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미사·위례를 교통 요충지로"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미사·위례를 교통 요충지로"

    더불어 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는 하남 발전의 요체로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오 후보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아파트들이 속속 준공돼 주민들이 입주하고 있지만, 노선버스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로의 출퇴근과 하남시청 등 시가지로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하남시가 지속해서 버스를 증차하거나 노선을 개편하고 있지만, 운행시간과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그야말로 종합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제는 근시안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100년을 내다보는 교통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성남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민원이 봇물을 터진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대중교통 노선 체계도 운수업체의 수익성 노선이 아닌 시민 편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교통난이 해결되면 하남은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고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원할 경우, 시청 출장소를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여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재보선 D-5] 대선 민심 풍향계… 사활 건 '마지막 주말' 지면기사

    "하남·포천을 잡아라."'5·9'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4·12'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막판 뜨거워지고 있다.이곳 민심으로 드러난 결과가 다음 달 9일 실시되는 대선 전 민심의 풍향계로 작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재보궐선거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총력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선 후보들도 경기도를 들러 지원 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지난 2014년 하남시장 선거는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포천시장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승리했다. 하남의 경우 신도시가 들어서며 진보성향의 지역주민이 늘었고, 포천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안보도시로 보수 성향이 짙다.하지만 이번 재보궐 만큼은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양당이 아닌 4당 구도의 대결에다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대선 직전에 열리는 선거여서 그 어느때 보다 민심을 읽기 힘든 상태다.하남시장에는 오수봉 더불어민주당·윤재군 자유한국당·유형욱 국민의당·윤완채 바른정당 후보가, 포천시장에는 최호열 더불어민주당·김종천 자유한국당·정종근 바른정당, 유병권 민중연합당·박윤국 무소속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각 당은 자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보선 전 마지막 주말인 이번 주말에 총력전을 펼친다.특히 문재인·홍준표·안철수 후보 등이 오는 9일 하남을 방문해 현장 유세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센 후보들간의 '하남 대첩'이 예고돼 있기도 하다.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결과는 대선 초반 기선잡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각 정당들도 이를 잘 알기에 사활을 건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남시장·포천시장 및 경기도의원(용인3·포천2)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보궐선거 유권자들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태성·강기정기자 mrkim@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5]보수진영 분열 '흩어진 표심'이 승패 좌우 지면기사

    포천시장 보궐선거는 보수진영의 분열에 따른 표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 자유한국당 김종천(54), 바른정당 정종근(57), 민중연합당 유병권(43), 무소속 박윤국(61) 후보가 각각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포천시는 보수진영이 시장직을 독식해 오던 강세 지역이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진영 후보들 스스로 당선을 확신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태로 보수진영 정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열된 데다 포천 북부지역에서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윤국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까지 이어지면서 보수진영 표가 세 갈래로 나눠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결국 보수진영 분열이라는 낙수효과를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얼마나 잘 받아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후보들 역시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김종천·정종근 후보 역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이와 함께 석탄발전소 건립 문제와 영평사격장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대책 역시 후보자들 간 물고 물리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이 두 가지 현안에 대해 모든 후보들이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주장하고 있지만 미묘한 입장 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역시 진보성향 지지자들의 표를 얼마나 가져올지가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의 득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또 후보등록 이후 사퇴를 결정한 무소속 이강림 후보가 선거일 직전 보수진영 한 후보의 지지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면서 보수진영 후보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결국 짧은 임기의 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진영 분열에 따른 낙수효과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가 당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5]反민주 정서에 '安風'… 대선 축소판 양상 지면기사

    하남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대적인 우세 전망속에 반(反) 민주당 정서가 나타나고 안풍(安風) 영향이 커지는 등 5·9 대통령 선거의 축소판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의 특성상 깜깜이 선거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여러가지 변수 속에서 조기 대선까지 맞물리면서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판세로 접어들고 있다.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타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정당지지율 효과를 얻으면서 다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하지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탈당해 비문(非文)연대 결성 움직임을 보이는 것처럼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 하남시지역위원장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해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세론이 한풀 꺾이는 형국이다.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현재 의원의 지원을 받아 역전승을 준비 중인 윤재군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사태에 반감을 품은 '샤이(shy·숨은) 보수'를 투표장으로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김시화 민주당 전 하남시지역위원장을 영입한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는 박지원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중앙당의 집중적인 지원 속에 대선초기 안풍을 타면서 보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특히 보선 전 안철수 대선후보의 적극적인 지원이 예고되면서 막판 태풍을 기대하고 있다.윤완채 바른정당 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 후보 인지도와 적합도에서 가장 높은 편이나, 바른정당의 정당지지율이 낮다는 점이 어려움에 속한다. 하지만 지역 인맥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어서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충분히 해 볼 만한 승부로 판단하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는 마지막 5일 동안 어떤 후보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라며 "예전 총선에서 3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전례처럼 이번 보궐선거도 박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주승용,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4·12 보선 열전현장]국민의당 주승용,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주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6일 같은 당 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시민들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뒤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주 최고위원은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원인제공으로 치러지는 만큼 7일과 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준엄한 심판을 내려 달라"고 강조했다.그는 "50만 미래 자족 도시로 도약하는 하남시는 청렴하고 준비된 하남시장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며 "경기도의원 3선과 전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인 유형욱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희망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주 최고위원은 또 "대한민국의 발전과 하남시의 발전은 오직 청렴하고 낡은 구태정치를 과감히 청산할 수 있는 안철수 후보와 유형욱 후보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교육 혁신 위한 공약 발표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교육 혁신 위한 공약 발표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6일 하남교육의 혁신을 강조하면서 ▲미사강변도시 내 '명문학원타운'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추진 등 교육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이 우수해 하남으로 이사 오는 주민이 많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하남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하남이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너도나도 특목고나 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미군공여지의 대학 유치 문제가 10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쉽지 않은 문제에 계속 매달리고 있을 수 없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미사강변도시 내 '명문학원타운' 조성 우수한 학원이 들어오면 교육의 질이 당연히 높아지고, 동시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미래가치가 높아진다. 미사신도시와 강일, 고덕, 상일, 명일 등이 인접해 있어 학원 입지조건이 갖춰져 있다.하남이 명문학원타운이 조성됨으로써 인근 강동·남양주·구리의 학생들의 하남 유입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교육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하남교육지원청' 신설하남만의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별도의 '하남교육청'으로 분리·독립해야 한다. 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우리 하남만의 독자성과 차별성을 지난 교육을 마련할 수 있다.■저비용 고효율의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추진교육방송은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bs교육방송', '강남 인터넷 교육방송'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다양한 사설 교육방송이 성업 중에 있다. 하남 특성에 맞는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은 짧은 시간에 하남의 교육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이다.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초·중·고교가 경쟁력 있는 학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공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 [4·12 보선 열전현장]하남장애인단체 전·현 회장 윤재군 후보 지지 선언

