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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7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참여 극단 모집… 6월 30일까지 지면기사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전국최대규모 창작단막극제인 제7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에 참여할 극단을 찾는다.노작홍상용창작단막극제는 나라를 잃은 시기, 극단 '토월회'를 이끌며 신극운동에 앞장선 노작 홍사용 선생의 삶을 기리고, 자유로운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대상(단체장)과 희곡상(개인상) 1인에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본선 진출 극단에는 공연지원금 450만원(극단 400만원·작가 5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극단 산수유가 대상을, 작품 '즐거운 우리집'의 김나영 작가가 희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5회 창작단막극제에는 '공장집단 뚱딴지'가 대상을, 작품 '여기'의 황정은 작가가 희곡상을 수상했다.응모는 출품, 공연, 수상 이력이 전혀 없는 순수 창작 단막 희곡만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극단이나 작가는 6월 30일까지 문학관 공식 이메일(master@nojak.or.kr)로 참가신청서와 관련서류를 함께 보내면 된다.노작홍사용문학관 손택수 관장은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단막극제가 연극인과 지역민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과 깊이가 더해진 이번 행사에 참신하고 열정적인 연극인, 작가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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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망의 사우디전… 수비 불안 해결될까 지면기사
'우승후보'와 31일 새벽 격돌 앞선 경기에서 수비에 틈을 드러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실리 축구를 펼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어떤 경기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또 다른 우승후보인 사우디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맞붙는다. 사우디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와 당시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둘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 그래픽 참조특히 수비 축구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담금질로 더욱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날 경기는 마치 사우디 홈 경기와 같은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서 경기장이 있는 도하까지 차로 5시간 거리인 데다, 이웃 아랍국가도 사우디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E조 3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한국 대표팀은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는 불안한 수비를 보강하고 다시 강한 면모를 보여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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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댄스 꿈나무' 김지니-이나무, 첫 메달 노린다 지면기사
'동계청소년올림픽' 30일 프리댄스 한국 아이스댄스 기대주인 김지니-이나무 조(경기도빙상경기연맹)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피겨 아이스댄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김지니-이나무 조는 28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1.16점, 예술점수(PCS) 25.42점, 합계 56.58점을 받아 12개 팀 가운데 3위에 올랐다.1위는 프랑스의 앙브르 페리에-사뮈엘 블랑 조(62.39점), 2위는 미국의 올리비아 일린-딜런 케인 조(57.46점)다. 이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메달이 기대된다.김지니-이나무 조는 30일 프리댄스에서 우리나라의 피겨 아이스댄스 사상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2012년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를 시작한 이후 아직 메달을 딴 적은 없다.아이스댄스에서 국제대회에 도전하는 국내 아이스댄스 팀은 임해나-취안예 조(경기일반)와 김지니-이나무 조 외엔 없을 정도로, 국내 피겨계의 불모지로 꼽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8일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아이스댄스 - 리듬댄스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지니·이나무 조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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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트립닷컴, 중국관광객 유치·지역자원 개발 협약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사장·조원용)는 세계적 여행 그룹 '트립닷컴'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과 경기도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트립닷컴그룹은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며 등록 회원수가 3억여명에 달한다. 중국내 95개 지사를 보유하고 중국 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점유율 54.7%(2023년 기준)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여행 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과 경기도에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에는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과 쑨지에 트립닷컴그룹 CEO가 참석했다. 조 사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전개, 도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트립닷컴그룹은 중국의 춘절 여행 준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인 지난 18일부터 앱에 '경기관광 특집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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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첫 결승행… 은메달 확보 지면기사
쇼트트랙 2천m 혼성계주 메달 실패 한국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반면,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샀다.한국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6-4(3-3, 2-0, 1-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모든 올림픽을 통틀어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5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헝가리와 금메달을 둔 승부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은메달을 확보한 셈이다.헝가리는 당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고, 한국은 예선전에서 맞붙어 0-16으로 완패했다.반면 쇼트트랙 대표팀은 2천m 혼성계주에서 주자가 넘어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주재희·김유성(한광고), 정재희(한강중), 강민지(인천동양중)는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달렸지만, 정재희가 중간에 넘어지면서 메달을 놓쳤다.금메달은 중국, 은메달은 미국, 동메달은 일본이 차지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4일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 B 경기에서 대한민국 정재희가 역주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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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실손보험, 한의진료 보장돼야"… 경기도한의사회, 법률근거 제시 지면기사
