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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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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연임 지면기사
박승원(사진) 광명시장이 제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연임됐다.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3일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박 시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협의회 부회장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감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각각 연임됐다.협의회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월 설립됐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박 시장은 "대한민국을 나눠 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모여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라며 "주민의 삶과 밀착된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주민의 행복을 이루어 내는 것이 자치분권의 기본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구분 없이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 결속력 있게 연대해 지방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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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경기 서부권 시티투어, 도심과 천혜의 자연을 함께 지면기사
광명 비롯 화성·부천 등 7개 도시테마형 버스투어… 11월 30일까지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 7개 지자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가 운영된다.경기 서부권 7개 시(광명·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30일까지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7개 회원도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정규노선(주말)과 기획노선(예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획노선은 지자체별 행사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될 예정이다.오는 18일부터 운영되는 주말 정규노선은 5가지 테마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다.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코스)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광명~부천 코스) ▲서해안 골드 드라이브 투어(안산~화성 코스) ▲체험으로 찾아가는 이색 원데이 투어(평택~안산 코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김포~부천 코스)로 구성됐다.광명시를 포함한 투어코스는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과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도덕산 출렁다리' 등이 테마별로 포함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전용 사이트(gcitytour.tour0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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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비롯한 경기서부 7개 시의 매력 확인할 수 있는 시티투어 18일부터 운영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 7개 시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경기 서부권 7개 시(광명·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 등)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7개 회원도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정규노선(주말)과 기획노선(예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획노선은 지자체별 행사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운영되는 주말 정규노선은 5가지 테마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다.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코스)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광명-부천 코스) ▲서해안 골드 드라이브 투어 (안산-화성 코스) ▲체험으로 찾아가는 이색 원데이 투어 (평택-안산 코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 (김포-부천 코스)로 구성됐다. 광명시를 포함한 투어코스는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과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도덕산 출렁다리' 등이 테마별로 포함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전용 사이트(gcitytour.tour0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경기 서부권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경험하며 우리 가까운 곳에도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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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연임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연임됐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3일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박승원 광명시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협의회 부회장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감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각각 연임됐다. 협의회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월 설립됐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과 2022년 회장 권한대행을 거쳐 2023년부터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민국을 나눠 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모여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라며 “주민의 삶과 밀착된 지방정부에게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주민의 행복을 이루어 내는 것이 자치분권의 기본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구분 없이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 결속력 있게 연대해 지방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총회는 박경귀 아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신종우 은평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창립 이후 주요 추진 성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2023년 결산 및 감사결과, 협의회 조직강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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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철산어린이집·구름산어린이집, 전국 최초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 취득
전국 최초로 광명시 시립철산어린이빚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이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취득했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탄조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에서부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립철산어린이집은 탄소중립건축지수(ZCBI·Zero Carbon Building Index)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60.60%로 인증 3등급을 취득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건축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이 됐다. 이들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내재탄소량을 고려했다.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 기술을 적용해 시립철산어린이집은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자립률 79.27%),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자립률 53.77%)을 취득한바 있다. 시는 이번 인증 취득이 건축물의 운영 단계뿐 아니라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추구한 모범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녹색건축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민간 건축물로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선도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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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중학교 든든한 후원자 '북세통'… 기부이행 약정 '5년간 더' 약속 지면기사
