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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저연차 기술직원 역량 강화 '스킬-업 직무교육' 지면기사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전기·상수도·통신 등 공급설비 지하 시설물에서 '스킬-업(Skill-Up) 직무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저연차 기술직 직원 20여 명에게 업무 역량 강화에 필요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1일, 지난 14일 총 이틀간 전기와 건축·토목 분야 지하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측정 장비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 내부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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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사의… 이달까지 업무 맡는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인천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22년 9월 취임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이달까지 인천시 소관 업무를 수행한다. 박덕수 부시장은 다른 지역 기관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인천시는 신임 행정부시장 내정 등 후임자 물색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최근 사표를 내 이달까지 업무를 맡는다"며 “추후 다른 기관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보문화과장과 스마트서비스과장, 전자정부정책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데이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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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선정 문제점 지적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해달라는 주문이 잇따라 나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국·비례) 인천시의회 의원은 17일 인천관광공사 주요 예산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자리에서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계약 연장에 필요한) 평가를 제대로 했느냐"며 “사전에 검토한 뒤 평가했을 텐데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만 손해를 본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박판순 의원은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선정에 대한 업계 관심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면 하버파크호텔을 정상화하겠다고 관심 갖는 업체들이 있다"며 “인천관광공사가 남은 절차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다들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김종득(민·계양구2)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도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재계약에 대해 “민원이 제기된 내용이 몇 가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하버파크호텔은 인천관광공사의 모태가 되는 사업으로 잘 운영되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재산심의회를 통해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재계약 여부 등을 다시 따져보겠다고 했다. 재산심의회는 인천관광공사 재산 관리·처분·사용 등을 포함해 기타 심의가 필요한 사항을 내·외부 위원들이 판단하는 위원회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시의원들 지적에 대해 “하버파크호텔 관련해서는 자체 감사를 통해 직원들 행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봤다"며 “재산심의회 판단을 통해 가결 또는 부결 등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의원들이 지적한 사안은 최근 인천관광공사 감사부서가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BGH코리아 재계약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직원 총 3명을 징계한(6월 10일자 1면 보도) 내용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현재 하버파크호텔 위탁 운영사 경영·영업 결과를 평가해 재계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위탁 운영사가 평가위원회 구성·운영을 두고 인천관광공사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다시 평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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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저연차 직원 대상 지하 시설물 직무 교육 실시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전기·상수도·통신 등 공급설비 지하 시설물에서 '스킬-업(Skill-Up) 직무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기술직 직원 20여 명에게 업무 역량 강화에 필요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1일, 지난 14일 총 이틀간 전기와 건축·토목 분야 지하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측정 장비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 내부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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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 늦어지자 10년간 재산 제출하라… 노종면 의원 '갑질' 시끌 지면기사
인천 공무원에 보복성 행위 논란 조병창 병원건물 자료 늑장 제출 담당자 법인카드 내역 포함 요구 이유없이 발송 미뤄… "기망행위" 더불어민주당 노종면(부평구갑) 의원이 인천시의 공문 제출이 늦는다며 담당 공무원들의 10년간 재산과 법인카드·출장비 사용 내역 등을 자료로 제출하라고 해 인천시 내부에서 '보복성 갑질'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16일 노종면 의원실과 인천시에 따르면 노종면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시에 부평 미군 기지 '캠프 마켓' 업무를 맡는 부이사관(3급)·서기관(4급) 간부 공무원의 재산 등 개인 정보가 포함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노종면 의원이 전날(10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캠프 마켓 B구역 육군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 중재를 약속한 뒤 받기로 한 공문이 늦어지자 해당 부서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이다.노종면 의원은 '최근 10년간 관보에 게재된 재산 공개 내역 사본 일체'를 요구했다. 공직자윤리법상 지방자치단체 3·4급 공무원은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요구자료에 포함시켰다. 그 외에도 '법인카드 사용 내역 엑셀파일(일시·장소·상호명·금액 등 포함)' '카드 명세서 사본 일체(카드사에 요청할 것)' '국내외 출장 내역' '출장예산 사용 내역 엑셀파일 리스트' '출장여비 신청서와 결과 보고서 사본'을 요구했다.이 같은 내용은 인천시 공무원 온라인 내부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갑질이 도를 넘었다'며 비판하는 댓글이 많았다. 국회의원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에 자료를 요구할 수 있지만, 의정 활동과 연관 없는 정보를 광범위하게 요구한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한 인천시 공무원은 "수십년 공직생활 중 이런 내용의 국회의원 요구자료는 처음 접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모든 업무는 정해진 절차가 있는데, 일정이 늦어진다고 이런 방식으로 항의해선 안된다"며 "이번 일로 직원들 사기가 크게 꺾였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노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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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경기북부 노인보호기관 '노인학대 예방' 대통령 표창 지면기사
