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양주시, 녹물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한다
    양주

    양주시, 녹물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한다

    양주시는 수돗물에서 녹물이 발생하는 가정에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130㎡ 이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 해당하는 가정은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비는 표준 총공사비를 기준으로 면적별 비율(60㎡ 이하 90%·85㎡ 이하 80%·130㎡ 이하 30%)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 옥내배수관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각각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양주

    양주시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양주시는 10월 한 달 동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구제역과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체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주지역에서는 소와 염소 등 344농가 1만9천542마리가 접종 대상이다. 구제역 백신은 소 50마리 미만, 돼지 1천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는 무상이며,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럼피스킨의 경우, 전체 농가가 구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시는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가,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토록 했다. 돼지농가는 종전대로 구제역 백신을 자체적으로 접종하면 된다. 접종 후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 기관에서 구제역 혈청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럼피스킨이 국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경동대 몽골 이크자삭국제대와 문화교류 행사
    피플일반

    경동대 몽골 이크자삭국제대와 문화교류 행사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이크자삭국제대학교에서 한·몽골 양국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동대 교수·학생 17명은 지난 9월20일부터 9일간 이크자삭국제대에 파견돼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간호학과, 디자인학과,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이번 교류을 위해 직접 준비해 간 K-푸드, K-디자인, K-컬쳐, K-플레잉 프로그램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했다. 현재 몽골에서 일고 있는 한류의 인기로 현지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고 경동대 방문단은 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양교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학생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동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기간 중 이크자삭국제대와 공동학위제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이크자삭대 부속직업훈련고등학교와 미팅도 이뤄져 몽골 학생들의 유학 등 양교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13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양주

    양주시 13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양주시는 오는 13일 옥정동 선돌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HiVE센터 등을 운영 중인 서정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하고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올해부터 축제 형식으로 확장해 운영키로 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과 행동교정, 미용 등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시민참여 행사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