    [4·12 보선 열전현장]하남장애인단체 전·현 회장 윤재군 후보 지지 선언

    하남시장애인단체 전·현 회장이 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장애인단체 전·현 회장들은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직 하남의 발전과 하남시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가 승리해 부정부패 1번지로 낙인 찍힌 하남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길 바란다"며 윤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들은 또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와 지지부진하던 패션문화복합단지 MOU체결 등 뛰어난 추진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를 할 후보는 윤재군 후보뿐"이라며 윤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한편, 윤 후보는 최근 "미약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남시의 발전과 하남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장에 당선될 경우 급여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후보누구? D-6]포천시장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권·무소속 박윤국

    [4·12 보선후보누구? D-6]포천시장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권·무소속 박윤국 지면기사

    유, 구 정권심판 내걸고 표심공략박, 前시장 역임 경험·경륜 '무기'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맞물려 박근혜퇴진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중연합당 유병권(43) 후보 역시 구 정권심판을 내걸고 민심 얻기에 한창이다.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 후보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는 "석탄발전소 건설 유치과정 등 여러 가지 의혹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반드시 이런 적폐를 청산하고자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지난달 30일 첫 유세를 펼친 유 후보는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석탄발전소투쟁본부 대표자 면담, 영중면 로드리게스훈련장 1인시위 등 긴급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중이다.유 후보는 "시민이 반대하는 석탄발전소와 로드리게스훈련장을 즉각 폐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무소속 박윤국(61) 후보 역시 전 포천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박 후보는 ▲석탄발전소 문제 해결 ▲대기·수질·토지 등의 환경오염문제 해결 ▲인허가 받기쉽고 기업 투자하기 쉬운 포천시 등 세 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내놨다.박 후보는 "청정의 문화관광도시, 계획된 산업 도시로 가던 포천시는 높은 자살률과 인허가 받기 힘든 도시, 인구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떤 역경이 있어도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경륜으로 시민들이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유병권 후보박윤국 후보

  • [4·12 보선후보누구? D-6]하남시장 후보 바른정당 윤완채

    [4·12 보선후보누구? D-6]하남시장 후보 바른정당 윤완채 지면기사

    12대째 하남에 '토박이 중 토박이'한류도시등 공약 6년만에 재도전바른정당 윤완채(55·사진) 하남시장 후보는 12대째 하남에 사는 하남 토박이 중 토박이로 손꼽힌다.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윤 후보는 '부정부패 척결 선거', '무능한 행정을 바로 잡는 선거'라고 힘줘 말한다.위기의 하남을 구할 4번 타자임을 강조하는 그는 경희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바르게 살기운동(하남시협의회) 부회장, 하남시 재향군인회 이사, 한국어린이난치병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윤 후보는 지난해 시장직을 박탈당한 이교범 전 시장과 박빙의 승부 끝에 석패했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밑바닥 민심을 훑으며 6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윤 후보는 50만~60만 시대의 하남을 준비하는 의미의 하남발전 플랜인 '하남발전을 위한 4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또 이를 위해 ▲구도심에 중심상업지구 조성 및 복합테마파크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한류 중심도시 건설' ▲춘궁동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및 판교신도시와 연계된 위례신도시 내 IT·디지털벤처단지 조성 ▲하남교육청 신설 및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실현 ▲성남 서울공항 민항기 유치 노력 및 하남~수서 지하 운송수단인 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윤 후보는 "하남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뉴저지처럼 한국의 뉴저지로 만들고 이와 함께 하남을 한류 메카로 만들겠다"며 "바른정당 대변인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하남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산곡초 체육관·안보전시 교육관 건립의지 표명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산곡초 체육관·안보전시 교육관 건립의지 표명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산곡초등학교 체육관과 하남시 향군회관 안보전시 교육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윤 후보는 본인의 모교인 산곡초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 조정 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덕풍동 향군회관에 안보전시 교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25억 원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윤 후보는 두 가지 공약 모두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위의 두 가지 공약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하남시장에 당선된다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물론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약속한 공약을 모두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