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조합장·정하용)이 지난 28일 신둔체육공원에서 '2024년 신둔농협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 조합원 및 신둔면민 간의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육경기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조합원 및 신둔면민이 참여하는 족구, 여자 승부차기, 한궁, 원판치기 등 체육경기와 30개 영농회가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마을별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역량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으로 나아가는 신둔농협 비전 선포식도 열렸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관내·외 조합장 20여 명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농협 조합원 및 관내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하용 조합장은 “이번 한마음 대잔치를 통해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과도 공영 공생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통한 희망농협, 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가 '2024년 평생학습대상' 수상 후보자를 30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천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성과를 보여준 우수한 학습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인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후보자격은 공고일 현재 이천시민 또는 이천시 관내 기관·단체이고 2년간의 평생학습성과로 선발될 예정이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평생학습 활동과 사회 전파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소방서(서장·조천묵)가 지난 27일 마장면 소재 숙박시설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콘도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숙박시설의 화재안정성 강화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화재예방 건설팅에는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도 참여해 시설 곳곳을 돌아보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투숙객 피난경로 확보를 위한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당부 ▲숙박시설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관계인 경각심 고취 ▲완강기 관리 및 사용방법 지도 ▲시설 내 현장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점검 및 제거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 등이다. 조천묵 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두 번째 기업열전展<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기업열전展은 기업친화도시 이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천문화재단과 관내 기업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시회로 작년 샘표에 이어 올해는 오비맥주와 함께한다.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의 시작부터 제조 과정 그리고 재활용되는 맥주박을 통한 새로운 도약까지 담아낸 전시로 관람객들을 만나고자 한다. 올해 기업열전展의 경우 오비맥주의 기업 특색을 살려 전시회뿐만 아니라 맥주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인 만큼 박물관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전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되며,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은 이천시립박물관 구관 잔디마당에서 매주 금, 토, 일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전략기획팀(070-4914-5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송석준 의원이 이천지역 채소농가를 순회 방문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7일 송석준 의원(국·이천)은 최근 지속된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한 병해충과 생육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지역 무 , 고구마 , 배추농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실제로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폭우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현재 배추 , 무 , 오이 , 고추 등 주요 채소류의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했고 채소 가격이 치솟으면서 농가뿐 아니라 불안한 밥상물가에 소비자 피해도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 이날 농가 방문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로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필요한 대안들이 논의됐다. 송석준 의원은 “정부에서도 배추 , 무 등 주요 채소의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이 25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청년이 바꾸고 싶은 이천시'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들과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최병무)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마을회관별 전기충전소 설치 ▲청년 창업농업인을 위한 이천시 전문 멘토링 시스템과 지원 정책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자연을 take-out하세요!'란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컵에 꽃을 담아가는 행사를 첫 번째 안건으로 제안한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축제기간 중 쓰레기 배출량을 계산해보니 플라스틱컵을 비롯한 테이크아웃 잔이 다량 배출됐다. 쓰레기 배출을 감소시키고 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한 결과 플라스틱컵에 꽃을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또한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농촌에 전기트럭 및 전기자동차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농촌지역은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해 관공서와 같은 충전소를 찾아가야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마을회관별 전기충전소 설치를 두 번째 안건으로 제안했으며, 마지막으로 연대 측은 “귀농 청년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전문적인 농업인을 선정해 매칭하고, 현장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접근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멘토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재국 의원은 이날 도출된 다양한 제안을 토대로 집행부 담당부서와 논의를 통해 유사사업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향후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이 바꾸고, 살고 싶은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이천시의원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인삼축제'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천인삼판매센터(신둔면 둔터로 124번길 160)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 나눔 이천인삼, 건강 나눔 이천인삼'이란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이천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10월25일 오후 2시 이천인삼축제 무대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품질 좋고 향긋한 인삼 구매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인삼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인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삼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축제는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이천인삼의 판로확대 및 인삼농가의 소득증가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이천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의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인삼축제를 통해 이천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노재덕)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팀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분야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 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력을 인증하는 평가 체계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 등의 유해물질 분석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1-27호, 2021. 3. 25.)기준에 의해 분석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 분석기관 등 39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평가시료는 고구마퓨레(Test No. 19403) 시료를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가 2 이하이면 '만족', z-score가 2~3 이면 '의심', z-score 3 이상이면 '불만족'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센터는 다종 농약 463종의 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4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14종 모두 표준점수(z-score) 2 이하로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Phosmet 성분은 표준점수(z-score) 0값을 판정받아 '매우 만족'을 인정받아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천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2천300여건(2023년 기준) 이상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으며, 관내 로컬푸드 생산단계에서 안전한 농산물이 출하하도록 분석수수료 무료화 시행을 통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부담해야 할 연간 5억1천만원의 분석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농가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청서 한강사랑포럼 발대식"기업성장 북돋아 국가발전 도모""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이 2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2기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발전을 지향하면서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발대식에는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강천심 공동위원장 겸 운영본부장, 신용백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포럼에선 정부에 대해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성장이 제한되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감소돼 국가 경쟁력이 약화됐다.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전반의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이천시장은 "나아가 기업에 유연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경제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9.26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이 26일 이천시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2기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발전을 지향하면서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강천심 공동위원장 겸 운영본부장, 신용백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정부에 대해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성장이 제한되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감소돼 국가 경쟁력이 약화됐다.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전반의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천시장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나아가 기업에 유연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경제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