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시흥시-한중문화우호협회-한중 문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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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한중문화우호협회-한중 문화 협력 강화

    시흥시가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문화는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흥시의 전통 향토 문화 발전과 문화 우호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시흥문화원은 199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시민동아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한중 문화를 교류와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시흥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임에 따라, 한중문화우호협회는 한중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시흥시와의 공동 기획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한국공학대학교,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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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학교,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가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가 지난 4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World IT Show 2024의 동시 주최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는 ICT 산업융합 분야 전시에 참가하여 진행 중인 10개 프로젝트의 연구현황과 과제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이번에 전시한 SLAM기반의 자율주행 휠체어와 비전영상 분석기술을 활용한 협동로봇의 비정형 물체파지 시뮬레이션 환경은 관람객의 큰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리니어모터 일체형 코일모듈'은 한국공학대학교 가족회사인 ㈜져스텍과의 산학공동연구 결과로 정밀한 리니어모터 원리를 사용해 기존 컨베이어 시스템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물품을 이송해 생산성 개선의 효과를 보여줘 전시 부스에 참가한 많은 제조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센터장 배유석 센터장은 “ITRC 인재양성대전은 국내 주요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술개발과 고도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대학-대학간, 산-학간 교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센터는 경기·인천지역의 지능화 ICT 연구개발 허브로서 제조 지능화와 ICT 분야와 신기술 분야(AI, 미래 Mobility, 메타버스 등)에 대한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연구 과제를 발굴 및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공학 혁신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센터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그랜드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사업에서 경기·인천권 거점 연구센터로 선정돼 1단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5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석사학위 74명 배출 및 논문 97편, 특허 50건, 기술 사업화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사

  •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V2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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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V2 사업 성료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와 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경기 서부 어촌ㆍ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시화호를 주제로 환경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해 시화호 관련 교육,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안전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흥시에서 자원봉사로 시화호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과 투어가 계획돼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가 하나 되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 사업이다. 앞으로도 서부권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한국공학대 박지은 교수팀, 산소 전극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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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 박지은 교수팀, 산소 전극 개발 성공

    한국공학대학교 박지은 교수 연구팀은 수소에너지 변환 및 저장 장치인 일체형 연료전지 효율 증대를 위해 탄소나노튜브 기판을 이용해 다공성 기공을 포함하는 산소 전극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장치와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장치가 하나의 장치로 결합된 형태로,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장치이다. 이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결합하면,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이 발생하면 수전해 모드로 구동해 수소를 생산하여 저장해둘 수 있다. 거꾸로 전력의 수요가 높아지게 되면 연료전지 모드로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주로 개발 중인 형태는 양이온 교환 막 전해질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이지만, 해당 장치는 비싼 귀금속을 사용되기 때문에 음이온 교환 막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음이온 교환 막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음이온 교환 막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장치로, 알칼리 분위기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이에 값싼 비귀금속 촉매 및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가격 저감 가능성을 보인다. 하지만, 해당 장치의 고효율 산소 전극 개발이 초기 단계이기 떄문에 낮은 효율 및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일정한 간격을 가지는 탄소나노튜브 시트를 이용하여 다공성 산소 전극을 설계했다. 탄소나노튜브 시트의 적층 방향을 변화시켜 적용한 결과, 사각형 모양의 매크로 사이즈 기공을 가지는 탄소나노튜브 기판 제조 과정을 수립하였고, 이 기판에 촉매를 로딩하여 산소 발생 반응과 산소 환원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는 산소 전극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현재 보고된 효율 중 가장 높은 효율을 구현하였고, 높은 전류 밀도 (250 mA cm-2)에서의 구동에서도 높은 round-trip efficiency를 유지했다. 또한, 사이클 테스트를 통해서 연료전지와 수전해 모드에서의 내구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Hierarchical mesh-type oxygen electrode using carbon nanotube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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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축제 총감독 자진사퇴 소동… 시장 반려로 '갈등 봉합' 마무리 지면기사

    시흥지역의 대표축제인 갯골과 거북섬 해양축제를 총괄하는 시흥축제 총감독이 임명된 지 3개월여 만에 자진사퇴 의사(5월20일자 8면 보도=총괄감독 석달만에 자진사퇴… 시흥 축제 '먹구름')를 밝힌 가운데 최근 임병택 시장이 사퇴서를 반려하면서 내부 갈등 봉합과 함께 사퇴 소동이 마무리됐다.지난 2월 임명된 김종원 시흥축제 총감독은 지난달 19일 시흥축제사무국과 시흥시에 거북섬 사계절 해양축제 시즌1 봄 행사인 달콤축제를 끝으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이에 바이오 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중이었던 임 시장은 지난달 19일 오전 귀국하자마자 김 총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듣고 축제 사무국 및 시 관련 담당부서와 김 총감독간 얽힌 갈등 등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임 시장은 이후 김 총감독의 사퇴서를 반려하고 다가올 거북섬 여름 해양축제와 9월 갯골 생태축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시장은 김 총감독의 자진사퇴 배경이었던 총감독 지위와 역할 등에 대한 책임 권한을 명확히 하고 담당부서와 축제 사무국에 재발방지를 강력히 주문했다.총감독의 역할과 지위는 시 주요축제 책임 기획 및 총괄운영, 시흥지역특화관광축제 컨설팅, 축제연출 및 현장 지휘 등이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김 감독은 "물의를 빚은데 대해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는 것처럼 거북섬 축제 시즌2 '빛과 물의 축제'와 9월 갯골 생태축제의 대성공을 위한 콘텐츠 기획과 관람객 안전대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감독과 소통을 더 강화하고 지휘체계에 대해 일사불란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축제 총감독 자진사퇴 파장… 10여 일만에 원대복귀로 봉합
    시흥

