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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노조탄압·직원갑질… 즉각 해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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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청소년재단 대표 갑질 의혹… "욕설에 노조 탈퇴까지 협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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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수능시험장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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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 연말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지면기사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최병무)는 지난 11일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 일대에서 연말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을 만들기 위한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시의회 의장, 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7천여 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기탁했다.이날 수확한 배추는 장애인복지재단(베데스다) 1천 포기, 장애인자립센터 400포기, 읍·면·동 새마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경희 시장은 “더운 여름부터 정성을 다해 배추를 키운 청년새마을연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확한 배추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이어져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병무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배추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함께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년들의 열정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배추는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월 출범한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등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1일 백사면 현방리 일대에서 연말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24.11.11 /이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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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포토] 이천시-SK하이닉스, 시민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지면기사
이천시는 지난 11일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주관으로 SK하이닉스 물길봉사대 등과 함께 중리·복하천 상류인 설봉저수지 일대에서 팔당수계 수질보전 및 환경보호를 위한 하천변·수중 쓰레기 제거, EM 흙공 던지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변을 흐르는 복하천은 이천, 용인, 여주를 가로질러 남한강과 합류하는 1급수 지천이다. 이 하천은 일대 비옥한 평야를 발달시켜 이천시 지역 특산품인 이천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수자원 용수로 활용되며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1.11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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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노조탄압·직원갑질… 즉각 해임하라”
“이천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이사가 직위를 이용해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협박하고 이 과정서 많은 직원들이 직장내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이천시청소년재단 노동조합과 직원들이 대표이사의 부당노동행위·갑질을 지적하며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는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갑질 규탄 및 해임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윤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이천시청소년재단분회(이하 노조) 분회장은 김 대표이사가 취임 후 1년간 직원들에게 막말과 욕설을 하며 노조 탈퇴를 협박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노조 조합원이 35명에서 28명으로 줄어들면서 전체 직원의 과반수(34명)를 넘기지 못해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회사가 투표 없이 근로자대표를 선출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시정되지 않았고, 결국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진정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가 노사협의회에 근로자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는 근로자 과반수가 참여한 투표·거수 등의 민주적인 방식에 의해 선출 또는 결정돼야한다. 또 노조는 대표이사가 노조 간부를 원거리로 발령 내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는가 하면, 노조 간부와 친분이 있는 다른 직원들까지 인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표이사가 노조에 대한 혐오감을 직장갑질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윗사람의 반찬 수발을 하는 사람을 정하는가 하면 막말·욕설은 물론 업무마저 배제했고 본인에게 굽히지 않으면 모든 인맥과 힘을 동원해 해코지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이 청소년재단의 현실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노조는 청소년들에게 인간에 대한 존중과 평등한 세상을 보여줘야 할 기관에서 절대 발생돼서는 안되는 일로 이날 노조 탈퇴 종용 상황을 고용노동부에 고소하고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김경희 시장에게 즉각적인 피해자들 분리 조치와 철저한 진상조사 및 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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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SK하이닉스, 설봉저수지 일대서 하천 정화작업 진행
이천시가 지난 11일 설봉공원에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본부장·신용백) 주관으로 팔당수계 수질보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복하천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이천지역본부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물길봉사대, 관고·중리·창전동 사회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중리천과 복하천 상류인 설봉저수지 일대에서 하천 정화작업을 펼쳤다. 하천 정화 활동은 유용미생물군(EM) 흙공 던지기, 하천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교육 등으로, 이중유용미생물과 황토로 제작된 천연정화제인 유용미생물군(EM) 흙공을 투척해 수질을 개선하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 참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물길봉사대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란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시장은 “SK하이닉스와 같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환경보호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신용백 본부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 역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SK하이닉스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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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의회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 '효율적 예산사업' 분석 지면기사
이천시의회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천시의 살림살이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에 나섰다.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는 최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갖고 시의 재정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 시 착안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방재정과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 시 재정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 재정공시와 예산서 및 결산서, 지방재정 365세부사업별 세출현황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시의 정비방안을 검토했다.용역업체인 나라살림연구소는 동종단체, 유형단체 및 도내 단체 비교를 통해 시의 재정운용 현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기준이 불분명한 예산사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시의회는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추후 담당부서 질의 및 세부현황 분석을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송옥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타 시·군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정확한 시의 재정상황을 알게 됐고 연구회 역량이 한층 발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세미나에서도 적극 연구해 이천시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회는 총 4회의 세미나를 진행한 후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의 자치재정권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는 최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갖고 시 재정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 시 착안사항 등을 살펴봤다. 2024.11.8 /이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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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35년째 이어온 주부들의 이웃 사랑 지면기사
