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광명 보람채아파트, K-청년혁신타운으로 재탄생한다
    광명

    광명 보람채아파트, K-청년혁신타운으로 재탄생한다 지면기사

    정부, 하안동 국유지토지개발 승인주민 편의시설 갖춘 복합공간 추진 자물쇠 걸린 땅 광명시 보람채아파트(하안동 국유지·6월28일자 1면 보도=국가가 방치한 '보람채'… 보람 찬 가치 발견한 주민들 [자물쇠 걸린 땅 '도시 개발 자치권'·(下)])가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은 광명시 하안동 740일대 6만2천여㎡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1만5천㎡ 규모의 청년주택을 비롯해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K-청년혁신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재부 사업 승인에 따라 수탁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을 신청 및 지정하고, 2025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부지조성 착공, 2030년 토지개발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박승원 시장은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증가에 따른 자족도시 기능 확대와 창업, 산업, 문화, 휴식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국가와 지자체가 상생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안동 국유지는 1982년과 1986년에 각각 건립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인 보람채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은 2017년, 보람채아파트는 2015년 9월 각각 폐쇄됐지만 10년째 광명 속 외딴섬으로 남아 이에 대한 개발사업은 광명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광명에 위치한 보람채 아파트. /경인일보DB

  •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개원 늦어 의사일정에 속도감 질책만이 아닌 대안 제시할 것 지방재정 효율성 높이는데 집중용역 관행 없애 '의원 협의' 정착정책지원관·연구단체지원비 개선 탄소중립 조례 준비 등 '솔선수범'"출근하자마자 밀려드는 일처리 때문에 커피 한 잔을 저녁 퇴근 때까지도 다 못마시고 나올 정도여서 의장의 책임감과 중압감을 절감하고 있습니다."경기도내 31개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중 지난 2일 29번째로 당선이 확정된 재선의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할 일 하는 의회'와 '질책과 비판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이끌어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강조했다.오 의장은 "전반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4개 상임위원장 배분이 3대 1로 큰 이견없이 운영돼오다 민주당 박춘호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 등 여야 동수로 바뀌면서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달 이상 지체된 것에 시흥시민들에게 송구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그는 "결국 다수당인 민주당이 3개, 국민의힘이 1개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면서 파국사태가 끝났으나 여진을 속히 해소하고 원팀 의회구성에 매진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후반기 개원이 늦어진 만큼 속도감 있는 의회 의사일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예정된 임시회에서 추경안과 지방채 발행안 등 핵심 쟁점을 발빠르게 정리해 올 하반기 예정된 각종 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예산절감 방안과 대안제시를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의장은 "가정살림을 하듯이 모든 지출요인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집행부서 공무원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접 기획하고 창안할 수 있는 것도 습관적으로 용역을 주는 관행을 없애는 기본틀을 동료의원들과 치밀한 협의를 거쳐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역설했다.오 의장은 전반기때 도입돼 운영중인 정책지원관 운영 방안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행 정책지원관 제도

  • 시흥시,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개최
    시흥

    시흥시,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개최

    시흥시가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축제와 연계해 오는 24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main.do)에서 19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 성료… 미래 진로 준비 ‘활짝’
    시흥

    시흥시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 성료… 미래 진로 준비 ‘활짝’

    시흥시가 추진한 교육도시로 진학박람회가 학부모와 고등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난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입 수시 진학률이 80%인 상황에서 시흥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인기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19명의 서울대 학부생은 스누로 부스에서 경제, 보건 환경, 사회과학, 생활과학, 예체능, 공학계열 등 다양한 계열별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시흥교육방송 더센(THE SEN), 인재양성재단 부스에서 진행한 홍보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시흥시 도시 이미지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시흥시민 3명 중 1명이 교육도시 필요조건으로 '진로교육'을 꼽을 만큼 진로 진학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현재 아이의 수시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진학 정보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대학교 입학사정관의 컨설팅까지 받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2일에는 다양한 미래 진로직업 체험의 장으로 진로 직업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광명시민 숙원, 보람채아파트 개발된다… K-청년혁신타운 조성 목표
    광명

