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정, 이수정 40.6% vs 김준혁 43.4% 오차범위 내 접전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정, 이수정 40.6% vs 김준혁 43.4% 오차범위 내 접전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 그중에서도 경기도·도의회 청사를 품은 수원정에서 맞붙은 국민의힘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김준혁 한신대 교수간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수정 교수는 일찌감치 전략공천된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며, 김준혁 교수는 당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대표적 친명 주자로 꼽히고 있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12일 수원시정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는 40.6%, 민주당 김준혁 교수는 43.4%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8%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8%p다. '지지후보 없음'은 8.4%이며 '기타 후보'가 4.2%, '잘 모름'은 3.4%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 김준혁 교수가 47.7%로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 42.2%로 이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7%, 민주당 33.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9.7%,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2.8%, 녹색정의당 1.7%, 진보당 0.8%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8.2%, 0.7%였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2.4%로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4.5%)과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다만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 의사가 19.9%에 달했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이 56.9%로 긍정(39.3%)보다 17.6%p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 견제론'이 53.3%로 '국정 안정론'(37.9%)을 앞섰다. 수원정 지역구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44.3%가 '3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대'를 꼽았다.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15.2%),

  • 나태근 구리시 예비후보, ‘총선 승리 위한 선대위 구성’

    나태근 구리시 예비후보, ‘총선 승리 위한 선대위 구성’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완료했다. 나 예비후보 측은 이날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을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예비후보들은 공동선대위원장, 지역 원로들은 상임고문으로 각각 임명했다. 나태근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원팀이 돼야 한다.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당원 결집에 나서는 한편, 지지세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태근 예비후보는 최근 갈매역, 구리역 등에서 피켓을 들고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초등학교·유치원 앞 건널목에서 교통 봉사를 하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국힘 유경준 의원, 임태희 도교육감에 ‘동탄 교육 혁신안’ 건의

    국힘 유경준 의원, 임태희 도교육감에 ‘동탄 교육 혁신안’ 건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화성정(반월·동탄1·2·3·5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한정민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동탄 교육 혁신안'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의원이 건의한 동탄 교육 혁신안은 화성 동탄과 반월동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이란 두 가지 주제, 10개 과제가 담겼다. 먼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동탄국제고등학교에 지역 주민 우선 선발 ▲영어 조기교육을 위한 유치원 원어민 교사 채용 지원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함께 원어민 교사 의무 채용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AI 선도학교 지정 확대 ▲반도체·인공지능·코딩교육 전면 실시 등 5개 과제를 건의했다. 이어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중·고등학교 배정 합리화 및 과밀학급 해소 ▲동탄신도시, 반월동 도보 10분 내 키즈카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위치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로 육아 부담 경감 ▲공공도서관이 없는 동탄2동과 반월동에 공공도서관 건립 ▲ 초·중·고교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전면 실시 등 5개 과제를 건의했다. 유 의원은 “교육감께서 동탄 교육 혁신안을 실천해주신다면 22대 국회에 입성해서 자녀가 많을수록 소득세와 대출 이자를 경감하는 입법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2010년 임태희 교육감이 고용노동부장관 재임 시절 임 장관의 정책자문관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민주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1호 경제공약’ 발표

    민주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1호 경제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RE100 반도체 클러스트를 통해 꽉 막힌 수출을 확 뚫겠다"며 1호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낮춘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 원상 회복 ▲U형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사업 추진 ▲반도체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우선 배분 등을 제시했다. 공 예비후보는 현대자동차 재직 시절인 2021년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를 주도하고 이듬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계열사의 RE100 가입을 총괄했다. 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최근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고 반도체 생산 기업에게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 기업도 RE100에 대한 압박이 심화됐다. KDI정책대학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한국 기업이 2040년까지 RE100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반도체 수출이 30%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공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2030년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을 지적하며,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부족하면 RE100 달성이 어려워 수출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부가 하향조정한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원상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으로 RE100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앞바다~서남해~남해안(전남‧경남)~경북동해안을 잇는 해상풍력 벨트와 경기도~남해안~영남내륙을 잇는 태양광 벨트 등 U형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으로 RE100 기반을 마련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 예비후보는 “RE100 이행을 위해 반도체 기업에게 재생에너지를 우선 배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및 경제대변인에 임명됐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

