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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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강신영 작가 15번째 개인전 ‘나무가 된 쇠’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1월3일까지 강신영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나무가 된 쇠'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금속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표현하며, 특히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상상의 나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 작가는 어린 시절 고향집 근처의 서낭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인 정서에 깊이 뿌리내린 샤머니즘의 세계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내가 만들고 있는 나무는 물과 햇빛이 필요 없는 쇠로 만든 나무이며, 인간, 공간, 가족, 재산, 생명 등을 지켜주는 마음의 수호신"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잎맥'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잎맥이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 담고 있는 형태로 표현된다. 잎맥은 자연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썩어 흙으로 돌아가기 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강 작가는 스테인리스의 차가운 느낌을 단조와 열처리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성으로 변모시켜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명 효과와 색채를 적극 도입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조형미를 선보인다. 강 작가는 “60이 넘은 나이가 되어 보니 노을의 의미가 점점 깊게 느껴졌고, 좀 더 겸손한 모습으로 주변과 세상을 품으며 살고 싶다"고 전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 작가는 DMZ(비무장지대)를 품고 있는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여주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등 여러 기관에 소장돼 있다. '나무가 된 쇠' 전시는 강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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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14일 개소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의 개소식이 오는 14일 오후 3시30분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그리고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대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기념할 계획이다. 행사 일정은 이 시장의 축사, 이상휘 센터장의 현황 브리핑, 가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그리고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는 이 시장이 브랜드 마케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및 관리, 대왕님표 브랜드 인지도 강화, 그리고 쌀산업특구에 걸맞은 여주쌀의 경쟁력 증대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한 IMC마케팅센터다. 지난 8월 임명된 이상휘 센터장과 4명의 직원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며, 여주시 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는 브랜드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설치 기본계획 및 검토를 시작해 4월에는 센터 설치에 따른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6월에는 민간위탁 동의의결을 거쳐 7월에는 민간위탁 공고 및 심의회를 통해 위수탁계약서를 법률자문을 받으며 체결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상휘 센터장이 최종 선발돼 센터 운영을 맡게 됐다. 이상휘 센터장은 (주)빅토리컴퍼니의 대표로서 지난 10여 년간 마케팅 대행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다. 그의 주요 업적에는 현대아울렛의 통합마케팅, 제주신라호텔의 온라인 마케팅, aT센터의 호주 수출기업을 위한 인스타그램 홍보 등이 포함된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센터 개소를 통해 대왕님표 공동브랜드의 통합마케팅과 지식재산권 관리 등 여주시 농산업의 성장과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센터가 '대왕님표 여주' 브랜드의 위상 확립과 지역 관광, 축제, 음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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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영국 헤리티지 감성을 만나보세요
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이 8일부터 27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에서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의 130주년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바버의 130년간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전시부터 포토존, 현장 이벤트까지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 기간 중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바버의 F/W(가을/겨울) 시즌 인기 상품인 헤리티지 리데스데일 퀼팅 재킷, 뷰포트 왁스 재킷, 비드넬 왁스 재킷 등 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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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오픈기념 ‘고객감사 BIG-SALE 행사’ 성황리 개최
여주프리미엄빌리지(상인회장·이재권)는 지난 5일 '오픈기념 고객감사 BIG-SALE 행사'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객감사 BIG-SALE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마주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중 상품 할인행사와 이벤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이충우 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서찬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점장 등 지역상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과 함께 MZ 세대를 겨냥한 댄스경연대회, 한아름, 홍진영 트롯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재권 회장은 “6년 전, 2018년 10월 여주375아울렛 제2회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 이 자리에서 다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신세계사이먼과의 상생 협약 체결 이후 여주375아울렛이 신세계사이먼의 운영지원을 통해 여주프리미엄빌리지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그간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우리 상인회원들은 여주프리미엄빌리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타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우 시장도 “여주프리미엄빌리지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친숙하고, 즐겁고, 쾌적한 소비공간으로, 또 멀리서 오신 방문객 여러분께는 새로운 매력을 지닌 상권으로 거듭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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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경기도, 여주반려마루서 국내 최초 ‘반려동물 취업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4일 여주에 위치한 경기반려마루(여주시 명품1로 1-2)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분야 30여개 기업체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취준생들을 만났다. 중부대학교, 서정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18개 교육기관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기업으로는 털로덮인친구들, 본동물의료센터, 사단법인 유엄빠,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청담우리동물병원, 한국애견협회 등이다. 이들 기업은 동물보건사, 훈련사, 미용사, 장례지도사, 영업, 홍보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했다.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고, 각 기업의 소개와 함께 현장 면접도 진행됐다. 또한 취업 특강, 기업 홍보 부스, 현장 면접실, 퍼스널컬러 및 메이크업 컨설팅, 정보 및 교류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취업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현황과 동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전국적으로 95개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관련 취업박람회로서 반려동물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관련 학교 학생들과 산업체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의 반려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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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 '14개 팀' 공모 지면기사
