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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금병찬 "강남 못잖은 혁신도시로 발전" 지면기사
국힘 군포 예비후보 도전 선언 "군포를 강남처럼 더좋은 변화를 이끌겠습니다."금병찬(사진) 국민의힘 군포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1기 신도시를 보유한 군포시를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더 좋은 변화, 새로운 군포를 설계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금 예비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안양컨트리클럽,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을 매입하고 K-콘텐츠 산업밸리와 첨단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군포의 랜드마크를 착실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금 예비후보는 군포가 중심이 되는 '군포·안양·의왕·과천시'의 특례시 추진도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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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필여 "평촌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지면기사
국힘 안양동안을 출마 선언 김필여(사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안양동안을 출마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출마에 앞서 지난 1년간 개인적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1년이 하루와 같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동안구는 오는 4월1일 신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실행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도지구 지정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동안, 새로운 시작, 평촌 르네상스의 시대'를 정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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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현준 "북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지면기사
국힘 수원갑 출사표… 공약 발표 김현준(사진) 전 국세청장이 국민의힘 수원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김 전 청장은 17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 경험이 있다"며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중앙정부의 업무협조를 끌어내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수원 장안구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LH 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수원에 도시혁신지구를 만들겠다"며 "노후주택 문제와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비롯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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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염태영 "윤석열 대통령, 선거 개입 멈춰주길"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촉구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구에 총선 도전장을 내민 염태영(사진) 예비후보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개입을 멈춰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염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불과 3개월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용인, 고양, 수원을 다니며 대통령 주재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포함된 지자체 중 경기도나 수원, 평택, 화성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은 참석을 배제했다"며 "대통령실과 중앙정부가 정파적으로 국정을 운용해서야 어떻게 큰 국가단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겠나"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선거를 코앞에 둔 대통령의 기획 일정인 탓에 선거 개입 논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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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호진 "서수원 숙원사업 새 시각 접근" 지면기사
민주 수원을 예비후보 'A+공약'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김호진(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서수원 A+공약'을 발표했다.김호진 예비후보는 "'새로운 서수원, 혁신의 서수원을 위한 A+공약'이라며 '구운역 신설, 군공항 이전 등과 같은 오랜 숙원사업들은 복합적이고 고도화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수원 A+공약'은 핵심 공약들의 구역을 이어 A+모양을 상징화한 의미와 서수원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서수원복합연구단지 조성 ▲구운역 역세권 복합개발 ▲탑동첨단산업지구 ▲고색역 1분도시 ▲국제학교 유치 및 공교육 강화 ▲호매실~금곡 ▲당수지구 등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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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의 새로운선택 "제3지대, '단일 정당'으로 가야" 지면기사
'공통 강령' 실무협의기구 발족총선 전략·비전 마련 토론 제안지난해 제3지대 중 선발 주자로 나선 '새로운선택'이 최근 우후죽순 등장한 제3지대 신당들을 향해 주도권 경쟁이 아닌 '단일 정당'을 위한 조속한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연대를 위한 공통의 강령 마련을 위해 '협의 기구' 발족도 제안했다.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3지대 신당의 형식은 '단일 정당'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금태섭 공동대표는 "선거연대 같은 느슨한 형태의 협력보다 훨씬 강력한 결집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단일 정당은 기존에 창당 절차를 완료한 정당 조직을 이용해도 되고, 합당 형식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도 된다"고 말했다.조성주 공동대표는 '최소 강령'을 주문했다. 그는 각 세력이 동의할 수 있는 '최소 강령' 마련을 주된 임무로 하는 실무협의기구 구성을 통해 양극화와 저성장 등 대응을 위해 진영을 뛰어넘는 '문제 해결 연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성주 공동대표는 "최우선할 과제의 해결책을 마련하고, 팬덤정치와 위성정당 같은 비상식과 퇴행에 맞선 총선 전략을 기획하며, 통합정당의 비전 마련을 위한 공개 토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개혁신당(가칭), 새로운미래, 미래대연합(가칭), 한국의희망 대표자들에게 말씀드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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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룰 확정… 경기·인천 현역 물갈이 소폭될 듯 지면기사
