 최근까지 시범 운영을 마쳤다. 카카오 초정밀 버스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카카오맵 앱에서 센티미터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해 주행 중이거나 신호 대기 등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나타낸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를 활성화하면 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정류장 검색이나 상세 경로를 선택할 때도 노선번호 표기와 노선에 따른 색상 구분으로 탑승을 원하는 버스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프리카는 3월 4일 운행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이용 학생이 3만2천973명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RE100 장벽을 넘는다’ 파주시, ‘알이100(RE100) 지원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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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 장벽을 넘는다’ 파주시, ‘알이100(RE100) 지원조례’ 제정

    파주시가 기업들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알이100(RE100)'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RE100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RE100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파주시 RE100 조례는 총 10개 조항으로, 시는 RE100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의 수급 전망을 분석하고, 자금·인력·홍보 등을 담은 육성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업 ▲지능형전력망 사업 ▲전기신사업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시공기업 양성을 위해 파주시 신재생에너지 시공 인증기업 지정과 RE100을 시작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RE100 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 RE100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공공 RE100, 기업 RE100, 시민 RE100, 교육 RE100 등 4개 분야 14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외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을 향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압박하면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기업의 성장과 시민의 일터를 지키고 파주시의 미래 도약을 위해 파주 알이100(RE100)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 농촌형 똑버스, 전화로도 호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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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농촌형 똑버스, 전화로도 호출 가능

    파주시 농촌형 똑버스에 전화 호출서비스가 도입됐다. 시는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 일원에서 운행 중인 '농촌형 똑버스(DRT)'에 전화호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똑버스는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한 후 목적지를 입력해 호출하면 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전화서비스를 도입했다. 똑버스는 이에 따라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688-0181)를 통해 회원 가입 절차를 진행한 후 출·도착지 정류장 등을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전화 호출 가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농촌형 똑버스는 지난해 말 운행을 시작해 현재 광탄면, 탄현면, 운정 4동에서 각각 3대씩 총 9대가 운행하고 있다. 시는 전화호출서비스 홍보를 위해 오는 6월 농촌형 똑버스가 운행 중인 지역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