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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재오 "이명박 전 대통령 건강 극도로 나빠… 산소호흡기 이용중"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극도로 좋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이용한다"며 병보석을 주장했다.21일 이 고문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이같이 밝혔다.이 고문은 "대통령이 체면이 있어 아프다는걸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건강이 알려진것보다 나쁘다. 변호인단이 큰일나겠다는 우려를 했다"고 전했다.또한 "얼마 전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제일 위험한게 수면 무호흡증"이라면서 "사정을 해 산소호흡기를 안에 들였다"고 전했다.이어 이 고문은 "나이가 80세인데 '건강이 괜찮다'고 헛소리하는 문재인 검찰이 몹시 잔인하다"고 힐난했다.앞서 이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강훈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에 이 전 대통령 보석 관련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 변호사가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구속 기간 중인 지난해 8월 3일 서울대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전문의 소견서로 확인된 병명이 기관지확장증·역류성식도염·제2형 당뇨병·탈모·황반변성 등 총 9개에 이른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극도로 좋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이용한다"며 병보석을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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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용인시 원삼면 주민들,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기대감'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이 선정되자 용인시와 후보지 주민들이 일제히 환영했다.SK하이닉스는 21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어제(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실상 정부 관계 부처에 부지를 용인으로 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그동안 이천, 구미, 청주 등과 유치경쟁을 해온 용인시와 지역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기뻐하고 있다.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다. 원삼면 고당리에서 50년째 살고 있다는 회사원 이 모(50) 씨는 "작년 겨울에 용인이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됐을 때부터 제발 용인으로 들어오면 좋겠다고 모든 주민이 기원했는데, 오늘 공식적으로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니 이젠 거의 확정된 게 아니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말만 수도권이지 용인에서 가장 낙후한 원삼면이 앞으로는 개발되고 발전될 일만 남았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원삼면 학일리에서 건설업을 한다는 박 모(59) 씨도 "우선 면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정식으로 후보지 요청이 됐으니 정부가 잘 받아들여서 낙후한 원삼면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용인시는 일단 환영한다면서도 최종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표명도 하지 않기로 했다.용인 원삼면 일대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거론되고 나서 땅값이 30∼40% 상승하고, 부동산사무소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투자·개발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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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105억 초고가' 강남 아파트 갑질 논란… 경비원에 욕설·폭력
강남의 한 고가 아파트에서 갑질 논란이 한창이다. 입주민이 경비원을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 세계일보는 사건 관계자를 인용, 지난 6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I 아파트 입주자인 A 씨가 정문 경비실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B 씨(43)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입주민 A씨는 강남구에 위치한 유명 분양대행사의 대표로 알려졌다.A씨는 경비실에 늦게 들어가 "(주차를 하는 도중에) 차단봉이 늦게 열렸다"며 B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인중을 두번 쳤다.이어 무릎으로 낭심을 가격하는 등 세차례 폭행하고 10분여간 폭언을 퍼부었다.이 일로 A씨는 입술이 찢어지고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상처를 입었다.당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 그냥 이런 일을 하지 마 XX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이어 "왜 정초부터 여기서 욕 얻어먹고 근무하냐고 왜 죄송합니다 하냐고 XX야 야 너 돈 얼마 받아 X먹길래 여기서 그거 하고 앉았냐고 이 XX야 어?"라고 했다. A씨는 "처자식이 보는 앞에서 욕을 해주겠다"고 소리치기도 했다.한편, 사건이 일어난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는 최고 46층으로 펜트하우스가 약 105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강남의 초고가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입주민은 강남구에 위치한 분양대행사 대표로 알려졌다.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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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준석 "막말 파문 김준교, 고교시절 선배… 무명생활에 정치조급증"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막말을 쏟아낸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에 대해서 '정치조급증'이라 평했다.당시 김준교 후보는 "저딴게 무슨 대통령, 반드시 탄핵" 등의 구호를 쏟아냈다.이준석 최고위원은 2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입생 시절부터 김준교 후보를 봤다"고 밝혔다.이어 "김 후보는 이회창 후보 지지모임인 창사랑에서 활동하는 등 지금까지 이런저런 정치활동을 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또한 "학창시절에는 막말을 하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들었다"면서 "빛을 보지 못한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조급함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후보는 서울과학고와 카이스트(산업공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이회창 전 총리가 2007년 대선에 출마했을 때 사이버보좌역을 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디지털뉴스부이준석 최고위원이 막말 파문을 일으킨 김준교 후보에 대해 평가했다. 김준교 후보는 '짝'에서 남자3호로 출연한 적이 있다. /SBS TV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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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서공예 비리 논란' 학교 고발 영상 올린 학생들 목소리 들어보니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 학생들이 학교의 비리를 고발하는 영상을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공예 학생들은 뮤지컬 '영웅' 노래를 개사해 '누가 죄인인가'라는 이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이들은 학교측의 부당함에 대해서 "공연거부시 불이익을 받는다. 전공과 상관없는 안무를 공연토록 요구한다. 공연의 취지와 보수를 듣지 못한다. 공연 일정을 전날 공지해 새벽연습을 강요한다. 일정에 학생이 사비를 들이도록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A군은 "관할 교육청에 설문조사를 요청했다는 이유로 학교 측에서 명예를 훼손했다며 선도위원회에 회부당했다"고 주장했다.또한 "SNS에 글을 올린 학생을 전화로 협박했다"고 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2일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보조금 1억여 원을 받아 부적절하게 집행한 혐의로 서공예 이사장실과 행정실 등에 압수수색을 벌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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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현대·기아자동차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형 일자리 철회 투쟁"