실손의료보험에서 한의진료를 배제한 것은 진료선택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차별 제한이며, 제도 보완을 통해 한의진료를 보상에 포함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한의사회는 법무법인 광장으로부터 받은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한의진료 배제'에 대한 법률 자문 내용을 23일 공개했다.법률 자문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에서 한의치료가 보상에서 제외된 것은 진료선택권을 침해받는 일반 시민과 차별받는 한의사들의 실질적인 이해관계가 성립된다고 봤다.손보사들이 한의치료의 치료목적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 한의업계가 한의치료의 표준화를 위한 작업을 수행해 왔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표준임상진료지침까지 개발한 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4년 실손의료보험에서 비급여 한의진료를 일률적으로 보상하지 않은 것은 불합리한 차별적 제한이라고 개정을 권고한 사례를 들어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치료목적의 한의진료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면 손보사들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양방의 경우, 하지정맥류 레이저 수술에 있어 금융위원회가 의협을 비롯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치료 목적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보장대상에 포함시킨 전례가 있어 한의진료에도 이와 같은 모델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한의사회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서도 양방과 한의계가 서로 경쟁을 하며 상호 보완작용을 해야 지출되는 진료비 총액을 줄일 수 있다"며 "실손의료보험에서의 한의비급여진료 재보장은 국민뿐 아니라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도수치료, 백내장 등 양방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실손의료보험 진료비 폭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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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계로, 미래로' 임진희, LPGA '화려한 데뷔' 코앞 지면기사
경인일보 중·고등골프대회 출신작년 KLPGA 다승왕… 공동 17위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출신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총 상금 175만달러로,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리는 풀 필드(출전선수 120명) 대회다.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과한 임진희와 이소미, 성유진 등이 이번 대회를 통해 LPGA에 데뷔한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4승) 출신의 임진희는 공동 17위로 합격증을 따냈으며, KLPGA 투어 통산 5승을 쌓은 이소미는 호주 교포 로빈 최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로, KLPGA 투어 3승의 성유진은 공동 7위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세 선수 모두 미국 대회 출전 경력이 있지만 투어 신인 자격을 얻은 뒤로는 이번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첫 경기다.LPGA 투어 2부 리그인 엡손 투어에서 승격한 강민지도 이번 대회가 데뷔전이라고 할 수 있다.이밖에 유해란·양희영·김아림·전인지 등 한국 선수 16명이 출전하며, 세계 랭킹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2위 인뤄닝(중국)·4위 넬리 코다(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도 참여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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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한의학 기(氣) 펴도록…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 지면기사
난임부부 지원·한의과 설치 명문화 6년간 활동… 각종 조례개정 '성과'한의약 전담팀 신설도 빼놓을 수 없어보건의료체계는 여전히 양의학 중심실손보험 보장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습니다."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내 한의약 육성·지원 사무를 담당하는 한의약팀이 지난해 12월 신설됐다. 대한민국은 한의학과 양의학, 의료 이원화제도를 택하고 있지만 사실상 양의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보건의료체계에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에 최초의 한의 전담 부서 설치를 이끌어낸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지난 2018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전담부서 설치 등 한의약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은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전국의 많은 회원들께서 청원에 참여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고, 경기도와 협의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동료 한의사들과 기쁨을 나눴다.1999년 수원시한의사회 재무이사로 시작해 한의약 발전과 한의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온 그는 2011년 수원시한의사회장, 2015년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동범위를 넓혀왔다. 지난 2018년 경기도한의사회장 당선 이후 6년째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수 많은 성과를 거뒀다.수원시한의사회장 시절에 전국 최초의 '도심형 한의약증진 허브보건소' 지정, '수원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산후조리한약 지원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한의약 주치의 제도' 등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한 것은 물론, 수원화성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화성행궁, 역사 속 한의약 체험' 등을 주말마다 열어 한의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장하기도 했다.윤 회장은 "처음 선배의 부탁으로 시작했던 한의사회 활동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많아 힘을 얻게 됐다"며 "우리 가족이 밥먹고 살 수 있게 해준 한의약에 대한 고마움을 한의약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가 경기도한의사회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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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년 2개월만 우승… 리디아 고 '부활' 알리는 승전보 지면기사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첫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20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천달러(약 3억원)다. 이로써 LPGA투어에서 20승을 넘긴 15번째 선수가 됐다.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도 단 1점만을 남겨둔 상태다. 리디아 고는 "명예의 전당에 정말 가까워졌다. 바로 문 앞에 섰다"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안 된다"고 명예의 전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리디아 고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22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2022년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던 것을 떠올리면 지난해에는 최악의 부진을 겪은 셈이다.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더 나은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분명히 멋진 일이지만, 앞으로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고 결과를 지켜보자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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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무승부·경고누적… 안갯속을 뛰는 클린스만호 지면기사
현재 1승1무 골득실 밀려 2위… 조별리그 통과해도 사우디·일본 만날듯손흥민·김민재 등 7명, 25일 말레이전서 카드 받을땐 16강 미출장 '악재'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구상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경쟁 우승후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어렵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1차전에서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은 1승1무(승점 4·골득실 +2)로 요르단(승점 4·골득실 +4)에 골득실서 밀려 조 2위다.최종 순위는 오는 25일 펼쳐지는 한국-말레이시아, 요르단-바레인의 경기가 끝나야 확정되지만, 어떤 결과에서도 쉽지 않은 대진표를 받아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만약 마지막 말레이시아전에서 골득실서 앞서 1위를 하게 된다면 D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 16강에서 만난다. 일본이 이변 없이 인도네시아를 이긴다고 가정하고 조 2위가 된다면, 거기에 한국이 1위에 오를 경우 오는 31일 8강 진출을 두고 양 팀이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통산 81전 42승23무16패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2차례에서는 모두 0-3으로 패했다.만일 한국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면 대진상 사우디와 8강 진출을 다툴 가능성이 크다. 사우디는 오만과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아직 조별 리그가 마무리되진 않았으나, 현재 태국보다 사우디의 조 1위 등극이 가능성 높은 상태다.중동의 강호 사우디와 한국은 18차례 맞대결을 벌여 5승8무5패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최근 5경기에서 2승3무로 우리가 앞서고 있지만 중동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한국 대표팀의 경고누적이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한국은 바레인과 1차전에서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 조규성(미트윌란), 손흥민(토트넘) 5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