인천시와 경기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문자원봉사단 '희울서포터즈'를 조직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희망의 울타리'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희울서포터즈는 학대를 겪은 노인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후모니터링을 지원하며 현재 14기 서포터즈가 운영 중이다. 이 기관은 또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중 처음 지역노인 인권 실태 조사를 벌여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벌였다.경기도 의정부·포천·남양주·구리·가평·양주·하남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북부노인보호기관은 2019년 이후 최근까지 노인학대 신고 접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노인 안전·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노인학대 보호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지역사회에 안내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실질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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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 대통령 표창
인천시와 경기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문자원봉사단 '희울서포터즈'를 조직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희망의 울타리'라는 뜻으로 이름지어진 희울서포터즈는 학대를 겪은 노인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후모니터링을 지원하며 현재 14기 서포터즈가 운영 중이다. 이 기관은 또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중 처음으로 지역노인 인권 실태 조사를 벌여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벌였다. 경기도 의정부·포천·남양주·구리·가평·양주·하남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북부노인보호기관은 2019년 이후 최근까지 노인학대 신고 접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노인 안전·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노인학대 보호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지역사회에 안내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실질적인 홍보 활동 지속적으로 벌인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노인학대범죄자의 취업 실태를 공개하고 재학대 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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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 시장’ 콘셉트 야간 먹거리 축제, 인천상상플랫폼 야시장 15일 개장
인천시·인천관광공사가 이번 주말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 인천시가 오는 15, 16일과 다음 주말인 22, 23일 두 차례에 걸쳐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연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야시장 기간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공연이 열린다. 16일, 22일 저녁에는 드론쇼가 펼쳐진다. DJ클럽 파티와 바다 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 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 밖에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애플리케이션(앱) '인천 e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챙길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상플랫폼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한 기념으로 열리는 행사"라며 “인천이 야간 관광 대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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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내년부터 송도 센트럴파크 자율주행버스 운행 지면기사
인천시의회, 시범지구 운영 조례안 심의 인천시가 내년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한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는 18일 인천시가 제출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조례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와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지원 사항 등이 담겼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버스를 투입할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인천시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예산 3억8천만원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시범운행지구 중 하나인 송도에 자율주행 15인승 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송도 시범운행지구는 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 일대 관광지·업무지구 3.65㎞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인천시는 출퇴근 혼잡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율주행 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송도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버스는 하루 8회 순환하는 노선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시범운행지구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나머지 노선에도 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이다. 시범운행지구는 송도를 포함해 인천공항 일원(17㎞), 영종 운서역~하늘도시(9.7㎞), 구월 인천시청~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순환(4.2㎞) 노선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 일대 시범운행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예산을 투입해 버스를 운행 중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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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먹거리 '항공MRO' 육성하려면 단기·중장기 숙련된 인력 양성 시급" 지면기사
인천연구원, 인적자원 체계 보고서 기존 민간 교육과정 다각화 필요국내·외 정비자격 중급이상 배출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항공MRO(정비·수리·분해조립) 산업을 육성하려면 숙련된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027년까지 인천 항공MRO 산업에 투입돼야 할 인력 규모는 최소 2천명으로 추산된 만큼 교육, 취업, 장기 재직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 구축과 제도적 유인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인천연구원은 13일 공개한 '인천 항공MRO 단지 조성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체계 마련' 보고서에서 대규모 인력 수요를 충족할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항공MRO는 항공기를 검사하고 엔진·구성품 정비, 부품 인증, 개조 등을 맡는 산업이다. 전 세계 시장 규모만 지난해 기준 939억 달러(약 129조원)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산업 생태계 기반이 미비해 인적 자원 양성이 시급하다.인천연구원은 항공MRO 인력 육성을 단기·중장기로 구분해 단순 정비 기능 인력을 전문 기술 인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했다. 기체·엔진 등 부품 정비에서 최근 수요가 늘어난 성능 개량·개조 등으로 항공MRO 산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려면 고숙련 인력을 키워내야 한다는 얘기다.단기적으로는 기존 기체 정비 중심의 항공MRO 민간 교육과정을 최근 수요가 늘어난 엔진 정비, 항공기 개조 등으로 다각화하고 항공기 개조사업, 중정비센터, 엔진정비 공장 등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중급자 이상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교에 항공MRO 관련 학위 과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봤다. 국내는 물론 유럽의 항공정비 자격인 EASA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항공정비의 경우 EASA와 미국 FAA 자격을 갖추면 전 세계 어디서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국내 항공정비사 자격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격 증명을 받으면 획득할 수 있다.인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재 항공MRO 인력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