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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에 종근당 새둥지… K바이오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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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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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역세권 랜드마크 공모’ 뚜껑 여니 1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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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트리플역세권 민간공모에 1개사 신청… 금융PF시장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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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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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코리아 '용인 사랑의 열차' 성금 5천만원 지면기사
골프·리조트 전문 기업 GA코리아(회장·백혜자)는 4일 용인시청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을 통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용성 GA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GA코리아는 수년 째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수해를 겪은 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장학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아울러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수년간 꾸준히 개최하거나, 골프장 진입로 일대를 개방해 봄의 벚꽃풍경이나 겨울의 설경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있다.이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고 이동준 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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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재단,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개통식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4일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개통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해 5월 부지 내 부설주차장 4개소(P3·4·5·9)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개월여간 공사를 마치고 시험 운전을 거쳐 이날부터 충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된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대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급속충전기 20대, 완속충전기 20대 총 40대를 설치했으며 4대에 대해서는 교통약자 전용 충전기로 구축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과부하 차단장치와 화재확산 방지용 자동소화장치 및 전기화재 전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경기장 부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시작으로 친환경 코르크 산책로 추가 설치, 월드컵스포츠센터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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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코리아, 용인시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5천만원 전달
골프·리조트 전문 기업 GA코리아(회장·백혜자)는 4일 용인시청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을 통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이용성 GA코리아 사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한 성금으로 그간 GA코리아가 용인시에 전달한 성금은 10억원을 돌파했다. GA코리아는 수년 째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는 수해를 겪은 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장학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수년간 꾸준히 개최하거나, 골프장 진입로 일대를 개방해 봄의 벚꽃풍경이나 겨울의 설경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있다. 이용성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故 이동준 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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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를 마치며 지면기사
1987년부터 역사 깊어질수록 긴장도 커져응모자 감시있기에 심사위원 선정 더 고심문의전화·항의 대응까지 전쟁같은 시기지만문학 열기 살아있기에 신춘문예 전통 계속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가 시 부문과 소설 부문에서 당선자를 선정하고 사실상 마무리, 시상식만을 앞두고 있다. 올해 시 부문에는 207명이 848편의 시를 출품했으며,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208명이 응모한 219편의 작품이 심사위원들에게 전달됐다.올해 시 부문에서는 김문자씨의 '달로 가는 나무'가, 소설 부문에서는 이준아씨의 단편 소설 '하찮은 진심'이 막판까지 치열한 논의를 거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춘문예는 신문사가 주관해 새해를 맞이해 상금을 걸고 문학 작품을 공개 모집, 신인 문학 작가를 등단시키는 제도로 오랫동안 자리 잡았다. 경인일보는 경기·인천지역 신문사로는 유일하게 신춘문예를 진행하고 있다. 1960년 한국 문학계를 짊어질 문학인들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시행됐지만, 5·16군사정변 이후 한동안 이어지지 못하다가 1987년 부활했다. 이후 한 차례 중단없이 이어온 것은 경인일보의 자랑이다.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1987년에서 1992년에는 소설과 시, 시조 등 3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던 것을 1993년 시조 대신 동화부문을 신설해 1995년까지 당선자를 뽑았다. 그 사이 동화책도 발간됐으며, 1994년에는 당선자 23명의 작품 126편을 모아 시화집 '우리 시대는 文學的이다(경인신춘문학회)'를 펴내는 등 대한민국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역사가 깊어지고, 경인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들이 문단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커질수록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체육부 기자들의 긴장감도 커진다. 한여름 무더위가 꺾인다 싶으면 부서 내에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올해 신춘문예는…"이라는 말을 꺼낸다. 이렇게 신춘문예에 시동이 걸리면 부서원 모두가 심사위원 선정에서부터 모집 요강, 원고를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 심사위원들과의 소통 등 과정, 과정마다 긴장할 수밖에 없다. 원고 하나, 하나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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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면기사
복지부 종합평가점수서 '전국 9위'경기 남부지역 의료발전 기여할 듯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11개 진료권역별로 진료·인증·교육·병원시설과 환경·첨단의료장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국 47개 의료기관을 발표했는데, 이번 평가에서 성빈센트병원은 종합평가점수 전국 9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성빈센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통해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고난도 중증질환에 진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경기 남부지역 의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과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 환자 중심의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구심점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1967년 경기남부지역 최초의 의과대학병원으로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018년 암병원 개원과 지난 9월 심뇌혈관병원 개원 등을 통해 중증 및 급성 질환에 대한 진료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의료질 평가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 석권,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등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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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더 싣고, 걱정은 덜고… 청룡열차 출발! '2024년 달라지는 정책들' 지면기사