한동훈, 중진들에 시스템 설명 반발·항의 없어… 대부분 긍정적하위 10% 걸려도 1명만 '컷오프''-20 적용' 누가 걸릴지도 관심사원외당협위장, 경선경쟁 치열할듯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당의 4·5선 의원들과 만나 전날 확정한 공천룰의 취지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나섰으나 경기 인천 현역 의원 및 중진 의원들의 물갈이 폭은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오찬은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최대 35%의 감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확정한 바로 다음날이어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받았다.일부 중진들의 반발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오찬에서 반발이나 항의하는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인천 지역 현역 의원들의 교체율은 과거에 비해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원외 당협위원장의 경우 당무감사 점수 등이 고려돼 가점을 깔고 들어오는 청년·여성·정치 신인들의 위력에 직면해야 하기 때문에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경기·인천 지역 현역의원은 총 8명으로 서울(4명), 전북(1명)과 같은 1권역 총 13명의 상대평가에서 하위 10% 이하 1명이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다. 누가 대상자로 포함될지 모르지만 경인 지역 의원이 하위 10%에 걸리더라도 단 1명만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된다.동일 지역 3선 이상의 경우 경선 득표율에 -15%가 적용되지만, 가점을 받는 신인 등이 있더라도 당원과 일반 국민의 2대8 비율 경선에서 현역을 능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경기·인천의 3선 이상은 4선의 김학용(안성)·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과 3선의 유의동(평택을) 의원이다.또 현역의원 심사에서 하위 10% 초과 30% 이하의 경우 2명이 경선에서 -20%를 적용받는데, 누가 걸릴지도 관전 포인트다.경인지역의 경우 3선 이상 3명과 함께 현역은 안철수(성남 분당갑) 송석준(이천) 김성원(동두천연천) 최춘식(포천가평)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의원 등이다.그러나 중진급 인사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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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선거전 달콤한 '서울 편입론'… 도민에 쓴맛 안기고도 미련 못버린 국힘 지면기사
주민투표·특별법 불발… 서울편입론 동력 상실 행안부, 타당성 결론 내리지 못해 당론 띄운 국힘도 진전 없는 상태한동훈 "구체적 정책 준비하는 중"김포 "총선 이후까지 논의할 사안"국민의힘과 김포시가 총선을 앞두고 띄운 서울 편입론이 무리했다는 비판 속에 추진 동력마저 상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결론내리지 못해 결국, 21대 국회 내에 주민투표가 무산됐기 때문이다.추진될 때부터 명분 없고 절차도 무시된 '졸속' 정책이란 비판이 쏟아진 탓에 정부 여당의 당론 선정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했다.당론으로 발의된 특별법도 폐기 수순을 밟게 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구체화된 정책도 내놓지 못해 결국 선거용 게리맨더링이었다는 비판에 다시 직면하게 됐다.17일 행안부와 김포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20일 김포시가 요청한 서울 편입관련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행안부가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로 바뀔 경우 발생하는 주민들의 편익분석과 행정구역 개편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만한 마땅한 이유가 있는지 여부 등을 살피는 '타당성'을 검토 중인데, 농어촌특례와 안보 등 여러 측면에서 아직까지 편입 주장의 타당성을 인정하지 못한 셈이다.행안부가 지금 당장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21대 국회 내에 주민투표 실시는 불가능하다. 국회의원 총선거 60일 전인 2월 10일까지 주민투표가 완료돼야 하는데, 지방의회 의견 수렴 및 투표 요지 공표 및 발의 등 최소 23일 이상 소요되는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어서다.더군다나 서울 편입과 관련된 연구나 보고서, 여론 등 제대로 된 분석 자료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타당성 검토가 더욱 어렵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결국 지방자치법상 지자체 행정구역 개편의 첫 단계인 주민투표가 물거품이 되며 여당이 발의한 관련 특별법도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될 전망인데, 당론으로 띄운 여당은 논의의 진전도 보이지 못하는 상태다.지난 11월 국민의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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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 수원무 예비후보 등록
김원재(31)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수원무 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행정관은 17일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위기가 아닌 기회를, 과거가 아닌 미래를 찾아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긴박한 국제정세와 기술발전, 인구구조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기존의 낡은 해법이 아닌 젊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이 수원에서 집권하며 여당 시절을 거쳤음에도 수원 재도약의 핵심인 군 공항 이전은 물론 영통구민의 숙원사업인 소각장 이전조차 해결하지 못했다"며 “소외되어온 수원남부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로서 지역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수원 중앙유치원, 중앙기독초, 영덕중을 거쳐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각각 국제관계학과 국제안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UN에서 사무총장 기술특사실 기술정책보좌관, 귀국 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속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을 거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지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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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범 화성을 예비후보, 시민 편의 최우선 ‘동탄 교통공약’ 발표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3만원 청년패스와 M버스 배차 확대 등 동탄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17일 “동탄은 인구수와 발전속도를 감안하고 타 신도시와 비교해 볼 때, 대중교통이 매우 취약하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예정된 트램과 동인선, 1호선 연장사업 등도 지연되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에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에 대해 실질적인 해소를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먼저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청년패스'를 내세웠다. 동탄1신도시와 동탄역 사이에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과 주말 광역․M버스의 배차 확대와 동탄3동,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도 함께 약속했다. 특히 지역구 현안 중 하나인 솔빛나루역 신설과 관련해 진 후보는 학원가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개발과 유동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솔빛나루역 신설의 필요성을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예비타당성평가를 신속히 통과할 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동탄 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서동탄-동탄) 연장을 조속히 착공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탄 트램과 2030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 개통 및 서동탄-동탄 연장선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이번 공약은 동탄지역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동탄지역과 경기도 서남부권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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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 ‘서수원 A+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김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서수원 A+공약'을 발표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새로운 서수원, 혁신의 서수원을 위한 A+공약'이라며 '구운역 신설, 군공항 이전 등과 같은 오랜 숙원사업들은 복합적이고 고도화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수원 A+공약'은 핵심 공약들의 구역을 이어 A+모양을 상징화한 의미와 서수원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서수원복합연구단지 조성▲구운역 역세권 복합개발▲탑동첨단산업지구▲고색역1분도시▲국제학교 유치 및 공교육 강화▲호매실-금곡▲당수지구 등이 주 내용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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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양을 정문식 후보 “이제 선수교체 할 시간” 출마 선언