내달 14일까지 작품제출 말일 발표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에 총 14개 팀이 참가 등록했다.3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달 6일 공고돼 27일에 마감됐다. 설계비는 26억원으로 국내 주요 설계사들이 포함된 1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공모 작품 제출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사전 기술검토와 2단계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계획이다.설계공모 당선작에는 기본설계 용역권과 설계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에 대해서는 1억원 한도 내에서 순위별로 보상금이 지급된다.시 현 청사는 1979년에 준공돼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부족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고, 주차장 협소 등 민원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시민 숙의토론회를 통해 가업동 9-3번지를 후보지로 결정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청사는 4만9천36㎡ 부지에 건축 면적 3만1천87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6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쳤고 올해 말 기본설계 업체와 계약을 체결,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뒤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에 14개 팀이 출사표를 던쳐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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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14개팀 참가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에 총 14개 팀이 참가 등록했다. 2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달 6일 공고돼 27일에 마감됐다. 설계비는 26억원으로 국내 주요 설계사들이 포함된 1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공모 작품 제출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사전 기술검토와 2단계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계획이다. 설계공모 당선작에는 기본설계 용역권과 설계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에 대해서는 1억원 한도 내에서 순위별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여주시 현 청사는 1979년에 준공돼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부족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고, 주차장 협소 등 민원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이충우 시장은 2022년 시민 숙의토론회를 통해 가업동 9-3번지를 청사 후보지로 결정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청사는 가업동 여주역세권 주변 4만9천36㎡ 부지에 건축될 예정이며 건축 면적은 3만1천870㎡,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6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에는 기본설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에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친 뒤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기존 시청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공무원 등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여주시는 여주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외관과 행정서비스를 고려한 설계,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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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우리말 소중함 알려요’…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경기도꿈울림축제 참여 호평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원장·김동준)은 지난 25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진종순)에서 개최한 '제7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의 자립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언어문화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체험관을 열었다. 여주시에 소재한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린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단합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자립박람회, 예술제와 함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바른 언어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우리말 OX 퀴즈와 우리말 열매 달기 활동을 진행, 학교밖 청소년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은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한국어 사용, 어문 규범,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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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 옛 제일시장 부지 '테마거리' 거듭난다 지면기사
道,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승인구도심 활성화… 복합개발 등 추진 신도시 개발로 인해 여주시의 구도심 경쟁력이 약화된데 따라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개발·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이를 승인한다.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웃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이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활성화 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변경된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거리 조성 및 중앙동 상권활력사업 등을 추진한다.또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스테이션 조성과 남한강 테라스, 여주 잇길, 수선거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보행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신도시 개발로 인해 여주시 구도심 경쟁력이 약화되자 여주시가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개발사업, 테마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024.9.24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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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
여주시는 지난 23일 지역상권의 상생과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경제적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자율상권조합의 설립 및 운영, 그리고 행정적 지원방안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자율상권구역'은 상업지역이 50% 이상 포함되고, 일정 수 이상의 도매 및 소매 점포가 밀집해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는 지역으로 정의했다. 또한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자율상권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조합의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자율상권조합'은 지역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10일까지 찬반 의견을 서면, 우편, 팩스, 전자메일(ljt82@korea.kr) 등으로 받고 있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