  • 송옥주 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문제 완전 백지화 하겠다”

    송옥주 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문제 완전 백지화 하겠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옥주(민)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간담회를 갖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문제를 완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제22회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화성갑 지역 예비후보들에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한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의원과 홍진전 위원장을 비롯한 범대위 임원진,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최은희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홍형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주장 관련 대응 방안 ▲화성 서부 농어촌지역 발전 방안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가 발의 시 대응 방안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원은 “수원시에서 주장하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전제한 뒤 “관계부처에서도 주민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상 진행할 수 없음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1대 국회 국방위에서 주민의 동의 없는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투쟁했으며 그동안 범대위를 비롯한 화성시민과 한마음으로 저지한 결과 김진표 의장이 낸 특별법안은 자동 폐기될 것"이라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22대 국회에서 누가 다른 개정안을 내더라도 꼭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군통합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궁극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이후 발생한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치권 및 행정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20·21대 국회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국정감사, 현안질의, 범대위와 생명평화회의 등 시민사회와 연계한 성명 발표 등 다방면으로 투쟁했다. 21대 국회 하반기에는 국방위원회에서 수원전투비행장 전투기 분산배치 후 단계적 폐쇄 등 다양한

  • 성남시 최대 현안 ‘고도제한 완화’… 총선 여야 후보들 ‘내가 적임자’

    성남시 최대 현안 ‘고도제한 완화’… 총선 여야 후보들 ‘내가 적임자’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해 묶여 있는 '건축물 고도제한' 문제는 성남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다. 성남 대부분은 서울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1~6구역으로 나뉘어 크게 45m 이하·차폐이론 적용·193m 이하 등의 건축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대상 지역인 분당도 마찬가지여서 야탑동·이매동 등이 5구역에 묶여 45m 이하(최대 15층)의 건물만 지을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고도제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며 지난해 2월 100여 개 시민단체가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도봉스님, 이하 성남고도제한범대위)를 발족했고, 서명운동 등 각종 활동을 펼쳐오다 지난 1월8일부터는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2대 총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이런 고도제한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힘을 보태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남중원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는 13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남고도제한범대위와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윤용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의 사업성을 떨어뜨려 사업의 진행을 가로막는 고도제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안전기준 개정안이 적용되기 전에라도 정부의 군사보호시설 해제와 함께 해제되거나 또는 대폭 완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성남이 살고 중원구가 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정책협약식은 중원구의 재개발과 재건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추진하고자 하는 저의 약속이기도 하다"며 “저의 첫 번째 공약이 '재개발, 재건축 끝내겠습니다'이다. 그만큼 특히 우리 중원구 주민들의 염원과 소원을 진심으로 받아안고 반드시 조속한 사업 추진과 완공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성남수정 민주당 김태년 후보와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도 지난 11일 성남고도제한범대위와 정책협약식을 하고 고도제한 완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태년 후보는 “수정구 지역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대안을 갖고 있다"면서서 “고도제한이 완전 해결될 수 있도록

  • 민주당 박정 파주을 후보, 국힘 한길룡 후보에 “정책 대결해야”

    민주당 박정 파주을 후보, 국힘 한길룡 후보에 “정책 대결해야”