“고양의, 덕양구의 결정적 변화를 위해서는 세력교체, 선수교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정문식 예비후보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에 고양을로 출마한다며 이같이 외쳤다. 정 후보는 8년동안 야당이 지역정가를 잡아온 동안 발전이 없던 부분을 꼬집었다. 정문식 후보는 “2014년 추진한 경의중앙선 향동역은 착공에 들어가지 않았고, 공항철도 현천역 역사기반 시설 공사를 십수년전 마치고도 개설 예정 년도도 잡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동료시민을 대표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은 코레일이 자신의 소관 상임위인 걸 모르고 있나"라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메가시티가 108만 고양특례시에게 기회라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개발의 기회가 필요한 고양특례시와 메가시티 추진으로 땅이 필요한 서울특별시가 하나가 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면 고양특례시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덕양구는 서울특별시청까지 직선거리가 채 10여㎞ 가 되지 않는다"면서 “서울시 편입,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기회다. 결코 꿈이 아닌 정확한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립승화원 등 기피시설로 이미 덕양구민이 고통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 하수종말처리장 중 난지하수종말처리장의 상황을 들어 반박했다. 정문식 후보는 “서울시 4개 하수종말처리장 중 3개는 서울시 내에 있어 예산을 투입해 시설 지하화 및 공원화 하는데 난지만 고양시 덕양구에 있다고 시설고도화비용만 투입하고 주민을 위한 지하화 공원화는 안한다. 이런 부분은 메가시티가 돼서 동등한 대우 받고 지원과 혜택을 가져와야 한다"고 답했다. 정문식 출마예정자는 1970년 고양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정치학 석사)했다.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박사(마케팅)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주민기피시설대책특별위원장, 경기도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자유한국당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했고,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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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동주 의원, 인천 부평구을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비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동주 의원은 최근 인천 부평을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말 부평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부평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6일 부평 웨스턴팰리스 웨딩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갈산·굴포천·부평구청 지하철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의정보고서를 전달하며 접촉점을 늘려왔다. 이 의원은 “부평은 '이동주'를 길러주고 늘 함께해온 부모님 같은 존재로 언제나 따뜻함을 주는 도시"라며 “부평에서 누구보다 겸손한 자세로 지역구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공동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에서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고 인천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더 큰 부평, 품격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소상공인 출신이다.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동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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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북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약속”… 수원갑 출마 선언
국세청장 등 경험 내세워 주거복지문제 해결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수원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청장은 17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 경험이 있다"며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중앙정부의 업무협조를 끌어내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수원시, 장안구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 수원시와 장안구의 교통문제와 도심공동화, 일자리 부족과 재정 악화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맡으면서 수원시는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졌다. 다가오는 총선은 무능한 민주당의 일당독재를 멈춰세우고 수원시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전문가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수원에 도시혁신지구를 만들겠다. 산업·문화·여가 등이 어우러진 창의적 공간계획을 통해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안구의 노후주택 문제와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비롯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를 전 구간 지하화로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그는 “조원IC에서 양재로 직결하는 고속도로를 신설하면 북수원에서 약 10분 내로 강남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북수원~강남 고속도로를 동수원사거리에서 오산~용인 고속도로와 접속시켜 서울 통행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전 청장은 “정쟁몰두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민생우선 정치, 정책우선 정치, 결과에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며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부터 포기하겠다. 임기 중 재판정에 끌려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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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찬 “군포를 강남처럼 더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출마 선언
