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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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능 상실한 대부도 보전·생산녹지지역 용도 변경 지면기사
기능 상실해 ‘자연녹지’ 변경 고시 특화경관지구로 체계적 관리 계획 안산시가 보전과 생산의 기능을 상실한 대부도 내 녹지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바꾼다. 15일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도 대부동 지역의 용도지역·지구 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고시는 보전녹지지역과 생산녹지지역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 지역을 특화경관지구로 결정, 향후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부동 지역은 1994년 12월 옹진군에서 안산시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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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하수도 처리 시설 확충·시스템 개선 ‘속도’ 지면기사
‘2040 정비기본계획’ 국토부 승인 시흥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바이오 특화사업을 통한 산업 경제 활성화에 대비하는 공공하수도 확충을 위해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전체 변경을 추진하고,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원단위 상향 ▲하수처리구역 신설 및 기존 구역 조정 ▲방산하수처리시설 2만1천000㎥/d 증설 ▲하수찌꺼기처리시설 100톤/d 증설 ▲은행천, 장현천, 월곶 차집관로 증설 ▲시화하수처리시설 저류조 신설 및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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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장협의회, 박태순 의장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확대 촉구안’ 채택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에서 채택됐다. 14일 안산시의회는 양평군 ‘소노휴 양평’에서 진행된 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건의문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건의문을 보면 지난해 11월 27일과 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 총 3천919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지자체 별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지원책이 마련됐으나, 안산시와 광주시는 사유시설 피해액 295억원과 345억원이 각각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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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낡은 공공청사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 지면기사
사업비 470억 2027년 12월 준공 목표… 박승원 시장 “시민 복지 강화” 광명시의 낡은 공공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그간 광명지역에 체육시설이 부족했는데, 시는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수영장을 포함한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철산동 379에 있는 노둣돌 공공청사 건물을 증·개축해 생활체육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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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민생 회복,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K-시흥시 완성”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해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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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지면기사
외형만 늘리는 성장이 아닌 김포 산다는 걸 자랑스러워 하도록 도시 정체성 재정립 위해 행정력 쏟고 있어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향점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김포가 성장하는 데 있어 혈관처럼 기능할 교통문제 해결과 김포의 대외 이미지를 좌우할 도시 정체성 확립이다. 이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김포는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김 시장에겐 중요한 목표가 하나 더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시민들의 막연한 희망을 현실로 구현해주는 행정이다. 이러한 큰 틀 안에서 김포는 수도권 변방의 이미지를 벗고 역동하는 젊은 도시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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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확대한다 지면기사
친환경車 구입 등 실천분야 늘려 지역 소재 근로자 가입대상 포함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화폐로 보상받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이 확대 개편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분야를 늘렸다. 신설된 분야는 ▲기후의병 추천하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입 ▲하이브리드차 구입 ▲도시가스레인지 인덕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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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 90주기 추모 행사 19일 개최
안산시가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연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시의 행정구역인 상록구도 소설 상록수에서 비롯됐다. 시는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다. 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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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흥시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다음달 28일까지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전면 개편을 통해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 효과가 미치는 ‘일반 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시민 누구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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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혹한기 이동노동자 한파 쉼터 18곳 운영
부천시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혹한기 이동노동자 한파 쉼터’ 18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파 쉼터는 업무 특성상 별도의 휴게공간 없이 이동이 잦은 배달, 택배, 퀵서비스 기사 등 한파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고용노동기관과 종합사회복지관 16개소가 참여했다. 또한 배달노동자가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리센터 2곳 내부에 간단한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야외 대기 시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외부 천막 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