    더불어민주당 파주을선거구 박정 후보 선대위는 지난 12일 국민의힘에서 한길룡 후보를 확정하자 파주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요청했다. 박 후보 뜸부기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논평을 내고 “한길룡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파주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50만 파주가 더 크게 날 것인지, 이대로 성장을 멈출 것인지가 이번 선거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공명정대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뜸부기선대위는 이어 “파주시 을은 선거구 조정으로 파주 전체 면적의 92%를 차지하는 거대 선거구로 바뀌었다"며 “선거운동 기간 13일은 문산, 파평, 적성, 법원, 장단, 금촌, 조리, 광탄, 탄현까지 거대한 파주시 을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얘기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다.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공정선거를 요구했다. 뜸부기선대위는 특히 “최근 여야 극한 대립과 반목으로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면서 “깨끗한 정책선거가 진정으로 파주시민이 원하는 선거일 것이다. 적어도 파주에서는 선거가 '정쟁'의 장이 아닌 '경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경선 결선 투표를 거쳐 한길룡 전 파주시을당협위원장을 제22대 총선 파주시 을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한 후보는 후보 확정 후 “열심히 최선을 다하신 조병국 후보께 수고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부터는 원팀으로 다가오는 4월 10일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승리로 파주의 자존심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3월 말 창훈사거리에서 동인선 공사 시작 예정”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3월 말 창훈사거리에서 동인선 공사 시작 예정”

    제22대 총선에서 수원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이 “3월 말에 창훈사거리에서 동탄~인덕원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3일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분들께 약속한 동인선 공사가 임기 내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개통 과정까지 챙겨 동인선을 교통혁명의 중추로 삼고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동인선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4년 동안 예산 4천90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장안구에는 동인선으로 장안구청역(가칭)과 북수원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영화동 창훈사거리 부근에 국유지 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3월 말부터 가설펜스 설치와 수목제거가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김 지사와 동인선 벨트 노후도시 재구조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혁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통혁명은 동인선·신분당선·수원발 KTX·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수원 화성·스타필드·만석공원·전통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문화관광형 트램 운영,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및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신설 역세권을 개발축(파장-송죽-조원)으로 삼아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복합 스포츠 문화단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북수원테크노밸리는 복합공간 등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정치테러대책위원회, 검찰등특활비TF 등에서도 직책을 맡았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5·18 발언 도태우’ 나와선 안 돼…민주당,연이틀 선거기간 ‘입조심’ 당부

    ‘5·18 발언 도태우’ 나와선 안 돼…민주당,연이틀 선거기간 ‘입조심’ 당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들이 선거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기 연이틀 '입 조심'을 강조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대구 중·남 도태우 후보의 과거 '5·18 발언'이 논란이 되자 말 실수 하나가 선거 전체 국면을 망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를 비롯한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구성원들에게 말과 행동에 한층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지금부터가 굉장히 신중하게 살얼음판을 걷는 것"이라며 “선거 때는 말 한마디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문제가 될 말에 유념하고 상대방 말에 대해서도 귀담아 듣는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도 후보의 막말을 매개 삼아 공세를 펼쳤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22대 국회 개원 즉히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5·18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라면서 “깊은 아픔을 견뎌온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5·18 폄훼나 왜곡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 국힘 하남을 이창근 예비후보, 경기도 어린이집 무상급식 도입 촉구

    국힘 하남을 이창근 예비후보, 경기도 어린이집 무상급식 도입 촉구

    국민의힘 하남을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가 13일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의 무상급식 도입 등 급간식비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 필요성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창근 예비후보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의 경우 무상급식 미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반해 도내 유치원의 경우에는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유아들의 급식 질도 올라간 상태다. 실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경우 교육비나 보육료에 급간식비가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무상급식 미시행으로 급간식비 차별이 이뤄지고 있는 어린이집의 경우 그간 급간식비 현실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정부가 나서서 영유아의 연령별 영양과 식단을 고려한 적정한 급간식이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영역 구분 없이 통합적 관점에서 하루속히 단일화된 기준과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며“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경기도 내 유치원 무상급식처럼 어린이집 무상급식도 전면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치원에 다니든 어린이집에 다니든 우리의 모든 영유아들은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며“교육부 소관 유치원과 보건복지부 소관 어린이집 간의 급간식비 차별 해소에서부터 시작해 향후 유보통합 전에라도 모든 부문에서 상향평준화식 차등해소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