    광명시민 숙원, 보람채아파트 개발된다… K-청년혁신타운 조성 목표

    자물쇠 걸린 땅 광명시 보람채아파트(하안동 국유지·6월28일자 1면 보도)가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14일 제26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 등 5건을 심의·의결 했는데, 이 가운데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포함됐다.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은 광명시 하안동 740일대 6만2천여㎡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1만5천㎡ 규모의 청년주택을 비롯해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K-청년혁신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재부 사업 승인에 따라 수탁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신청 및 지정하고, 2025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부지조성 착공, 2030년 토지개발사업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증가에 따른 자족도시 기능 확대와 창업, 산업, 문화, 휴식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국가와 지자체가 상생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동 국유지는 1982년과 1986년에 각각 건립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인 보람채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은 지난 2017년, 보람채아파트는 2015년 9월 각각 폐쇄됐지만, 10년째 광명 속 외딴섬으로 남아 개발사업은 광명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서울 양천구까지 팔 걷었다
    김포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서울 양천구까지 팔 걷었다 지면기사

    신월동 철도구축 등 이해관계 일치市 "내년 3월까지 용역… 전략 수립" 민선 8기 김포시의 교통여건 개선 핵심과업 중 하나인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계획'을 놓고 상대 당사자인 서울 양천구 측이 김포 못지않게 의지를 보이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양천구 도심지 고밀개발과 철도 소외지 교통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김포시와 양천구는 지난달 29일 신정지선 김포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해 공동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 각각 용역 추진 사실을 알린 가운데,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신정지선 김포연장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별도로 강조했다.양천구 측은 사업과정에서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부터 약 2.4㎞를 연장해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양천구 내에서 신월동 대부분 지역이 철도교통망에서 소외돼 있으나 2호선 역사를 신설하면 주민들이 까치산·신도림·김포공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월동~당산역 10.87㎞ 구간에 계획된 경전철 목동선 조성사업이 최근 예타 심의에서 탈락해 신정지선 김포연장이 당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노후차량기지도 양천구가 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는 중에 신정차량기지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 구청장은 기지를 김포로 옮겨서 도심 고밀개발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지자체는 차량기지 부지 개발이익을 반영할 경우 신정지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상당 부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포로서는 2호선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호선 연장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가 발표됐으나 70만 대도시 교통대책으로는 부족하다"며 2·5·9호선을 전부 유치한다는 결의로 뛰고 있다.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본사업에 반영된 5호선이나 개화에서 1.4㎞

  • 김포서 60대여성 몰던 SUV 상가로 돌진…“급발진” 진술
    김포

    김포서 60대여성 몰던 SUV 상가로 돌진…“급발진” 진술

    17일 오후 12시 30분께 김포시 양촌읍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가게는 문을 닫은 상태여서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결실 맺어
    광명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결실 맺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맞춤형 일자리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광명시는 16일 인생플러스센터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갖게 된 3명의 신중년(50~64세)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애 후반기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철산동 공영주차장 건물에 문을 연 인생플러스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중년 경력개발과 취업지원을 펼쳐왔다. 프로그램 가운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는 8명의 수강생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프로그램으로 취업자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생플러스센터는 프로그램 지원 외에도 수료 후 관련 정보와 강의 스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수료생 간 동아리를 구성했다. 사회공헌 및 강사 소개 등 사후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중년 전용 시설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기회고가 내용 구성에서 신중년층의 기초 능력과 특성, 수요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인생 설계 상담, 경력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까지 ▲인생2막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안락한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재테크 등 18개 과정의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안산시 원스톱 토지대장 처리 시스템 ‘지 패스’, 행안부 적극행정 선정
    안산

    안산시 원스톱 토지대장 처리 시스템 ‘지 패스’, 행안부 적극행정 선정

    안산시가 고안한 토지대장 원스톱 업무 처리 시스템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에 선정됐다. 16일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의 '지(地)-패스'가 신규사례로 뽑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분기마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645건 사례 가운데 총 49건이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중 '지(地)-패스'는 토지대상 업무 처리 시 접수-측량-검사-토지이동신청 등 4개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 측량 진행부터 등기 정리까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됐던 기간을 6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시책이다. 전국 최초로 시에서 시행했다. 아울러 시는 ▲대부도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 1회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 행정의 노력이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소상공인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당내 협의·민주주의 사라져"… 이봉관 시흥시의원, 국힘 탈당
    시흥

    "당내 협의·민주주의 사라져"… 이봉관 시흥시의원, 국힘 탈당 지면기사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이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반기 의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당 의원 간 협의와 민주주의가 사라져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전반기 원 구성에서 협의와 다르게 부의장과 도시환경위원장 모두 '갑' 지구에서 가져갔음에도 양보하며 원내대표로 전반기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전반기 의회가 종료되자마자 원내대표를 교체하는 등 '을' 지구 의원들을 무시하는 행위가 이어졌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시의회의 국민의힘은 갑 지구 의원 5명, 을 지구 의원 2명으로 갑 지구 의원들이 독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이 의원은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후반기 의회에서 당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이봉관 시의원. /시흥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