코로나로 중단됐던 강연 계획도 "우리가 선물한 책이 후배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광명중학교의 든든한 후원자 '북세통'이 최근 학교와 기부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다시 5년간의 후원을 약속했다. 북세통은 책(Book)과 '세상과 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광명중 1회 졸업생인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매년 1천만원씩 10년간 1억원을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냈던 것이 북세통의 시작이다. 황 부시장이 10년, 이후 1~2기라고 할 수 있는 북세통의 기부가 5년씩 다시 10년이 이어졌으니, 20년 간의 후원에 이어 또 다시 5년을 약속한 것이다.북세통의 총무를 맡고 있는 이종식 건축사는 "황효진 선배가 좋은 뜻으로 후원했던 것을 이어가고자, 10여 명의 후배들이 모였다"며 "매년 100만원씩 1천여 만원을 학교에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이라는 형태로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황 부시장의 '책에는 세상에 나아갈 길, 배워야 할 것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철학을 이어받은 셈이다.비단 북세통의 활동이 기부에서 그치는 건 아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으나 회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해는 한동안 중단된 강연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북세통 회원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어 강연은 광명중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라도 할 수 있다.이 건축사는 "새로 발령받아 오시는 교장선생님들께서도 이렇게 모범이 되는 선배들의 모임은 전국적으로도 몇 사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놀라워한다"며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는 "우리의 활동이 선배의 영향을 받았듯이, 앞으로 후배들이 잘 성장해 또 다른 후배들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더할 것 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며 광명중 선후배들의 미담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지난 7일 인천시 황효진 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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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도시·철도신설… 광명시, 조직개편 예고 지면기사
민선 8기 조직 재배치 입법예고257개팀→252개팀 '통합작업'광명시가 신도시개발과 철도신설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 대규모 개발사업 증가에 따른 사업부서 인력 보강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및 주요 정책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배치하겠다는 설명이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신도시개발사업단을 정식기구로 전환하고, 안전건설교통국 내 철도교통과를 신설하는 내용이다.우선 현재 257개 팀에서 252개 팀으로 일부 팀의 통합작업이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징수과는 세정과와 통합되며, 평생학습사업본부 내 도서관마다 운영되던 팀들이 거점도서관을 중심으로 통합된다.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도시주택국 내 스마트도시과와 도시재생과가 신도시개발국으로 이관돼 신도시조성과, 도시개발과, 균형개발과와 함께 시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도시주택국 내에는 주택정책팀이 신설되고 건축허가와 건축지도, 녹색건축지원센터는 신설되는 건축과 내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박승원 시장의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으로 예고된 바와 같이 철도정책팀도 철도교통과로 강화해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정책팀, 철도사업팀, 주차시설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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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중학교의 든든한 후원모임 ‘북세통’
“우리가 선물한 책이 후배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광명중학교의 든든한 후원자 '북세통'이 최근 학교와 기부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다시 5년간의 후원을 약속했다. 북세통은 책(Book)과 '세상과 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광명중 1회 졸업생인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매년 1천만원 씩 10년간 1억원을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냈던 것이 북세통의 시작이다. 황 부시장이 10년, 이후 1~2기라고 할 수 있는 북세통의 기부가 5년씩 다시 10년이 이어졌으니, 20년 간 후원이 또 다시 5년을 약속한 것이다. 북세통의 총무를 맡고 있는 이종식 건축사는 “황효진 선배가 좋은 뜻으로 후원했던 것을 이어가고자, 10여 명의 후배들이 모였다"며 “매년 100만원씩 1천여 만원을 학교에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이라는 형태로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황 부시장의 '책에는 세상에 나아갈 길, 배워야 할 것 모든 것이 들이었다'는 철학을 이어받은 셈이다. 비단 북세통의 활동이 기부에서 그치는 건 아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중단 됐으나 회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해는 한동안 중단된 강연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북세통 회원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어 강연은 광명중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라도 할 수 있다. 이 건축사는 “새로 발령받아 오는 교장선생들께서도 이렇게 모범이 되는 선배들의 모임은 전국적으로도 몇 사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놀라워한다"며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의 활동이 선배의 영향을 받았듯이, 앞으로 후배들이 잘 성장해 또 다른 후배들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더할 것 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며 광명중 선후배들의 미담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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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대규모 개발사업 대응 위해 조직개편 예고
광명시가 신도시개발과 철도신설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 대규모 개발사업 증가에 따른 사업부서 인력 보강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및 주요 정책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배치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신도시개발사업단을 정식기구로 전환하고, 안전건설교통국 내 철도교통과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우선 현재 11개 국·소, 71개 담당관·과·소 규모에는 변화가 없으나, 257개 팀에서 252개 팀으로 일부 팀의 통합작업이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징수과는 세정과와 통합되며, 평생학습사업본부 내 도서관마다 운영되던 팀들이 거점도서관을 중심으로 통합된다. 기획조정실 내 탄소중립관리팀과 지속가능발전팀도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도시주택국 내 스마트도시과와 도시재생과가 신도시개발국으로 이관돼 신도시조성과, 도시개발과, 균형개발과와 함께 광명시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도시주택국 내에는 주택정책팀이 신설되고, 건축허가와 건축지도, 녹색건축지원센터는 신설되는 건축과 내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박승원 시장의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으로 예고된 바와 같이 철도정책팀도 철도교통과로 강화해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정책팀, 철도사업팀, 주차시설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6월 광명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되면 인사 등 후속 작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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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승원 광명시장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 시정에 반영하겠다”
광명시는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지난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 정도,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공약을 수용한다. 세부적으로는 철도망 구축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체육시설 조성 등 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유사한 정책 79건은 후보자 공약과 비교, 정책을 강화한다. 특히 후보자 공약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철도 분야(20건)에 대해서는 시설될 철도교통과를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후보자들의 대표적 철도 공약으로는 광명시흥선 조기 완공과 스피돔역 신설, 신선~하안~신림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노선 환승역 추진 등이 있다. 앞서 시는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 정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16건의 새로운 공약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 대상 16개 공약은 게임 창작소 운영 확대,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내 랜드마크 조성 추진, 도덕산 모노레일 설치 추진, 시립 산모건강센터건립 추진, 제2예술의 전당 건립, 종합교통회관 건립, 철산동 배수지 랜드마크 전망대 조성, 광명사거리역 중앙 에스컬레이터 추진 등이 포함됐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