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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기자상
경인일보 어강비기자 ‘이달의 편집상’ 지면기사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박문홍)는 제162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부문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편집부 어강비(사진)기자의 ‘섬, 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자 경인일보 금요와이드 9면에 실린 ‘섬, 썸’은 이제 막 매력을 알리기 시작하는 인천 섬과 관광객의 관계를 ‘(연인으로 발전되기 전 단계인) 썸’에 비유, 재치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부문 국제신문 신귀영 기자 ‘어제의 눈치맨, 오늘의 슈퍼맨’, 경제·사회부문 중앙일보 김홍준 기자 ‘연말정산 결정세액, 눈 크게 뜨고 보세요’, 문화·스포츠부문 국민일보 변윤환 차장 ‘만수 만세’ 등도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안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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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김대현·김범수기자 ‘이달의 기자상’ 지면기사
경인일보 사회부 김대현(왼쪽) 차장, 김범수 기자의 ‘정서적 학대 첫 유죄 판결 이후의 보이지 않는 폭력’ 보도가 제294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률)는 경인일보의 ‘정서적 학대 첫 유죄…’ 등을 포함해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정서적 학대 첫 유죄…’ 보도는 지난해 6월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절반은 한국인인데 왜 김치를 못 먹느냐’는 등 폭언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작됐다. 취재 이후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피해 사실이 속속 드러났고, 법원은 경인일보 보도를 참고해 7개월간 심리, 막말 교사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교사의 폭언으로 인한 정서적 학대가 인정된 첫 사례로, 교육청에서는 이번 사례를 인권교육 매뉴얼로 사용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컸다.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강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