    시흥축제 총감독 자진사퇴 파장… 10여 일만에 원대복귀로 봉합

    시흥지역의 대표축제인 갯골과 거북섬 해양축제를 총괄하는 시흥축제 총감독이 임명된지 3개월여 만에 자진사퇴 의사(5월20일자 8면 보도)를 밝힌 가운데 최근 임병택 시장이 사퇴서를 반려하면서 내부 갈등 봉합과 함께 사퇴 소동이 마무리됐다. 지난 2월 임명된 김종원 시흥축제 총감독은 지난달 19일 시흥축제사무국과 시흥시에 거북섬 사계절 해양축제 시즌1 봄 행사인 달콤축제를 끝으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 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중이었던 임 시장은 지난달 19일 오전 귀국하자마자 김 총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듣고 축제 사무국 및 시 관련 담당부서와 김 총감독간 얽힌 갈등 등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임 시장은 이후 김 총감독의 사퇴서를 반려하고 다가올 거북섬 여름 해양축제와 9월 갯골 생태축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시장은 김 총감독의 자진사퇴 배경이었던 총감독 지위와 역할 등에 대한 책임 권한을 명확히 하고 담당부서와 축제 사무국에 재발방지를 강력히 주문했다. 총감독의 역할과 지위는 시 주요축제 책임 기획 및 총괄운영, 시흥지역특화관광축제 컨설팅, 축제연출 및 현장 지휘 등이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김 감독은 “물의를 빚은데 대해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는 것처럼 거북섬 축제 시즌2 '빛과 물의 축제'와 9월 갯골 생태축제의 대성공을 위한 콘텐츠 기획과 관람객 안전대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감독과 소통을 더 강화하고 지휘체계에 대해 일사분란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불꽃 튀는 배틀로 시흥에 ‘흥’ 가득
    시흥

    불꽃 튀는 배틀로 시흥에 ‘흥’ 가득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시가 들썩였다.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총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 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 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 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회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들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즐겼다. 관객들은 경쟁을 넘어 배틀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열정과 매력을 함께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대회 후 참가 팀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함께한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시청 늠내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불꽃 튀는 대결만큼 높은 관심과 열기로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예약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된 이번 대회는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대회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내외빈이 참석해 비보잉의 위상과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했다. 임병택 시장은 “흥이 시작되는 시흥시에서 '익사이팅 시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브레이킹 댄스

  •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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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우수상’

    시흥시가 지난달 31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4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에듀케어(Edu-Care) 프로젝트'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의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에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경기도 30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2차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시는 우수상과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시흥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장곡동만의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을 발표했다.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은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 네트워크의 연계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에듀케어 지원 플랫폼의 구축 및 활용 사례와 워크숍, 학습공동체 등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한희재 시 주민자치과장은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노력 덕분에 시흥시가 3년 연속 최우수상,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임병택 시흥시장 “정부 협력 정책 ‘시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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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정부 협력 정책 ‘시민 중심’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이 31일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협력 정책 제안을 위한 총괄 보고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정부, 입법, 국가정책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총 62건의 정책 제안 중 15건이 논의됐다. 지난달 임 시장이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 적극 대응과 선제적 정책 제안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또한 지능정보화 대응센터 건립, 중부권 공공보건의료타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다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대책 등이 검토됐다. 임 시장은 특히 과밀억제권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와 성장관리권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간 불균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관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시흥시에 문화예술회관 등 거점 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송함이 있다"며 “내 집 앞 작은 공연, 축제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이라도 드려야 한다는 소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최근 활발한 국제교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8일 영국 킹스턴 대학교가 거북섬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베트남 투저우못시가 시흥시를 찾아 우호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임 시장은 “다양한 국제도시, 기관과의 교류가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효과까지 연계되도록 실질적인 경제협력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기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친선 교류 이상의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6월 중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당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의회, 제2차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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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의회, 제2차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

    시흥시의회가 지난 30일 '2024년 제2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연구활동비 변경의 건 등 총 4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용역 과제로는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김진영 의원)의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대표·이봉관 의원)의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의 현황 연구'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이상훈 의원)의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용역' 총 3건이 선정됐다.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은 의회 소속 의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한 연구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심화 연구와 전문적인 조사파악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용역 성과물은 의정 분야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 연구단체의 효율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일부 연구단체의 연구활동비를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용역과제에 대한 연구수행 필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진행될 용역 결과가 시민들을 위한 조례 및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결과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