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신간] 그 나무가 궁금해… 원종태 숲해설가의 나무 이야기

    [신간] 그 나무가 궁금해… 원종태 숲해설가의 나무 이야기

    ■그 나무가 궁금해┃원종태 지음. 밥북 펴냄. 276쪽. 1만8천원 원종태 전 여주시산림조합장이 두 번째 신간 '그 나무가 궁금해'를 출간했다. 이 책은 36년간 나무와 함께한 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나무들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와 지혜를 담고 있다. 원종태 작가는 여주에서 태어나 여주시산림조합에서 임업기술지도원으로 시작해, 여주시산림조합장으로 36년간 봉사하며 나무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그는 3대와 4대 여주군의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임업지식을 정책에 접목해 나무와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 고희를 맞은 원 작가는 노년에도 원예복지사, 산림치유사, 산림아카데미를 이수하며 나무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숲과 복지를 연결하는 사회복지사이자 숲 해설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나무가 궁금해'는 기존에 발표한 칼럼들을 정리하고 보완해 더욱 알찬 구성으로 선보인다.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 나무와 인간의 관계, 나무의 생태, 전설 등을 다룬다. 특히, 작가는 나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나무가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라고 전한다. 그는 나무에 대한 이해가 우리의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원종태 작가는 “나무는 지혜로운 스승이자 사랑, 기후변화 시대에 나무가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독자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할 것을 권장한다. '그 나무가 궁금해'는 나무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미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
    여주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

    여주시는 23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여주목 탄생 555주년과 2013년 시승격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사회 곽호영•심보경)는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세종대왕면 주민자치 공연팀 '새미윈드와 자연의 울림'의 오케스트라와 여주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나서 여주시의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한 '청렴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민헌장낭독, 기념사 및 축사, 영상 메시지,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목표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며 “여주시의 무궁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와 보고 싶어 하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특히, 경기도민상 대상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6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그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시민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고, '푸르른 날'과 '여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하나 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들의 화합과 여주발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어민들 "반도체클러스터 취수장 건설 중단을"
    여주

    여주어민들 "반도체클러스터 취수장 건설 중단을" 지면기사

    "환경 오염·어족자원 파괴" 집회피해대책 마련후 공사 재개 요구"어민피해 대책 마련할 때까지 취수장 건설 공사 중단하라. 일방적인 국책사업에 어민만 피해 본다."여주어촌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취수장 건설 현장에서 집회를 갖고 취수장 건설로 인한 생계·환경피해를 주장하며 공사중단 및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0일 열린 집회는 여주 세종대왕면 왕대1리 취수장 건설 현장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50명의 여주어촌계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집회는 수상시위와 육상시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어선 10여 척과 현수막, 피켓 등을 동원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집회에서는 어민들의 생계와 환경을 위협하는 취수장 건설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여주어촌계는 "시멘트 물과 쇳가루가 어족자원을 말살한다"며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어민피해 대책 마련까지 공사를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정수 계장은 "남한강 수자원은 여주시민의 생계와 무관하지 않다. SK하이닉스가 어민들의 동의나 설명 없이 송수장 공사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어로 획득량은 줄어들고 수질은 점차 나빠지기만 한다"며 "SK하이닉스는 아무런 대책과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여주어촌계는 지난 몇 달간 시공사와의 상생방안 협의를 추진해왔으나 의견이 상충돼 치어 방류계획이 보류된 상태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 등 앞으로도 목소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이에 대해 용인일반산업단지(주) 관계자는 "취수장 공사에 따라 남한강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민들을 위해 치어 방류를 계획했으나 어민들의 보상 요구는 수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보류됐다"고 밝혔다.또 이 관계자는 "용수공사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취수장 시멘트 물에 어족자원 피해”… 여주어촌계 울분
    여주

    “취수장 시멘트 물에 어족자원 피해”… 여주어촌계 울분

    “어민피해 대책 마련까지 공사 중단하라. 일방적인 국책사업 어민만 피해 본다." 여주어촌계(계장·강정수)가 20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취수장 건설 현장에서 집회를 갖고 취수장 건설 중단과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1리 취수장 건설 현장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50명의 여주어촌계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집회에서는 어민들의 생계와 환경을 위협하는 취수장 건설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집회는 수상시위와 육상시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어선 10여 척과 현수막, 피켓 등을 동원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주어촌계는 “시멘트 물과 쇳가루가 어족자원을 말살한다"며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들은 “어민피해 대책 마련까지 공사를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정수 계장은 “남한강 수자원은 여주시민의 생계와 무관하지 않다"며 “SK하이닉스가 어민들의 동의나 설명 없이 송수장 공사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어로 획득량은 줄어들고 수질은 점차 나빠지기만 한다"며 “SK하이닉스는 아무런 대책과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여주어촌계는 지난 몇 달간 시공사와의 상생방안 협의를 추진해왔으나 어촌계의 의견이 상충돼 치어 방류계획이 보류된 상태다. 이에 대해 용인일반산업단지(주) 관계자는 “취수장 공사에 따라 남한강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민들을 위해 치어 방류를 계획했으나 어민들의 보상 요구는 수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보류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용수공사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주민분들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주어촌계는 이런 입장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을 예고하는 등 앞으로도 목소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여주시,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 방역에 총력 대응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여주시 점동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3차 발생 이후,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여주시는 지난해 10월28일 대신면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바 있다. 여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8일 해당 농장에서 전신피부결절이 확인된 한우 1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동거축 4두와 의심축 1두에 대한 시료채취가 이루어졌다. 18일 저녁 8시, 검사결과 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양성축 5두에 대한 살처분 명령이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장에서 기르는 116마리의 소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될 예정이다. 또한, 발생 농장 주변 5㎞ 이내에 59개소의 방역대가 설정됐으며, 이동제한 명령이 발효됐다. 이와 함께, 역학 관련해 농장 주변 104개소와 차량 1대에 대해서도 이동제한이 실시되고 있다. 여주시 축산과는 방역차량 3대와 보건소 방제차량 8대, 드론 2대를 활용해 소 농장에 대한 집중 소독 중이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효되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까지 여주, 이천, 광주, 양평 등 경기 4개 시군과 충북 충주, 음성, 강원 원주 지역에 이동이 제한된다. 여주시 축산과는 “신속한 검사와 소독, 매개곤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가에 대한 상황전파와 농장 출입차량 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과 축산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럼피스킨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민관 협업체계 구축
    여주

