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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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서울시장 '오세훈', 부산시장 '박형준' 지면기사
국민의힘이 7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을 모두 석권하며 압승했다. 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된 이번 재보궐선거는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띤 데다 선거 기간 중 불거진 LH 부동산 투기 논란이 후보들의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 후 공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를 얻어 37.7%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 넘는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34.0%)를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투표율은 오후 7시 현재 51.9%를 넘어섰다. 특히 같은 시각 서울지역 투표율은 54.4%로, 이중 보수 진영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크게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기뻐하고 있다. 2021.4.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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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파주시 가선거구, 손성익·박수연·김영중 '3파전'
4·7 재보궐선거 파주시의원 파주시가선거구(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는 더불어민주당 손성익(34) 후보와 국민의힘 박수연(46) 후보, 진보당 김영중(41)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민주당 손 후보는 지난 8일 윤후덕·박정·김주영 국회의원,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권동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LG디스플레이 근로자 출신인 손 후보는 "파주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이고, 처음으로 사람의 따뜻한 정을 느낀 동네"라며 "기회의 땅 파주에서 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지역사회가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 후보는 지난 7일 경선을 거쳐 지역 토박이인 손배옥 전 시의원을 누르고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운정1동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한 박 후보는 "경선이라는 언덕을 겨우 넘었지만 본선이라는 거대한 산은 혼자 넘을 수 없다"며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김 후보는 "파주시 유일의 진보정당 3선 '안소희 시의원'이 지난해 6월 국가보안법으로 억울하게 의원직을 잃었다"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파주시민이 안소희 전 시의원을 선택했던 진보정치를 복원하고, 풀뿌리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파괴한 낡은 국가보안법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호소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좌측부터 손성익, 박수연, 김영중 후보 /각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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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보궐선거 구리제1선거구, 내년 지방선거 판가름할 '미니선거전'
경기도의원 구리시 제1선거구는 지난 6월 서형열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구리1)이 암 투병 중 별세하면서 재보궐선거 사유가 확정돼 4·7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보궐선거이지만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의 승패를 판가름할 미니 선거전으로 꼽힌다. 그 이유는 갈매동의 유권자의 표심에 따라 2022년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 판세가 결정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번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번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신동화(54), 국민의힘 백현종(55) 예비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강대 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보궐 선거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행사가 중단돼 후보들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이며 시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이에 예비후보들은 후원회를 발족하고 출·퇴근길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동화·백현종 예비후보 모두 밴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있다.두 후보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공보물이다. 두 후보만 공보물에 게재되는 만큼 자신의 공약과 비전 제시가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신동화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고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경기추진본부와 후원회를 발족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는 내년에 치러질 두 번의 선거 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는 매우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반드시 선거 압승을 통해 고(故) 서형열 도의원의 공약들을 잘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국가적 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이에 반해 국민의힘 백현종 예비후보는 진보와 중도, 보수 정치를 모두 경험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백현종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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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 추가의혹 안성시장… 사정기관들, 진상 조사 착수 지면기사
김보라 안성시장이 후보자 시절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추가 의혹 제기(5월 6일자 8면 보도)에 사정기관들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11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등 사정기관은 김 시장이 후보자 신분이었던 공식선거운동기간에 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재활용기반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함 배포와 연설 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 유·무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선관위는 해당 의혹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김 시장 캠프에 사실 확인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며 향후 이를 토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경찰도 추가로 제기된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최근 공단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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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불법 선거운동 의혹' 또 나왔다 지면기사
시설관리공단 방문 명함 전달 증언아침체조뒤 지지호소 연설 주장도대법 '호별방문' 판례있어 '파장'김보라 안성시장이 후보자 시절에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 설립과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서명·날인을 받았다는 혐의로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4월 10일자 4면 보도)중인 가운데 시 산하기관인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파장이 일 전망이다.5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복수의 직원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후보자 신분으로 공식선거운동기간이 한창이던 지난 4월13일 오전 7시40분께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재활용기반시설을 방문해 환경관리팀과 재활용사업팀 사무실에서 선거운동용 복장을 한 채로 직원들과 담소를 나눈 뒤 10여명의 직원에게 선거홍보용 명함을 나눠줬다는 증언이 제기됐다.또 직원들은 김 시장이 오전 8시께 재활용기반시설 공터에서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아침 체조를 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준공무원 신분인 A씨는 김 시장과 함께 사업장에 들러 사무실 직원들에게 각각 음료수를 제공했으며, B씨는 김 시장이 연설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행위도 한 것으로 증언했다.