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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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꼽은 뉴스 정책 반영’… 양평군, 군을 빛낸 10대 뉴스 뽑는다 지면기사
다음달 2일부터 온라인투표 이듬해 정책 및 시책추진에 반영 지난해 1위 ‘서울~양평 고속道 6만 군민 서명’ 양평군이 올 한해 군을 빛낸 10대 뉴스를 주민투표로 선정한다. 군은 모아진 주민의 목소리를 내년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군은 ‘2024년 양평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올해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군의 뉴스를 선정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다음해 정책수립과 시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다음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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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곳곳 누비며 선물받자… ‘겨울엔 양평’ 축제 지면기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달간 진행 식당·도서관·숙소 등 연계 스탬프투어 포토존 설치·유튜버스킹 등 재미 더해 12월8일 디즈니갈라쇼 등 개막행사도 양평에서 겨울시즌을 맞아 음식점, 도서관, 서점 등 지역 곳곳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겨울축제가 열린다. 양평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겨울엔 양평’(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농촌의 겨울’을 주제로 처음 선보였던 축제는 올해 ‘양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양평 지역 자원과 연계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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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밀 생산지’ 꿈꾸는 양평… 자체 생산 작물 활성화 추진 지면기사
郡, 기존 밀과 우리밀 간 차액 지원 미래 먹거리로… ‘백년지대계’ 돌입 양평군이 자체 생산하는 ‘우리밀’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밀과 우리밀 간의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점진적으로 밀 수확량을 늘려 군에서 생산하는 비중있는 작물로 성장시키고 향후 경기도내 최대 밀 생산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군은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업체가 가공품 제조를 위해 양평밀을 구매할 경우 기존 밀과의 차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일반밀 단가를 1㎏당 1천원으로 책정하고 우리밀 구매 시 1㎏당 500원을 지원키로 해 총 24t 분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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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양평에서 체험한다’… 양평군-연세대 한국어학당 MOU 체결 지면기사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MOU 체결 프로그램 지속 개발·운영에 한뜻 내일 2회 문화관광체험 투어 진행 양평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이하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최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7월 제1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이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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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평 공설화장장 신청 철회… ‘파장’ 우려 지면기사
월산4리 마을 내부 갈등에 결국 ‘무산’ 2021년 삼성리 자진 철회이어 2번째 향후 건립 추진 동력 약화 우려 목소리 4년전 사설화장장 소송 결과 재조명도 양평군 공설화장장 공모에 신청했던 지평면 월산4리가 결국 주민 내분으로 포기했다. 이번이 두 번째 공설화장장 추진 실패로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향후 건립 동력이 더욱 약해질 것이란 지적과 함께 4년 전 지역 내에서 추진됐던 사설화장장 행정소송에도 다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18일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2차 공개모집 유치신청 마을인 지평면 월산4리가 유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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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유일 지정… 양평군, 환경교육도시 선포 지면기사
자연서 성장하는 도시 구축 포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올해 환경교육도시에 지정된 양평군이 선포식을 갖고 '자연에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관내 각 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협력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군은 지난 11일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전진선 군수 및 관계 공무원, 황선호 군의회 의장,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강태구 소장, 양평교육지원청 차미순 교육장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 처음 도입된 정책이다.앞서 군은 지난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9월4일자 9면 보도)돼 오는 2027년 말까지 전문가 상담을 비롯한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얻은 바 있다.당시 환경부는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환경교육기관·단체와의 연대가 잘 이뤄진다"며 "1인당 연간 환경교육 예산도 신청 지자체 중 가장 많고 관내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지정돼 있는 등 학교 환경교육도 우수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전 군수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군 단위 지자체로는 올해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이 지난 11일 선포식을 갖고 '자연에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11.11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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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군 단위 환경도시 지정’… 양평군, 환경교육도시 선포
군 단위 지자체로는 올해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에 지정된 양평군이 선포식을 갖고 '자연에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관내 각 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협력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오전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전진선 군수 및 관계 공무원, 황선호 군의회 의장,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강태구 소장, 양평교육지원청 차미순 교육장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 처음 도입된 정책이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9월4일자 9면 보도)돼 오는 2027년 말까지 전문가 상담을 비롯한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얻은 바 있다. 당시 환경부는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단위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며, 특히 환경교육기관·단체와 연대가 잘 이뤄진다"며 “1인당 연간 환경교육 예산이 신청 지자체 중 가장 많고 관내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지정돼 있는 등 학교 환경교육도 우수하다"고 군의 선정 배경을 밝혔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현판 공개, 전 군수의 기념사, 주요 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은 각 기관이 협력해 환경교육에 중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 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해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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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광주 국지도 88호선 '안심 보행' 탈바꿈 지면기사
보도설치·운심리 보행자도로 정비"주민 통행시 교통사고 위험 감소"양평~광주를 연결한 뒤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보행자 도로가 없었던 국지도 88호선에 대한 보도설치사업이 최근 완료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 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설치사업'과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양평과 광주를 잇는 국지도 88호선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그동안 보도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지원, 지난해 3월 선정되면서 지역주민과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국지도 88호선 보도설치사업은 연장 1.3㎞, 폭 2m의 보도설치사업으로 도비 7억8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은 연장 574m, 폭 4.5~8m의 보행자우선도로 설치사업으로 총 4억원(도비 2억원, 군비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전진선 군수는 "강하면 운심리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와 지역주민들의 보행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은 최근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 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설치사업'과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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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 양평~광주 국지도88호선 ‘안심 보행’
양평~광주를 연결한 뒤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보행자 도로가 없었던 국지도 88호선에 대한 보도설치사업이 최근 완료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 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설치사업'과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양평과 광주를 잇는 국지도 88호선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그동안 보도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지원, 지난해 3월 선정되면서 지역주민과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국지도 88호선 보도설치사업은 연장 1.3㎞, 폭 2m의 보도설치사업으로 도비 7억8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은 연장 574m, 폭 4.5~8m의 보행자우선도로 설치사업으로 총 4억원(도비 2억원, 군비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진선 군수는 “강하면 운심리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와 지역주민들의 보행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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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천혜 자연환경 활용 '걷기 활성화' 조례 상정 예고 지면기사
지역사회 자원 개발·육성 도모군민 건강생활 실천 기여 목적남한강·용문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군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 활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걷기 코스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군은 내년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양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이 건강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군 걷기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와 연계된 정책의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겼다.조례에선 걷기 관련 지역사회 자원 등을 개발·육성할 수 있게 했으며 걷기 활성화 지원계획을 양평군 통합건강증진사업에 포함할 수 있게 했다. 또 걷기 앱 개발 및 보수, 홍보물 제작 및 사은품 제공, 걷기좋은 길 개발, 참여자 인센티브 등 각종 프로그램 추진의 근거를 해당 조례에 명시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워크원' 걷기 프로그램에 가입한 군민은 약 2천명에 달한다. 군은 걷기에 대한 주민수요가 충분하다 보고 조례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의 근거를 마련한다는 입장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군민의 건강을 위해 각종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관련 조례가 없어 사업비 마련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해당 조례가 제정된다면 더욱 많은 주민들께 걷기를 독려하고 본격적인 걷기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