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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진식품(주), 여주 점봉동 신축공장 준공식…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면과 떡의 명가로 여주시 대표 식품제조업체인 세진식품(대표 정태원)이 멱곡동 공장에서 점봉동 공장을 신축해 이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지난 1일 세진식품은 여주시 점봉동(장여로 1701)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태원 대표와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신축공장은 1만485㎡ 부지에 건축면적 1만630㎡ 규모로 건립하고 현대식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60여명의 임직원은 다음 세대의 성장을 이끌어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두형 의장은 “세진식품은 청정먹거리의 고장 여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서 공장 신축을 통해 새로운 번영과 건승을 기원한다"며 “또한 여주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태원 대표는 “세진식품의 25년간의 여정에 감사하며, 많은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새로운 사옥과 현대식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주쌀을 활용한 고품질 쌀 가공식품 생산에 힘쓰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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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여흥로타리클럽, 홀몸어르신 주택 집수리
여주시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집수리는 지난 7월 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건축과 공동주택팀 추천으로 진행한 첫 사업으로, 올해엔 2가구에 대한 화장실과 주방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 주택은 홀몸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보일러 없이 난로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었으며, 주택은 비가 새고 습기가 차 건강문제까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여흥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주택을 살펴본 후 재능기부를 통해 보일러 설치와 화장실, 도배·장판, 전기시설, 싱크대 교체 등 2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폐기물까지 처리했다. 완공식엔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및 박시선 부의장, 진선화 의원, 국제로타리 3600지구 김상수 총재와 여흥로타리클럽 회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된 어르신은 “집이 워낙 낡아서 비가 새고 겨울엔 외풍이 심했는데, 집을 고쳐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방 눈물을 흘렸다. 이충우 시장은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집수리를 진행해준 여흥로라티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며 “수혜자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운 회장은 “로타리의 목적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으로, 여주시와의 업무협약으로 보람찬 봉사를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쉼 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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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 '원도심·SOC 청사진' 놓고 시민 소통 지면기사
市 설명회 열어 마스터플랜 제시"일자리 창출·관광객 유치 중점" 여주시가 미래 발전방향으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해 밝혔다.시는 28일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3개 동 통장협의회장, 지역주민, 소상공인, 사회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 시는 우선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을 제시했다.마스터 플랜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과 권역별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원도심의 경제적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시는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479억원), 시민회관 신축(179억원), 경기실크-경기더드림 재생사업(61억원), 창동 도시재생사업(170억원) 등이다.또 여주역, 터미널, 시청사 구간을 보행로로 연결해 상징가로 조성하고 강변로 전 구간에 대해 도보 및 자전거도로 확장, 남한강 테라스 조성으로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원도심 시청사 부지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공원 조성 등을 구상 중이다.두번째로 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설명, 경기 동부권의 문제와 대안을 논의했다. 중첩규제 등으로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에 제안하는 안으로 도로 및 철도 SOC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지원, 관광단지 개발 등을 포함시켜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했다.이충우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28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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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교육지원청, 미사용 학교 밖 관사 '가족형' 전환 제공 지면기사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상성)은 관내 미사용 학교 밖 관사를 여주시로 전입하거나 장기근무를 희망하는 교직원들에게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가족형 관사'로 전환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여주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총 34개의 학교 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9개 관사가 학교 울타리 밖에 위치해 있다. 이들 관사는 대부분 시 외곽에 위치하거나 단독주택 형태로 생활이 불편해 교직원들이 입주를 꺼리면서 장기간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 건물 노후화와 관리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관사를 리모델링해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가족형 관사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웠고, 이달 중 처음으로 교직원 공모 절차를 거쳐 2명의 입주자를 선정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교육지원청이 관내 미사용 학교 밖 관사를 여주시로 전입하거나 장기근무를 희망하는 교직원들에게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가족형 관사’로 전환해 제공할 계획이다. / 여주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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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여주시, 시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총력’
여주시가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해 밝혔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3개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소상공인, 사회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두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용역사는 최근까지 조사한 여주시의 문제점과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종합적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과 함께 권역별 단기, 중·장기 전략을 포함하고 있으며 집객, 유입, 연계, 확산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는 원도심의 경제적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의 의견 차이를 분석한 결과, 상인들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의 확충이 상권 활성화에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방문자들은 특색 있는 먹거리 확충이 상권 활성화에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 중이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479억원), 시민회관 신축(179억원), 경기실크-경기더드림 재생사업(61억원), 창동 도시재생사업(170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여주역, 터미널, 시청사 구간을 잇는 보행로를 확보해 상징가로 조성하고 강변로 전 구간의 도보 및 자전거도로 확장, 남한강 테라스 등을 조성해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청사는 원도심에 숙소 및 공원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시민들은 ▲상권위축에 따른 상인들의 자금지원책과 로컬푸드 매장 마련 ▲다양한 문화이벤트나 프로그램 ▲여주시청사 공공기관 시설 활용 및 제2여주대교 건립 ▲오학동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재생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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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여주교육지원청, 미사용 학교 밖 관사 ‘가족형 관사’로 전환해 제공