재활용기반시설은 민원 업무가 없을뿐더러 주로 직원들만 출입이 가능해 이 같은 증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직선거법 제106조(호별방문의 제한)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로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대법원은 지난 2018년 7월 남양주시청을 돌며 선거운동을 한 최민희 전 의원에게 '시청 사무실은 통상적으로 민원인을 위해 개방된 장소나 공간이라 할 수 없어 호별 방문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묻기 위해 김 시장에게 수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전화 통화를 거절하는 등 답변을 회피했다.A씨도 "김 시장 측이 사업장을 방문한다고 연락이 와 부득이하게 같은 장소에 있었을 뿐이며, 음료수 또한 판공비로 조합원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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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에 김보라 당선… 재보궐선거도 '진보강세' 지면기사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내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안성시장에 김보라 후보가, 성남시의원·평택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강현숙, 권현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미래통합당은 이제영 후보를 경기도의회에 입성시키는데 그쳤다. → 관련기사 10면우석제 전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이번 안성시장 재선거에서는 김보라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소속인 전직 시장으로 인한 선거인 만큼 열세가 점쳐졌지만 김 후보가 뒤집은 것이다.성남 라와 평택 나도 민주당 열세가 점쳐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성남 라는 신한호 전 시의원이 '내연녀 폭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이유로 사퇴해 치러진 만큼 민주당 후보가 핸디캡을 안고 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강현숙 후보가 당선됐다. 평택 나도 선거법위반으로 직을 상실한 김승남 전 시의원이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시민들은 다시 민주당 권현미 후보를 택했다.이나영 도의원의 총선출마로 생긴 성남7 도의원선거는 통합당 이제영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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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취임… 첫날부터 업무 수행 지면기사
"혁신의 힘 믿어준 시민께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민선 7기 안성시장에 민주당 김보라(사진) 당선자가 16일 취임했다.안성시는 이날 시청에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민선7기 7대 안성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약식으로 치러졌다.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식은 미래로의 도약을 이뤄낸 19만 안성시민 모두의 취임식이며, 앞으로 힘 있는 여당의 지도자로서 경기도지사와 대화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20년간 안성의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할 확실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3·1운동기념관과 현충탑을 참배했으며, 취임식 직후에는 전통시장과 코로나19 방역으로 분주한 안성시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앞서 그는 이날 당선소감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들의 승리"라며 모든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이어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난 5개월 간의 대장정은 안성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안성이 '침체된 과거에 주저앉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위대한 안성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한 만큼 이제 안성은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김 시장은 "시민들은 당을 떠나 이념을 떠나 안성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19만 안성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시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한 인물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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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 재선거 민주당 김보라 후보 당선… "위대한 안성시민들의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15일 총선과 함께 열린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김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들의 승리"라며 모든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이어 김 당선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난 5개월 간의 대장정은 안성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안성이 '침체 된 과거에 주저 않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에서 위대한 안성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한 만큼 이제 안성은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시민들은 당을 떠나, 이념을 떠나, 안성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19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재선거 특성상 곧바로 내일부터 업무를 개시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장 재선거 민주당 김보라 당선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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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안성시장 후보,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천명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가 '자신이 사퇴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이 후보 캠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정가에 '이기영이 사퇴했다', '이기영이가 포기했다'는 식의 유언비어나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 후보는 "저는 안성의 경제와 이익을 지켜내기 위해 쉼 없이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상대로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후보의 날조된 유언비어나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되겠다는 비열한 방법으로 안성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후보는 "안성을 사랑한다면 능력·인물을 중심에 놓고 시민들이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이 시장 후보로써 자질과 품성이 생각하는 만큼 확인된 사실 이외의 발언을 절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경쟁 후보들에게 제안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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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지지자들, 警 소환조사 지면기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지지자들(3월 3일자 7면 보도)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복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후보 지지자들이 '안성시민 2천20명 지지자 명단'을 받는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행위인 '선거구민으로부터 서명 및 날인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성경찰서가 최근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자들은 해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압수당했으며, 경찰은 압수한 스마트폰에 대한 포렌식 수사를 벌여 후보자와의 연관성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안성경찰서는 해당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접수되고,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또한 자체조사 끝에 위법 행위가 있었다는 판단에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발 조치를 한 사실을 근거로 수사 착수와 시점 여부를 검토 중이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 공표죄와 현재 치러지고 있는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수사 진행 사항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