“군포를 강남처럼 더좋은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금병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1기 신도시를 보유한 군포시를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금 예비후보는 “한때 29만까지 갔던 시의 인구는 현재 26만명으로 감소하는 등 점점 줄고 있다"며 “고령화 증가, 신·구도심간 불균형도 군포의 큰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개발 역시 1기 신도시 평균 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가 많고, 구도심 전면 재개발도 절실한 상태"라며 “군포 전체에 브랜드 가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후퇴했다"고 말했다. 금 예비후보는 “인근 안양시와 의왕시는 대형 택지개발과 문화생활 도시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지만, 군포시는 기업체가 타 도시로 이전하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후퇴하고 있음에도 책임지는 정치인은 한명도 없다"며 “이는 수십년동안 중앙정치를 이끈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 제가 출마를 결심한 것도 바로 이같은 배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좋은 변화, 새로운 군포를 설계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금 예비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안양컨트리클럽,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을 매입하고 K-콘텐츠 산업밸리와 첨단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군포의 랜드마크를 착실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예비후보는 군포가 중심이 되는 '군포·안양·의왕·과천시'의 특례시 추진도 밝혔다. 그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처럼 군포를 포함한 4개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경유하는 금정역이 될 것"이라며 “향후 도시들과 협의를 통해 메가시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금 예비후보는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남녀노소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게 중앙정치가 할 일"이라며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금 예비후보는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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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필여 예비후보 ‘안양동안을 총선 출마’ 선언
김필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안양동안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에 앞서 지난 1년간 개인적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1년이 하루와 같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다란 말을 들었을때가 가장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전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 끝에 3배가 넘는 예산 확보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마약의 심각한 위험성을 알렸던 예방운동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 그는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이른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휴일도 없이 쉼없이 활동했다"며 “지역 어르신을 찾아 뵙는 것을 시작으로 동안구의 각종 현안을 의논하고 해결을 위해 전문가 및 많은 분들가 함께 고민해 았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안구는 오는 4월1일 신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실행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도지구 지정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안구의 발전전략으로 교도소 이전 부지에 주거, 업무, 상업, 문화, 관광 등 여러 기능들을 일체적으로 개발하는 이른 바 복합개발 (가칭)'안양 센트럴밸리 조성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공약으로는 안양에 국제회의실, 전시장, 호텔, 명품쇼핑관이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컨벤션센터(AICC) 건립'과 경수대로 범계사거리에서 호계삼거리 구간 지하화 사업을 비롯해 동안구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동안, 새로운 시작, 평촌 르네상스의 시대'를 정했다. 그는 “1989년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후 개발된 평촌신도시가 30년이 넘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동안구, 평촌 르네상스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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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유문종 "시민희망 서수원 미래 만들것" 지면기사
민주 수원을 출마 선언 유문종(사진)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대 공약을 발표했다.유 전 시장은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수원에서 태어나, 수원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살아오며 인생의 과정마다 지역의 변화를 깊이 새겼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야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유문종이 국회로 가서 대한민국, 서수원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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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현정 "일하는 정치의 새지평 열것" 지면기사
민주 평택을 예비후보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사진)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택과 중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한 준비된 후보로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행력을 토대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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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천광, 3선 현역 전해철에 도전장 지면기사
민주 안산 상록갑 안산에서 나고 자란 더불어민주당 박천광(사진) 전국청년위원회 복지정책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3선(안산 상록갑)의 민주당 전해철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16일 박 위원장은 "청년이 국가의 미래이며 안산의 미래이기도 하다. 청년의 미래가 없다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안산청년인 저의 일이기도 하며 우리 모두의 일이기도 하다. 안산 미래는 안산청년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총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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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방문규, 택시업계 애로사항 청취 지면기사
국힘 수원병 예비후보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로 나선 방문규(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택시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에 나서는 등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방 전 장관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 윤진수 지부장과 지난 15일 만나 택시업계의 여러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개선 및 임금 지급 체계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며 "택시가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택시업계의 고민과 고충에 대해 다각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