# 전세사기 'OUT'… 서민 주거 안정에 최선 전월세 계약시 공인중개사 인적 정보 기재 의무화임대보증 가입요건인 전세가율 100% → 90% 줄여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3천만원 → 8천만원# 육아장려 정책 강화… 신혼부부 혜택 'UP'2월부터 출산가구에 주택구입·전세자금 융자 지원신혼부부, 양가로부터 3억까지 받아도 증여세 면제상반기중 주택청약 횟수도 부부 합산 2회로 늘어나# 복지 사각지대 해소… 흉악범죄·마약 퇴치청년우대형 청약저축 비과세 적용기한 2년 더 연장노인 기초연금 지급 인원·일자리·돌봄사업비 확대중증장애인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도 폐지'묻지마범죄 꼼짝마' 경찰 모두에 저위험 권총 지급마약재활센터 17곳으로… 24시간 상담콜센터 신설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숙제인 저출산·고령화 문제에서부터 일상을 위협하는 묻지마 범죄, 마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정책과 제도가 달라졌다.■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한 정책2월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에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결혼에 소극적인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신혼부부가 양가로부터 총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결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공·민간주택에 대한 신생아 특별공급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 신설되는 데,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를 대상으로, 1.6%의 금리부터 시작된다. 정해진 금리는 5년간 고정된다. 다만 연 소득 1억3천만원 이하의 자격 기준이 있다.전세자금 대출은 자산 3억6천100만원 이하, 연 소득 1억3천만원 이하, 연 1.1~3.0%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보증금 수도권 5억원·지방 4억원 이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출산 시 1명 당 0.2%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이 있다.신혼부부가 자립을 위해 양가에서 총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결혼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데, 올 1월 1일 증여분부터 적용되며, 혼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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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11개 진료권역별로 진료·인증·교육·병원 시설과 환경·첨단의료장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29일 복지부는 제5기(2024년~2026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국 47개 의료기관을 발표했는데, 이번 평가에서 성빈센트병원은 종합평가점수 전국 9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성빈센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통해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고난도 중증질환에 진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경기 남부지역 의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과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 환자 중심의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구심점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7년 경기남부지역 최초의 의과대학병원으로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018년 암병원 개원과 지난 9월 심뇌혈관병원 개원 등을 통해 중증 및 급성 질환에 대한 진료 체계를 한 층 강화했다. 의료질 평가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 석권,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등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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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점가 휩쓴 '세이노의 가르침' 판매 1위 지면기사
냉철한 직설에 매료… 39주 연속 순위권자기계발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 뒤이어'도둑맞은 집중력' 등 인문서 인기 꾸준올해 서점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나타났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순자산 1천억원대의 자산가 세이노가 지난 20여 년간 발표한 칼럼을 모은 책으로 ,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그의 필명(Say No)처럼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인생의 통찰을 담고 있다.예스24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은 지난 3월 2일 출간 직후부터 최근까지 39주 연속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권을 유지했다.지난 2021년에는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지난해에는 'K-장소 힐링 소설'의 원조 '불편한 편의점'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자기계발서인 세이노의 가르침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힐링 문학'의 트렌드가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독자의 관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 역시 자기계발서로, '국민 멘토' 김미경이 전하는 위로와 조언이라는 점에서도 이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계발 스테디셀러인 '원씽 THE ONE THING'도 10위에 자리했다.자기계발서와는 또 다른 측면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사유할 수 있는 인문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올 하반기 출간돼 인문 최대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유시민 저자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3위를, 인문 스테디셀러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 4위, 화제의 인문서 '도둑맞은 집중력'이 6위에 올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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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경기100인의 아빠단 활동 마무리. 해단식 진행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최근 '경기 100인의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갖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세~7세 자녀를 가진 아빠 100명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지난 6개월간 ▲온라인 주간미션 ▲아빠단 활동 우수자 보상 ▲발대식 및 해단식 ▲온라인 멘토링 ▲어린이 박물관 및 감귤 농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최우수자로는 이겨레·조창현·김도형 씨 등 3명이 선정됐으며, 해단식 행사에서 아빠단 활동 영상 상영, 크리스마스 맞이 겨울 오두막 만들기 체험, 함께육아 퀴즈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단식에서 조창현 씨는 “딸들과 함께 올해 목표는 놀아준다는 생각이 아니라, 함께 논다는 느낌으로 한 해를 보내서 정말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남성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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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만나는 김용관 작가 '클라우즈 스펙트럼' 지면기사
경기문화재단 '작가의 방' 두번째 전시내년 5월 5일까지 T1 한국문화거리서여행의 설렘을 담은 김용관 작가의 전시 'Clouds Spectrum(클라우즈 스펙트럼·포스터)'을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인 '작가의 방' 두 번째 전시로 김용관 작가가 공간 전체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했다.비행기 창에 비치는 노을빛을 전통적 색감으로 재해석해 기존 미술관 전시장 구성과 차별화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9개 골판지 상자 모듈을 700개의 조각으로 구성한 조형물과 설치공간으로 꾸며졌다.이를 통해 매일 반복되는 듯한 우리의 일상이 조금씩 다르게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김용관 작가는 "공항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펼쳐진 노을빛이 여행의 설렘을 담은 방문객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과 인천공항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해마다 '문화공항'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인천공항 한국문화의 거리에는 다양한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5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