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도시숲·수소경제’… 평택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혁신적 정책 주목
    평택

    ‘도시숲·수소경제’… 평택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혁신적 정책 주목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평택을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발생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18년 민선 7기 이후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도시숲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가 ‘대프리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뜨거운 도시였지만,

  • 용인

    용인투어패스 가맹점 상시 모집

    용인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주어진 시간 내(12시간·24시간·48시간권) 용인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은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눠 모집한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객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 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구조로 유료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업체가 대상이다. ‘특별할인가맹점’은 투어패스와 연계해

  • 용인특례시, 국가산단 공익사업용 토지양도세 감면 확대
    용인

    용인특례시, 국가산단 공익사업용 토지양도세 감면 확대 지면기사

    관련법 국회 통과… 주민 보상혜택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세 감면 확대 방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토지가 수용될 지역민에 대한 보상혜택이 확대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통상 계획 발표 후 4년6개월이나 소요되는 정부 승인 기간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으로 1년 9월만에 정부 승인을 받아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토지 수용과 관련한 양도세 감면 혜택 확

  • ‘20년 방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살아나나… 조합, 임시총회 개최 공고
    용인

    ‘20년 방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살아나나… 조합, 임시총회 개최 공고 지면기사

    새 집행부 구성 등 정상화 기대감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 노른자위 땅이면서도 내외부 갈등과 사법리스크 등으로 20여 년 이상 방치됐던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살아날지 주목받고 있다.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역삼조합)은 지난 21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역북동·삼가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오는 4월19일 오후 2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집행부구성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역삼구역 도시개발은 부지면적 약 68만여㎡ 상업지역, 주거지역에 5천256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09년

  • 안성시, 최호섭시의원 하늘전망대 조성사업 부실 지적에 “위법 없다” 반박
    안성

    안성시, 최호섭시의원 하늘전망대 조성사업 부실 지적에 “위법 없다” 반박

    안성시가 하늘전망대 조성사업과 관련해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지적한 부실·졸속행정(2월21일 인터넷 보도)에 대해 ‘위법 행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금북정맥 하늘전망대와 탐방안내소에 대해 올바른 절차와 법에 근거해 조성됐으며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 의원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이어 시는 “해당 사업은 2019년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0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고, 20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1절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 전시
    화성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1절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 전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3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기념관 로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주관하는 순회 전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알리기 위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다. 국내 독립운동 관련 지역 기념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2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로 구성됐다. 1919년 4월11

  • 화성시 미서훈 독립운동가 5명 추서… 송산 3·1운동 참여 김병준 등
    화성

    화성시 미서훈 독립운동가 5명 추서… 송산 3·1운동 참여 김병준 등

    화성시는 3.1절을 맞아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행형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김병준 등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포상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송산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김병준, 노근우를 비롯해 1919년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5명이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 김병준과 노근우는 1919년 3월 28일 송산 3.1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외치고, 만세운동을 저지하던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 처단에 가담하다 체포돼

  • 화성FC, 3월 2일 홈개막전에 ‘구름 관중’ 부를까
    화성

    화성FC, 3월 2일 홈개막전에 ‘구름 관중’ 부를까

    K2 승격 후 안방에서 첫 경기 관중동원 지난해 평균 1500명 종합경기타운 4만석 채울까 ‘구름관중’. 화성시민들은 올해 K리그2로 승격한 화성FC(감독·차두리)에 대한 팬심을 어느정도 표출할까? 그 시험대가 오는 3월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목표 1만명을 훌쩍 넘는 만원 관중을 유도해 낼 수 있을까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기는 K3 리그에서 K2리그 승격 후 안방에서 시민들에게 기량을 선보이는 첫 무대다. 지난주 첫 개막경기

  • 화성시 출생아수 2년 연속 전국 1위… 경기도 31개 시·군의 10%
    화성

    화성시 출생아수 2년 연속 전국 1위… 경기도 31개 시·군의 10%

    화성시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시 출생아수는 2023년 6천714명보다 500여 명 증가한 7천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았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천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7만1천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천500명, 용인시 5천200명, 고양시 5천200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 용인시, 적극행정 수범사업 선정… 행정 시너지 북돋는다
    용인

    용인시, 적극행정 수범사업 선정… 행정 시너지 북돋는다

    용인시가 혐오시설로 낙인찍힌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주민친화형 필수시설로 인식을 개선해 주민공감대를 이끌어낸 용인그린에코파크 선정사례를 최우수 적극행정 수범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행정 시너지 붐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7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과 노력등급을 각각 2건씩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로는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소각장에 대한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