이천농협 고주모, 성금 500만원 기탁취약계층에 생필품·쌀·이불 등 전달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 고향주부모임(회장·이양숙)은 최근 농협문화센터에서 이덕배 조합장과 이양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이미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양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250명)이 일 년 동안 떡 포장 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이미선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이천농협 고주모의 지속적인 물품기탁에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전 과정에서 자유롭게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덕배 조합장도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있어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조한 뒤 "앞으로도 이천농협은 고주모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990년에 1, 2기를 결성해 관내 불우이웃돕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억7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기탁금은 생필품과 임금님표 이천쌀, 이불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로 이천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농협고향주부모임은 최근 농협문화센터에서 이덕배 조합장, 이양숙 회장, 이미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천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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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 관고둥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이천시 관고둥 주민자치회(회장·조완동)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사업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공모는 총 137개 사업이 지원해 2차 대면인터뷰 17건을 심의한 뒤 평생학습의 모델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 결과로 사회봉사기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와 국민의 평생학습 사례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전파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후 3차 최종 심의 10건을 선정 발표했다. 관고둥 주민자치학습센터는 마을이 '보면 볼수록 예쁘다, 계속 보면 빠져든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운영했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분류해 은퇴 이후 나의 직업 찾기 프로젝트, 우리동네 학습카페 골목상권 활성화, 퍼스널 브랜딩 시대 나의 재능 찾기 프로젝트로 공모했다. 조완동 회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관계 맺기로 학습센터 외 다양한 장소를 이용한 시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카페수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년이룸센터 활용 등 지역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선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평생학습이 주민의 삶을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평생교육의 가치를 더욱 공고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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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이천시의회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 이천시 살림살이 심층 분석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천시의 살림살이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에 나섰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회장·송옥란)는 최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갖고 이천시의 재정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 시 착안사항 등을 살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회는 특히 지방재정과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 이천시 재정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 재정공시와 예산서 및 결사서, 지방재정 365세부사업별 세출현황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시의 정비방안을 검토했다. 용역업체인 나라살림연구소는 동종단체, 유형단체 및 도내 단체 비교를 통해 시의 재정운용 현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기준이 불분명한 예산사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추후 담당부서 질의 및 세부현황 분석을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옥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타 시·군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정확한 시의 재정상황을 알게 됐고 연구회 역량이 한층 발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세미나에서도 적극 연구해 이천시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총 4회의 세미나를 진행한 후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천시의 자치재정권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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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성금 500만원 기탁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 고향주부모임(회장·이양숙)은 최근 농협문화센터에서 이덕배 조합장과 이양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이미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타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250명)이 일 년 동안 떡 포장 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이미선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이천농협 고주모의 지속적인 물품기탁에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전 과정에서 자유롭게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덕배 조합장도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취약계층 지원함에 있어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조한 뒤 “앞으로도 이천농협은 고주모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990년에 1, 2기를 결성해 관내 불우이웃돕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억7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생필품과 임금님표 이천쌀, 이불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로 이천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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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 마장초·중·고,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로 농작물 기탁
이천시 마장면(면장·김종태)은 지난 8일 마장초·중·고등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의 농작물을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마장초·중·고 학생들이 텃밭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장중 내 텃밭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0포기의 배추와 240개의 무가 수확됐다. 기부된 농작물은 오는 16일 마장면 새마을회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장중 최진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더 나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전했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아이들이 열의를 가지고 수확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나눠준 사랑은 마을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