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성남 어린이들, ‘분당 탄천 수달 우리가 보호한다’
    성남

    성남 어린이들, ‘분당 탄천 수달 우리가 보호한다’ 지면기사

    초등학교 18명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수달지킴이 활동 분당 탄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나섰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10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8명이 함께하는 수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전날 오후 성남시의회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수달어린이기자단은 탄천에 서식하는 수달과 다양한 생물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 성남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도민성 어린이(당촌초등학교 6학년)는 “수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발대식을 통해 더 자세히

  • 성남시의회 12년만에 윤리특위 파행 ‘네탓 공방’
    성남

    성남시의회 12년만에 윤리특위 파행 ‘네탓 공방’ 지면기사

    시의원 2명 징계 심의 안건 상정 민주 “B의원 제명” 국힘은 반대 野 “국힘 출신의원 감싸 보이콧” 與 “민주 자당 A의원 옹호” 주장 성남시의회가 의원 2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12년만에 열었지만 파행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서로 상대방 때문에 파행됐다며 네 탓 비난전에 열을 올렸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의원인 A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탈당한 무소속 B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가 제출돼 이를 심의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지난 5일 오후 비공개로 열렸다. 시의회가 윤리특

  • [하얼빈 동계 AG] 성남시 경사났네… 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4·은2 수확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성남시 경사났네… 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4·은2 수확

    최민정 3관왕, 김길리 금2·은2 2017년·2023년 입단 한솥밥 분당 서현고등학교 선후배사이 신상진 성남시장 현지서 기쁨나눠 성남시청 빙상팀에서 한솔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춰온 최민정(26)·김길리(20)선수가 8일과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4개·은매달 2개 등 무려 6개의 메달을 일궈냈다. 최민정 선수는 3관왕에 올랐고 김길리 선수는 2관왕에다 은메달 2개까지 모두 4개를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6개, 은매달 4개, 동매달

  • [하얼빈 동계 AG] 성남시청 일냈다…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금금’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성남시청 일냈다…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금금’

    500·1500·혼성 2000 1위 각 2관왕에 올라 분당 서현고 선후배로 한솥밥 신상진 시장, 현지서 선수단 응원 성남시청 빙상팀에서 한솔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춰온 최민정(27)·김길리(21) 선수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를 일궈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응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최민정·김길리 선수는 먼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박지원·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혼신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중국

  • 12년 만에 열린 윤리특위 파행에 성남시의회 여야 또 ‘네 탓 비난전’
    성남

    12년 만에 열린 윤리특위 파행에 성남시의회 여야 또 ‘네 탓 비난전’

    의원 2명 징계 심의 안건 상정 민주 B의원 제명·국힘은 반대 민주 “국힘이 자당 출신 의원 감싸 보이콧” 국힘, “민주가 자당 A의원 옹호 파행” 성남시의회가 의원 2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12년 만에 열었지만 파행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서로 상대방 때문에 파행됐다며 네 탓 비난전에 열을 올렸다. 7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의원인 A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탈당한 무소속 B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가 제출돼 이를 심의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지난 5일 오후 비공개로 열렸다. 성남

  • 성남시, 시민안전 제설 총력… 밤샘작업 제설제 1천220톤 살포
    성남

    성남시, 시민안전 제설 총력… 밤샘작업 제설제 1천220톤 살포

    한파 속 공무원 1천600명 투입 성남시는 폭설에 따른 시민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무원의 반을 현장에 투입하고 제설제 1천여 톤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와 함께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2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성남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부터 215대의 제설 장비와 임차 기사 등 312명의 제설 인력을 동원해 남한산성로·순암로·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 한파 속 1천600여명의 공무원(전 직원의 2분의 1)을

  • 성남교육지원청,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국제교류 업무협약
    성남

    성남교육지원청,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국제교류 업무협약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한양수)이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Bellevue School District, WA, USA)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5일 “박숙열 교육국장이 지난 4일 벨뷰교육청을 방문해 켈리 아라마키 교육장과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벨뷰교육청은 워싱턴주에 위치한 공립교육청으로 관내 학교에서 정규수업, 온라인 과정 등을 통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벨뷰교육청의 2022년 10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시

  • 동일 사안 중복·반복부터 뒷북 전국 현안까지···성남시의회 결의안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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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 사안 중복·반복부터 뒷북 전국 현안까지···성남시의회 결의안 ‘남발’ 지면기사

    공수처·윤 대통령·이재명 관련 발의 국회 아닌 기초의회 역할 의문 밀어붙이기식에 완료된 사안도 포함 동일 지역현안 놓고 여야 각기 추진도 동일 사안 중복·반복부터 공수처·윤석열 대통령 체포 등 뒷북 전국 현안 등에 이르기까지 성남시의회 결의안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야 대립이 격화되면서 상대 당을 견제하기 위해 일종의 밀어붙이기식으로 결의문이 활용되고 있는데, 사전 조율 등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더욱 심화되는 양상으로 의회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측면도 있는 만큼 내부에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5일

  • 성남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절반이상 매출 감소, 물가관리·금리정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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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절반이상 매출 감소, 물가관리·금리정상화 필요’

    성남지역 중소기업 107개 대상 2025년 경영 전망 조사 매출액 감소 요인 ‘내수위축’ 44%, 경기회복 ‘당분간 미회복’ 41% 성남상공회의소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가량이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고 50%가량은 2025년 경제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를 꼽았다. 4일 성남상공회의소(회장·정영배)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07개를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3년과 대비해 2024년 매출액이

  • 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야탑동 대신 우리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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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야탑동 대신 우리 지역에” 지면기사

    분당 서쪽·판교 남쪽에 위치 미개발 지역·기본 인프라도 없어 이주대책 갈등 해소·지역발전 대안 661명 성남시의회에 청원 분당 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이 ‘분당재건축 이주단지’를 자신들의 지역에 조성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주단지는 국토교통부가 분당재건축에 따라 2028~2029년 사이에 추가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당초 야탑동 중앙도서관 인근에 조성하려 했지만,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중단됐다. 4개 동 주민들이 야탑동을 대신할 이주단지를 자청하고 나선 셈으로, 이 중 궁내·동원동 지역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