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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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오산형 누구나 돌봄’ 본격 추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오산시가 ‘오산형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오산형 누구나 돌봄사업은 소득·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공공 서비스가 신속하게 메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생활돌봄·동행돌봄·식사지원 등 3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지원하는데, 연간 최대 60시간 내에서 세면·화장실 이동, 식사 준비 및 설거지 등 생활·가사활동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동행돌봄은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병원이나 관공서 등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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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평택상공회의소와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한경국립대학교가 최근 안성캠퍼스에서 평택상공회의소와 상호 교류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한경국립대 교직원들과 이강선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경대 재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 관계도 강화키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진흥선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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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바늘구멍 공모’ 지면기사
토목·기술정책·환경 등 21개 분야 총 150명 모집 기술인 1천명 몰려 ‘바늘구멍’.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건기심) 위원 공개모집에 1천명이 넘는 기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화성시는 이번주 중에 건기심 심의위원 150명(건설기술심의분과 100명, 설계심의분과 50명) 내외를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올해 특례시 출범에 따라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59조 및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17조에 의거해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에 맞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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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짜리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천장서 물 졸졸 ‘망신살’ 지면기사
작년 12월 개장후 두차례나 누수 발생 “1970~80년대에도 못본 후진적 하자” 국내외이용객 많은데 이미지 실추 우려 수천억원을 들여 개장한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 여객부두 미가동, 이용객 안전 뒷전 등 ‘총체적 난국’이라는 지적(1월20일자 8면 보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합실 천장에서 물이 새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망신을 당하고 있다. 5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시께 터미널 2층 대합실 매표소 앞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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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원터치 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 시스템’ 효과 톡톡
용인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불법 현수막 시민수거단’ 제도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원터치 수거 보상 시스템’은 시민 수거단이 스마트폰으로 현수막 수거 전·후 상황을 촬영해 전용 카페에 등록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수거 활동을 증빙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복잡한 절차로 보상금 청구를 포기하거나, 수거 활동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 원동력이 됐다. 시민 수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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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번진 수원의 3·1운동 지면기사
김세환이 뿌린 작은 불씨… 수원지역 만세운동 타올랐다 수원상업강습소·삼일여학교서 교육 전개 1919년 지역교회 인사 만나며 동지 규합 1년여 옥고뒤 민족주의운동 지도자 활동 방화수류정 부근서 종교인들 횃불 시위 4월3일 우정·장안면서 최대 규모 운동 수원박물관서 ‘항거, 수원 1919’ 전시중 1919년 3월1일은 만세운동의 시작일이다. 당시 수원에서도 만세운동이 격렬했다. 기미년 3·1운동의 기획과 실행에 참가한 핵심 인사를 일컫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인 김세환(1889~1945)이 수원 만세운동의 도화선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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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시의회 신청사’ 새 시공사 선정, 이달 공사 재개… 10월 마무리 목표 지면기사
플러스건설·경안종건 공동으로 공정률 75%… “관리감독 철저히” 시공사의 기업회생 절차로 수원시의회 신청사 신축공사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2024년 11월27일자 8면 보도)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입찰을 새롭게 진행해 유한회사 플러스건설과 경안종합건설(주)를 공동 시공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해당 사업은 2021년 9월 착공했으나 공동도급사였던 동광건설(주)가 기업 회생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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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이면 20만원… 화성시, 입학 축하금 준다
예산 21억원 규모… 지역화폐로 지급 화성시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예산 규모는 21억원이다. 신청자격은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명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원으로, 신청한 보호자에게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28일까지며, 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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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기획팀-공유학교 운영팀’ 조직 개편
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에 맞춰 공유학교(교육 2섹터)를 주도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체제로 전환할 조직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역교육 플랫폼인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공교육 확장을 이끌기 위해 ‘공유학교 기획팀’과 ‘공유학교 운영팀’으로 업무구조를 재편했으며, 이들은 기존의 초·중등 교육 및 지역 내 협력 체계를 통합해 새로운 지역교육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됐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는 간소화되는 한편, 모든 장학사들이 맡은 업무를 중심으로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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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 시행 지면기사
용인시가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차량을 이용한 동행 지원까지 포함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은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에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방문 시 접수·진료·수납·처방전 수령 등 전 과정에서 동행하며, 보호자에게 출발·도착 등의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