“우리 가족 모두 여주로 이사와요."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상성)은 관내 미사용 학교 밖 관사를 여주시로 전입하거나 장기근무를 희망하는 교직원들에게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가족형 관사'로 전환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여주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총 34개의 학교 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9개 관사가 학교 울타리 밖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이들 관사는 대부분 시 외곽에 위치하거나 단독주택 형태로 생활이 불편해 교직원들이 입주를 꺼려하면서 장기간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 건물 노후화와 관리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런 학교 밖 관사를 리모델링해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가족형 관사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웠고, 10월 중 처음으로 교직원 공모 절차를 거쳐 2명의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교직원 가족은 2025년 1월 중에 가족형 관사에 입주할 예정이다.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에도 미사용 학교 밖 관사의 가족형 관사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성 교육장은 “가족형 관사는 여주시로 전입하거나 장기근무를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여주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가남읍에 55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을 올해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신축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추가로 임차해 관사 입주 희망 교직원의 관사 입주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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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독자적 여주 청년 정책 부실… 일자리 창출·주거 지원 절실" 지면기사
여주시의회 13회 의정포럼 개최창작공간·팝업 등 인프라 확대숨은 '경기실크' 자원활용 제안"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지원정책은 대부분 경기도 사업이고, 여주시만의 독자적인 정책 지원이 부족합니다.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정책 확대가 절실합니다."여주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문화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여주시의회는 최근 목아박물관에서 '여주청년의 주소'를 주제로 제13회 의정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100여 명의 청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5명 패널의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으로 구성됐다.진행을 맡은 이상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청년들이 서 있는 자리를 살펴보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적"이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패널로 참여한 이재권 청년은 "여주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교육과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떠난다"며 "IT기업 유치, 스마트농업, 관광스타트업 등 일자리 혁신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작공간, 팝업 및 협업프로그램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똑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황근일 청년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햇빛정원도시 '해남 솔라시도', 광주다움 통합돌봄, 테스트베드 '충북' 등의 ESG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의 직무경험 제공과 지자체의 청년지원정책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과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성석진 청년은 "과거에는 청년들이 여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기회가 있었다면, 현재 여주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주의 숨은 보석 '경기실크'를 활용한 창의적인 산업개발과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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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만의 독자적 청년정책 지원 부족”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지원정책은 대부분 경기도 사업이고, 여주시만의 독자적인 정책 지원이 부족합니다. 관련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정책 확대가 절실합니다." 여주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문화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여주시의회(의장·박두형)는 지난 25일 목아박물관에서 '여주청년의 주소'라는 주제로 제13회 의정포럼을 개최, 100여 명의 청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5명 패널의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숙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이상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청년들이 서 있는 자리를 살펴보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적"이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우선 패널로 참여한 이재권 청년은 “여주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교육과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떠난다"며 “IT기업 유치, 스마트농업, 관광스타트업 등 일자리 혁신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센터, 창작공간, 커뮤니티허브, 팝업 및 협업프로그램 등 문화 인프라 확충 그리고 똑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황근일 청년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햇빛정원도시 '해남 솔라시도', 광주다움 통합돌봄, 테스트베드 '충북' 등의 ESG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의 직무경험 제공과 지자체의 청년지원정책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과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석진 청년은 “과거에는 청년들이 여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기회가 있었다면, 현재 여주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주의 숨은 보석 '경기실크'를 활용한 창의적인 산업개발과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임상섭 여주시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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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골프장 '핫플'로 새단장…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구역 지정 지면기사
관내 20곳중 '자유CC' 첫 사례기존 18홀서 9개 홀 추가 증설숙박·문화·부대시설 조성 가능 여주시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처음으로 기존 체육시설로 지정된 관내 골프장의 도시관리계획을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새롭게 지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이에 변경된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홀 증설과 휴양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 조성 등이 가능하다.시는 23일 '자유CC골프장'이 포함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이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재공람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는 현재 운영 중인 여주지역 20개 골프장 중 첫 사례로, 지역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체계적인 개발을 목표로 관광 및 휴양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가남읍 양귀리 산115-2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유CC골프장(시행사 조선호텔&리조트) 면적은 250만7천여㎡에 달한다. 자유CC골프장의 도시관리계획이 기존 체육시설(골프장)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설·변경 지정됨에 따라 기존 18홀에서 추가 9개 홀 증설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의 다변화가 가능해졌다.이번 재공람 공고에 따르면 자유CC골프장 내 건축물의 용도는 관광숙박업 및 그 부대시설, 체육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다양화된다.특히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100% 이하로 설정돼 다양한 시설 개발이 가능하며 건축물의 높이는 4~8층 이하로 제한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유도했다.시는 "자유CC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여주를 관광지로서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유CC골프장 관계자는 "1993년 개장 이후 31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트렌디한 골프문화를 선도해온 명문 클럽"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9홀 코스 증설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숙박시설 도입, 클럽하우스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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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백로로타리클럽 창립총회 및 RI가입 인증서 전수식 성료
여주백로로타리클럽의 창립총회 및 RI가입인증서 전수식이 지난 22일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김상수 총재, 조정아 여주부시장, 박시선·정병관·진선화 시의원, 서광범 도의원을 비롯해 차기 총재, 지역 대표들, 그리고 다양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로타리의 목적 낭독, 로타리 비전 선언문 낭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창립회원들의 입회선서와 클럽기 및 의사봉 증정식도 포함되어 있어, 새로운 클럽의 출범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백로로타리클럽은 여주가남로타리클럽 이사회를 거쳐 지난해 9월1일 여성클럽 창립을 위한 회원 영입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최은향 초대회장을 비롯해 21명의 창립회원이 모여 회합을 가졌다. 지난 9월20일 국제로타리 본부로부터 가입 승인을 받았다. 최은향 초대회장은 “여주백로로타리클럽의 창립을 함께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클럽의 창립이 모든 회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클럽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사람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백로로타리클럽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로타리의 목적과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로타리클럽의 활동을 통해 여주시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