    여주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민관 협업체계 구축

    여주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건강맞춤, 행복동행'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우인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배명훈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장, 이헌일 세종여주병원 부원장, 김기창 대진요양병원장, 안경록 베스트요양병원장, 김대용 여주나무 요양병원장, 이영숙 여주세민·순영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9월부터 여주시가 가남읍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는 '건강맞춤, 행복동행' 사업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전수조사를 통해 건강군, 경증, 중증으로 나누고, 건강군은 건보공단과 함께 사전예방 사업 추진, 경증은 장기요양등급제도 안내 및 재가노인서비스 등 연계, 중증은 관내 4개 요양병원에 연계하여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별 이행사항이다. 특히 이천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 세종여주병원의 응급환자 진료, 세민·순영병원의 정신건강 진료 연계도 포함된다. 이충우 시장은 “건강한 어르신부터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분들까지 수혜자 중심의 건강을 동행하는 '건강맞춤, 행복동행' 사업에 협조해주시는 병원장과 기관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주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경기실크 손 좀 볼게유” 백종원, 여주시와 상생협약 체결
    여주

    “경기실크 손 좀 볼게유” 백종원, 여주시와 상생협약 체결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구심축인 옛 경기 실크공장부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는 12일 시장실에서 더본코리아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원활용을 통한 상생발전,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경기실크 내 4층 건축물과 부지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 및 창업·인력양성 지원, ▲외식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특화가치 발굴, ▲정부 지원사업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여주시의 플리마켓, 축제 등 추진사업에 대한 자문역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징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공간에 대한 재미와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많은 소통과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공간(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여주시만의 특화된 먹거리 사업 및 축제 등을 발굴하는 데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의회, 제71회 임시회 9일간 일정 마무리
    여주

    여주시의회, 제71회 임시회 9일간 일정 마무리

    여주시의회(의장·박두형)는 11일 제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공유재산 변경안,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총 25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6건의 동의안, 4건의 의견청취건,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20건의 조례규칙안을 원안가결하고, 여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을 결정했다. 또 보류된 조례안에는 여주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는 흥천면 벚꽃축제장 주차장 부지 매입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차장 부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3일간 열리는 벚꽃축제 기간 외에도 해당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진출입 도로 확보와 관련된 사항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신륵사관광지 콘텐츠 도입 인건비 1천643만원 경기실크문화시설 매입비 2억2천만원 등 총 2억3천640만원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됐다. 또한, 벚꽃축제장 확장공사와 출렁다리 관광콘텐츠 사업 추진 시 통일성과 효율성을 고려하고 철저한 계획수립을 요청했다. 유필선 조례등심사특별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조례안들이 충분히 검토됐으며,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가결됐다"고 보고했으며, 경규명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상숙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임시회에서 여주시의 ESG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와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행부의 느린 행동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관광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30일 이내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진선화 의원도 자유발언에서 여주시의 친환경 정책을 강

  • K-water 한강보관리단, 여주시노인복지관 바자회 후원
    여주

    K-water 한강보관리단, 여주시노인복지관 바자회 후원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신창식)이 지난 10일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이석자)에서 열린 '노인복지관 바자회'에 참여하고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종 생필품과 명절음식을 판매하며, 그 수익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활성화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석자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신창식 단장님과 한강보관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귀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 활동비는 K-water 한강보관리단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은 물사랑 나눔펀드와 K-water 한강보관리단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신창식 단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희망과 건강한 삶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여주시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K-water 한강보관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 1호 음식명인으로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 선정
    여주

    여주시, 1호 음식명인으로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 선정

    여주시는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명인'에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를 제1호 음식명인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식명인 선정은 여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명인 선발 심의위원회'는 여주시 농정과 농산유통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공무원 2명, 시의원 1명, 마케팅 전문가 1명, 음식 전문가 5명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대상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인 소개와 업소에 대한 설명, 출품 요리에 대한 이야기와 조리 방법. 그리고 직접 음식 맛을 보는 등 심도 있게 평가했다. 특히,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는 여주 농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가지, 참외 등을 주원료로 여주쌀강정, 여주산병, 땅콩두부, 땅콩 청국장, 삼색고구마묵, 고구마순김치, 가지차돌박이, 가지선, 참외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옥 대표는 “여주시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여주음식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김순옥 대표의 요리는 맛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잘 담아내고 있다"며, “여주를 대표하는 음식명인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주시는 이번 음식명인 선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함께, 음식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홍보에 김순옥 음식명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주의 맛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