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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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진, 당내 인사로 비대위 조속 구성 ‘가닥’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원내 권영세·나경원·윤상현 거론 김무성·원희룡 원외 후보도 물망 의원 추천 거쳐 전국위 선출 과정 한동훈 대표의 사퇴로 지도부가 붕괴된 국민의힘이 당내 인사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꾸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를 조속히 꾸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들은 당내 인사가 위원장을 맡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대출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를 조속히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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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유있게 ‘민생 챙기기’… 국힘, 빈틈없게 ‘이재명 흔들기’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이재명 “국정안정협 주도권 국힘에” 與 협력의사 없자 재차 참여 당부 권성동 “韓 대행체제, 섭정 아냐” 권한행사 도넘은 유권해석 경계 탄핵소추로 국가 최고 권력이 공백에 이르자 국회 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정운영의 주도권 싸움에 나선 모양새다. 비상계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이끈 민주당은 오만의 프레임을 조심하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를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여당의 지위를 재차 확인하면서 한 권한대행이 국정 주도권을 쥔 민주당에 휘둘릴 것을 경계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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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野 단독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노무현 정부 당시 고건 전례도 “野 탄핵 엄포, 국민이 용납안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당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길 바란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한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들 법안을 상정·심의할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가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법안에 대해 국무회의 상정 및 거부권 행사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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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계엄 사과… 민주당 폭주 정당화되는 건 아냐”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 기자회견 이재명의 타이머, 얼마 안 남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이어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등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은 모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군대를 동원한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것처럼 오해받는 것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위대한 나라와 그 국민을, 보수의 정신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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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언제쯤 수사 응할지 초미의 관심 지면기사
공조본, 18일 출석 통보 예정 헌재, 27일부터 탄핵심판 시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수사기관들로부터 동시다발적 소환 통보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이 언제쯤 수사에 응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16일 오전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준비기일은 변론에 앞서 양측을 불러 서로의 주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이번 탄핵 사건을 심리할 주심으로는 정형식(63·사법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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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국면 속 민주당 ‘플랜B’ 김동연의 선택은 지면기사
탄핵 인용시 60일 내 대통령 선거 경선·창당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가결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잠룡인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의 선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따라 정치권에서 ‘플랜B’로 불리며 주목받아 왔는데, 예상치 못한 조기 대선 가능성에 김 지사의 행보도 바빠질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시 곧장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데, 경선 참여는 물론 제3지대 창당까지 김 지사 측은 다양한 옵션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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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몰아친 탄핵 후폭풍… 윤석열 정부 공약·역점사업 휘청 지면기사
1기신도시 선도지구 이주대책·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차질 우려 GTX D·E·F 개통 시기 불분명…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앞두고 불안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윤 대통령이 공약 등으로 밝혔던 경기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이주대책과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이달 안에 내놓기로 했지만, 아직 이날까지 발표 날짜와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분당·일산 등 13개 구역 3만5천897호의 선도지구를 발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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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간부회의 연 김동연 “무너진 경제 재건·민생 회복 온힘”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탄핵, 끝이 아닌 시작” 국회·정부 향해 추경 편성도 당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예산 확대 기업애로지원센터 비상체제 전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큰세일·지역화폐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탄핵 이후 국정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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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1월24일까지 고강도 특별감찰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등 중점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혼란스러운 정국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청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에 나선다. 경기도는 내년 1월 24일까지 경기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각종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부정청탁 행위, 음주운전 등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금품·향응·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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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긴급 대학생 시국 토론회 ] “젊은층에 만연했던 탈정치 정서… ‘일상과 분리 불가’ 깨달았다” 지면기사