현대·기아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철회'를 촉구했다.현대·기아차노조는 이날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함께 공동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는 나쁜 일자리와 사회 양극화 확대, 소득 불평등 성장을 촉진한다"며 "광주형 일자리 공장이 완공되는 2021년까지 총력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노조는 광주형 일자리가 반값 연봉으로 전체 노동자 임금을 하락시키고, 지역별 저임금 기업유치 경쟁을 초래해 자동차 산업을 공멸시키는 치킨게임을 유발하는 사업이라고 비판했다.또 노동3권을 무시하고 단체교섭을 5년간 유예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9.2조 위반이며 세계무역기구의 보조금 금지조항에 따라 수출이 어려운 상태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이미 포화해 생산시설이 남아돌고 있다"며 "광주형 경차가 내수·수출이 부진해 중도좌초하거나 실패하면 한국 자동차 산업 위기가 가속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광주형 일자리는 광주광역시가 한국노총 등 노동계와 협의해 근로자 임금을 기존 업계 수준보다 낮추고 현대차와 함께 광주에 10만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공장을 짓는 것으로 지난달 31일 타결됐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31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아·현대차노조가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며 확대 간부 파업에 돌입하고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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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에도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길열려
3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도 돌봄서비스를 받게 됐다.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남해군을 시작으로 4∼5월 전국 150여개 지방자치단체로 주간활동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복지부는 주간활동 서비스에 올해 예산 191억원을 편성하고 성인 발달장애인 2천500명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는 전국에서 사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 인원을 2020년 4천명, 2021년 9천명, 2022년 1만7천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주간활동 서비스는 학교 졸업 후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다.지자체가 지정한 주간활동 제공기관이 성인 발달장애인 2∼4명을 그룹으로 구성해 문화관람, 음악이나 미술활동, 바리스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에게는 바우처(이용권)가 제공되며 월 88시간(하루 4시간 기준)의 기본형 서비스와 44시간의 단축형, 120시간의 확장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활동 제공기관에 바우처 지원금(시간당 1만2천960원)이 지원되므로 이용자가 지불하는 본인부담금은 없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다. 대학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등 낮에 민간 및 공공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여부는 지자체가 신청자의 서비스 욕구와 낮 시간 활동내역, 가구 환경, 장애 정도 등을 조사해 결정한다. 전체 지원 인원의 20% 이상을 최중증장애인으로 선정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주간활동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대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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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순경공채 필기, 선택과목 사라지고 헌법 등 5개 필수과목 개편
순경공채 필기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헌법 등 5개 필수과목으로 개편된다.필수과목은 영어·한국사·헌법·형사법·경찰학이다.18일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실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순경 공채와 경찰행정학과 경력 채용, 간부후보 선발 필기시험 과목을 바꾸는 세부 개편안을 이날 행정예고해 내달 9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정절차에 착수했다.순경 공채 필기시험 과목수는 5개로 기존과 동일하다.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고교과목 4개는 사라진다. 형법·형사소송법·경찰학 등 선택과목 3개는 모두 필수과목으로 개편된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형사법으로 통합했다.헌법은 인권가치를 내면화한다는 취지로 추가됐다.영어와 한국사는 최저기준 또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해 수강생의 부담을 완화시킬 예정이다.경찰은 이후 경찰위원회 심의·의결 등 후속절차를 거쳐 대통령령 '경찰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 오는 2022년 개편안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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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반등 신라젠,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약세장을 겪고 있던 신라젠이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와 함께 반등움직임을 보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신라젠은 신약후보 물질 '펙사벡'과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에 관한 논문이 미국 암학회(AACR)의 대표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3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 이원석 박사 연구팀과 신라젠이 함께 했다. 연구팀은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신장암 마우스모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펙사벡과 2종의 면역관문억제제(PD-1, CTLA-4)를 삼중 병용한 결과, 더욱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여 신장암 쥐의 40%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러한 항암효과는 장기간 지속되어 삼중 병용 치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평균 생존기간이 2.3배 증가했다. 분당차병원 김찬 교수는 “우리 연구의 학문적인 탁월성을 세계 최고의 암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15일 오후 3시 7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대비 4.48% 상승한 7만460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라젠은 장중 최저 6만9800원까지 밀린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국제학술지 표지논문 게재로 반등한 신라젠 주가. /네이버증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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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시민단체 "넥슨 대표 1조5천억 조세포탈 의혹" 고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조5660억원 규모 조세포탈을 저지른 의혹이 있다며 넥슨의 창업주 김정주 대표 등 1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넥슨은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법인세를 회피하기 위해서 분식회계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1조5660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NXC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2009∼2015년 해외에 100% 종속회사인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약 1억주를 현물로 출자하는 위장거래로 거액의 양도차익을 고의로 발생시켜 법인세 2천973억원을 탈세했다"고 말했다.또 "NXC는 자기주식을 소각 처리해 소각 차익의 법인세 3천162억원을 포탈하고 김정주 등의 배당 의제 종합소득세를 5천462억원 포탈했으며 넥슨코리아는 자회사인 네오플을 제주로 이전하기 전에 '던전앤파이터' 해외 영업권을 양도해 특수관계자 간 부당거래로 법인세 2천479억원을 탈세했다"고 말했다.이어 "NXC는 2013년에 종속기업의 평가금액을 줄여 개별재무제표를 조작하는 등 분식회계로 조세포탈을 은폐해 총 1조5천660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넥슨 측은 "법인세 탈세 목적으로 위장거래나 분식회계를 한 적이 없다"며 "해당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터무니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