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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처럼 쌓이는 재미… ‘겨울엔 양평’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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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버스 배차간격 529분… 발묶인 벽지 주민들 "갇히는 기분 들어"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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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업체간 담합·공무원 유착… ‘클린’하지 못한 청소대행업체 선정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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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줄고 치안 공백 커진다” 양평군의회, 중심지역관서제 폐지 촉구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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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청소대행사업 ‘평생먹거리’ 인식… 정부 시스템 개선 필요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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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조직개편 관광·인허가·도로관리 방점 지면기사
양평군이 관광기능 강화,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 양평'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평군은 관광과와 청소과, 도로과 등 3개과 신설, 허가과 재편성 등 5개과를 3개과로 통폐합하고 5개과의 명칭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관광 기능 강화',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실현', '군민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추진', '복지 분야 기능 개편',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부서 명칭 변경' 등이다. 郡, 관광·청소·도로과 등 신설본청 1개과 증가… 정원 994명 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달간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조직개편 TF를 구성해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조직개편 이후 본청 조직은 3국 4담당관 20과에서 1개과가 증가된 3국 4담당관 21과로 변경되고, 총 정원은 967명에서 27명 증가한 994명이 된다.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한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이날 제28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중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군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정책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의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인 변화에 중점을 뒀다"며 "현장 행정 맞춤형 조직 구성과 인사배치와 연계한 군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청.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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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3년 만에 열린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 성료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양평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엔 주민 600여 명이 운집했으며 유명가수들의 문화공연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21일 오후 5시 양평읍과 양평읍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43주년 양평읍민의날 기념식'이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조근수 양평읍장, 진훈상 양평읍체육회장 등과 양평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재즈&토탈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읍에서 선정한 양평읍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 16명에 대한 시상식,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전 군수는 "양평군이 오늘의 번영과 발전이 있게 한 양평읍민,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 한강 변에 갈산공원과 양강섬을 잇는 벨트를 조성해 야경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 또, 우회도로를 넓혀 많은 축제를 기획해 서울시민이 오고 우리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2부 행사에 앞서 한현수 양평군 협동농합 조합장이 쌀 120kg를, 민순봉 양평읍체육회 부장이 상품권 100장을, 전병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이 핫팩 500개를 후원했다. 이어진 각종 문화공연에선 홍진영·정수라·신인선 등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더해지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제43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후 5시 양평읍 물맑은시장 쉼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현장엔 600여 명의 주민들이 운집했다. 사진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2022.10.21 /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21일 오후 5시 양평읍 물맑은시장 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3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 신인선이 노래하고 있다. 2022.10.21 /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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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역기업 찾은 양평군수 "우선구매 제도 마련" 지면기사
양평군이 지역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이 생산한 재화·용역·서비스 우선 구매를 추진한다.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운 점을 확인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월13일부터 약 한 달간 관내 기업 16곳을 방문했다. 다수의 조달업체는 '지역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를 호소했고,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의 요청으로 전 군수는 지난 17일 군 내 13개 조달청 등록업체들과 '지역업체 우선구매' 안건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업체 "사기 진작·기업 유치 도움"전진선 군수, 상호·생산품목 요청조례 만들어 다음 임시회 올릴듯 간담회에는 협의회 소속 창대산업(콘크리트 보도블록 제조), 나누리테크(전기조명장치), 일진기업(레미콘), 예랑그린텍(동물사료), 중부기획(광고물 기획), 삼광레미콘, 정성이엔지(간판), 삼성에너지(태양열), 한신산업(컨테이너), 이엘산업(코르크 조물), 다원아이티(통신장비), 가일전통도료(전통안료), 나라사랑(전기제품) 등 13개 조달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조달업체 대표들은 "매출 대부분이 관공서 조달품으로 양평군에서 우선 구매하면 사기진작과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평군에 설치된 타 지역의 조달품을 보면 속이 터진다. 양평군에서 구매는 해 주지만 타 시·군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외에도 "관련 부서에 계속 건의를 해보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다", "양평군이 먼저 구매해줘야 타 시·군 영업 실증 사업 현황을 마련할 수 있다", "우선 구매는 불법이라며 문전 박대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전 군수는 "지역 조달업체를 몰라서 타 지역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보인다. 기업인협의회에서 상호와 생산품목을 만들어 달라"며 "군수가 담당 공직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 다만 '지역업체 우선 구매'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며, 나머지는 조달업체 대표자들께서 우수한 제품으로 담당 공직자와 원활히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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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 전원주택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
양평군 서종면에서 전원주택 벽체 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4.4m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작업 발판과 함께 추락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지난 18일 오전 9시경,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소재 전원주택 건설현장에서 벽체철근조립작업을 하던 A씨가 철근 작업 발판과 함께 4.4m 바닥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60대 형틀목공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후 곧바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30분경 숨졌다.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출동 당시 이미 의식이 없었고,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두부 함몰 및 귀 출혈로 보아 머리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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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지원'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신청 3600건 돌파 지면기사
지난 8월 양평군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접수가 3주만에 3천600건 이상 접수되며 국가재난시스템(NDMS)에 등록된 약 2천가구를 훌쩍 넘겼다. 군은 피해 가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11월18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8~11일간 4일 누계 평균 550㎜의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총 6명(사망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와 약 544억원의 재산피해(공공시설 피해 435억원, 사유시설 피해 109억원)가 신고됐고, 정부는 지난 8월22일 양평군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이후 양평군의회가 정례회에서 5천가구 지급분인 2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 군은 지난 9월13일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TF(이하 TF)를 구성하고 12개 읍·면 사무소에서 '양평군 집중호우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진행했다. 국가재난시스템 등록 2천가구 훌쩍내달 18일까지 읍·면 사무소 접수 TF에 따르면 접수 첫 주 하루 평균 약 400세대가 신청하며 첫 주만에 NDMS에 집계된 수치에 근접했고, 둘째 주부터 평균 100세대씩 꾸준히 접수가 이어져 17일 오후 기준 총 3천623세대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읍·면별 신청가구 수는 지평면이 574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양평읍 500세대, 강하면 458세대, 용문면 449세대, 강상면 340세대 순으로 집계됐다.TF 이석철 주무관은 "최초 국가재난시스템(NDMS)에 등록된 양평군 피해가구는 약 2천세대였으나, 지난 17일 오후 기준 3천623세대가 신청하며 단순 축대붕괴나 옹벽붕괴로 인해 시스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가구들도 혜택을 받았다"며 "현재로선 약 1.5배 이상 많은 가구가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못 미쳐 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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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289회 임시회 개회] 시험대 오르는 '양평군 민선 8기 조직개편' 지면기사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주요공약과 안정적인 군정운영을 위한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는 양평군의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군의회는 17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 오는 25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6건의 조례안과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주요 혁신 과제 추진을 위해 청소과와 관광과, 도로과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비롯해 총 8개 조례안을 상정했다.청소·관광·도로과 신설 등 골자정책 갈등에 따른 공론화委 설치대중교통 불편 중고생 택시비 지원여현정 의원은 현안과 정책 갈등에 따른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위한 '양평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안'과 '양평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중·고등학생에게 택시비를 지원하는 '양평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오혜자 의원은 '양평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또한 군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1일 이틀간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8개 주요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추진과정, 그리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장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윤순옥 의장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 심사와 함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례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 군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바르게 반영됐는지 살펴 주시고 조직개편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양평이 더 좋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6건의 조례안와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