# ‘계엄’이 청년층에 미친 영향 태어날 때부터 보장됐던 민주주의 취업·젠더갈등 등도 ‘무관심’ 이유 포고령 때 섬뜩함 느껴 심각성 인지 정치와 불가분… 이번 사태로 설명 # ‘정치 참여’ 어떻게 해야할까 주눅 든 사람 없이 의견 낼 수 있게 여성 혐오 등 ‘사회적 해결’ 중요 교육과 인식 등 여러 환경 변화와 다양한 사회 주체 귀담는 노력 필요 탄핵 전야였던 지난 13일, 경인일보는 경인지역 대학생 3명을 만나 ‘긴급 대학생시국토론회’를 열었다. 그들은 20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자신들을 옭아맸던 ‘탈정치’ ‘중립’의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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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내 경선 가능… 현직 프리미엄 가진 김동연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사퇴후 출마 가능성은 사실상 낮아 민주당 낙선모임 초일회 적극 구애 우선 김 지사는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엔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기 전까진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 바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사례로 이 지사는 민주당 단일후보로 뽑히고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기 전까지 최대한 도지사직을 유지했다. 현직이면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선거사무소도 열지 못하며 현수막을 거는 등의 행위도 금지되지만 높은 인지도와 스피커를 지닌 ‘현직 프리미엄’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재명 전 도지사와 달리 지난 대선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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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국 ‘불안한 안보’… 인천시, 백령도 민방위시설 특별점검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尹 직무 정지… 접경지 경계 강화 대피시설 개방·요원 배치 등 가동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함께 군·경 주요 간부가 구속되거나 직무가 정지되면서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자, 인천시가 최전방 접경지역 안보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 비상대책과 비상대책팀 직원 6명은 16일 옹진군 백령도를 찾아 민방위 시설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17일까지 이틀간 백령도 내 대피시설 4개소, 경보시설 2개소, 급수시설 1개소 등 민방위 시설 총 7개소를 특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최근 남북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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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던 12·3 총탄… ‘연말 특수’ 상처 입혔다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비상계엄 이후 소비심리 얼어붙어 월세마저 고민… 소상공인 직격탄 평소 붐비던 인천 신기시장 등 한산 전문가 “지역화폐 등 한도 늘려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연말연시 대목은 고사하고 당장 가게 월세 마련을 고민해야 할 처지다. 소상공인들은 “시민들의 닫힌 지갑을 여는 게 우리를 살리는 길”이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 일대. 주말과 평일 가리지 않고 인천에서 사람 많기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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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尹 탄핵 가결 이틀 만에 보도… “억지 담화로 거센 반발 야기”
北매체, 별다른 논평없이 소식 전해 북한 매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의 국회 가결 소식을 이틀 만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며 “윤석열 괴뢰의 대통령 권한이 정지됐다”고 별다른 논평 없이 전했다. 통신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7일에도 국회 표결이 진행됐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장 집단 퇴장으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해 맞은 윤석열 괴뢰가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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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쓴소리 남긴 한동훈 “탄핵찬성 여전히 후회하지 않아”
“불법계엄 옹호 오해받는 건 옳지 않아” ‘탄핵 반대 85표’ 겨냥한 마지막 경고 부정선거 음모론 유튜버 동조 우려도 이재명 재판 언급하며 목소리 높아져 “불법계엄을 옹호하는 것처럼 오해받는 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해낸 위대한 나라와 국민을, 보수의 정신을, 우리 당의 빛나는 성취를 배신하는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긴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물병을 던지는 등 격앙된 항의를 받고 난 이후다. 한 대표는 사임사에서 그같은 탄핵 반대에 대한 집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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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지연 방지 탄원서 접수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지연 방지를 위한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당 법률자문위원회(위원장 주진우의원)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16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 재판 지연 방지 탄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공지를 통해 “피고인 이재명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반복적으로 수령하지 않아 재판 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탄원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법원을 향해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신속한 재판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송지휘권을 적극 행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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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대표직 사퇴… 12·3 비상계엄 사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국민의힘 대표직을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한 대표의 사퇴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사흘만이다. 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의 사퇴로 정상 임무가 불가능해졌다.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사과했다. 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사태로 고통받은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며 “2024년 선진국 대민의 계엄이라니 얼마니 실망하셨겠나. 탄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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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내란 단죄·경제 재건·새로운 나라 건설 힘 모아야”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 개최 국회·정부 추경 편성에 여야정 협의 촉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탄핵 이후 국정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간부회의에는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명의 간부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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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모든 주도권 국민의힘 가져도 좋으니 참여해달라”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매우 불안하고 정치적 불안요소가 있다. 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고 우리 국민들 민생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네편 내편이 어디있나.국정안정협의체는 지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동의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모든 논의 주도권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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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윤 대통령 출석요구서 전달 예정”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16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조본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수사협의체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됐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윤 대통령은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