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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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풍향계] "슈퍼성장시대 전심전력" 주광덕 남양주시장직 인수위 출범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9일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정약용도서관 내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과 현판식에는 주광덕 당선인과 인수위원, 상임고문단, 특보단, 자문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스탠딩 차담회를 시작으로 주광덕 당선인의 인사말, 이철우 인수위원장과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장 대표의 덕담으로 이어졌다.주 당선인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장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정치권과 시민사회 모두가 화합하는 통합된 힘으로 오직 남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인수위 활동의 목표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주 당선인은 "오로지 74만 시민의 행복을 위하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길은 결코 걷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남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야 할 뿐만 아니라 인수위 활동 기간이 단기임을 감안해 실무형, 현장중심형, 개방형 및 통합형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인수위 구성 배경과 특징도 설명했다.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백선아 남양주시의회 의원(무소속)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백 의원은 "정파와 관계없이 일 잘 해왔고 또 일 잘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역할을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내 자치행정, 보건복지, 문화교육, 도시경제, 환경교통 5개 분과위원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실무위원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약설계를 맡았던 정책담당자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주시는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9일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 인수위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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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소감] "'미래산업 자족 도시' 슈퍼성장 시대 열자" 지면기사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뜻을 받들어 남양주 슈퍼성장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국민의힘 주광덕(사진)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74만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번 선거는 위대한 남양주 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의 승리"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승리로 '총선의 맞수'였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시장 후보와의 2번째 대결에서 또다시 승리의 기쁨을 누린 주 당선인은 "승리의 기쁨도 잠시,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똑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대기업·AI기반 클라우드밸리·첨단산단 유치GTX-B 조기개통·GTX-D·E 확보 등 교통문제 해결 특히 그동안 핵심 공약으로 발표해 왔던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 도시 남양주' 건설을 약속하며, GTX-B 조기 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9·6호선 연장 추진 등 남양주의 고질적 문제인 교통문제를 해결해 '사통팔달 교통 허브 남양주'를 공언했다.아울러 그는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 특히,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했다.끝으로 주 당선인은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 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주광덕 남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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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가 택한 일꾼 '주광덕'… "세대·성별 아우르는 통합 시정 이끌 것"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일 새벽 "시민분들의 뜻을 받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주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총선의 맞수'였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와의 2번째 맞대결에서 또다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주 당선인은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74만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이번 선거는 위대한 남양주 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의 승리"라고 공을 돌렸다.이어 주 당선인은 "승리의 기쁨도 잠시,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똑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특히 그는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던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 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GTX-B 조기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 9, 6호선 연장 추진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남양주'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주 당선인은 "또한 교육과 복지, 문화 등 그동안 내세웠던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아울러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 특히,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했다.끝으로 주광덕 당선인은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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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마지막까지 정책선거로 일관하겠다"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하루를 앞둔 31일 "의연한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정책선거로 일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 후보는 "최근 온라인 정책발표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네거티브에 대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상대 측은 '경찰 고발, 후보 사퇴'를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저열한 네거티브를 펼치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 확인도 잘못됐고, 여론을 호도하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상대 최민희 후보 측 주장을 다시 한 번 반박하며 '대부분 허위사실'이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주 후보는 "축구협회 1만명 지지 선언의 허위 사실 주장은 축구협회의 전·현직 회장 등 30여 명의 지지 선언이 있었지만 회원 전체의 의사는 아니었기에 공식 사과와 각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찰 고발', '강제 수사 촉구'등 지속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지지 관련 주장은 캠프에서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한 적이 없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주 후보는 "4월4일 출마선언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었고, 토론회는 상대 후보 측의 거부로 무산된 게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74만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는 거짓과 비방, 흑색선전 등 3대 네거티브는 선거 마지막 순간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양주시를 미래산업도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도시로 만들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갈 비전과 실행방안 등 공약 대결로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지난 27일 오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주광덕 후보가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2022.5.27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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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생각나 들러" 한명숙,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방문 응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서 들러봤습니다."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한명숙 전 총리는 31일 오후 남양주시 금곡동 최민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 후보 및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한 전 총리는 "2010년 당시 (제가) 서울시장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가 0.6%p에 불과했다. 선거 직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20% 이상 앞지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실제 2만6천여표 차이가 났다"면서 "절실하면 (최 후보가) 이길 수 있다. 끝까지 있는 힘을 다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격려했다.이어 한 전 총리는 "나에게 최민희 후보는 특별한 사람이다. 당 대표 때 맺은 인연으로 같이 국회의원 활동도 했다"며 "여성 정치지도자로서 전도유망하고 똑부러진 사람이 최민희다. 은퇴한 사람으로서 보배 같은 후배를 뒷받침해 주고 싶었고, 오늘따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 (최 후보를)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최 후보는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과 기운을 받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31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최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31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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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선거 현수막 훼손 사건… 파출소와 불과 10m 거리
남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후보의 선거 홍보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김경근 남양주시 제7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 측은 "지난 27일께 퇴계원읍에 설치된 민주당 기호 1번 김경근 후보의 홍보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퇴계원 파출소와 불과 10m 거리"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광주에서 소속당 찢겨진 선거 현수막을 두고 '갈등을 조장하는 나쁜 마음을 가진 악당들'이라고 비판, 마치 상대 당을 암시하며 포용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취했다"며 "이제 반대의 상황에서 이준석 당 대표가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래카드 훼손 행위는 선거 시기에는 정말 상대에 대한 겁박이자, 협박과 같은 행위"라며 "최소한 법의 경종을 주고 싶지만 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시민들께서는 반대 측 후보라도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지난 27일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김경근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2022.5.29 /김경근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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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연이은 허위사실 유포… 주광덕 후보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가 상대 주광덕 후보를 향해 "연이은 허위사실 유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즉시 후보직을 사퇴하라"며 공세를 이어 나갔다.최 후보 캠프는 29일 "축구협회 1만명 지지 선언은 아무리 실무자의 실수라 해도 명백히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한다. 고발당한 후 실무자 실수로 몰아가며 정정보도를 신청해 놓고 마치 고발 전 신청한 것처럼 조작하는 뻔뻔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주 후보가 마이크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선 "'일반연설'을 했던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와는 명백히 다르다. 주 후보는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호소를 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인데 (주 후보 측이) 사안을 지속해서 왜곡·변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또 최근 주 후보 캠프가 배포한 '남양주시 11개 단체, 주광덕 시장 후보 지지 선언' 보도자료에 대해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를 포함했는데, 확인결과 체육회 전체가 아닌 수석부회장 개인의 의견일 뿐이었다"며 "주 후보 측이 장애인체육회를 정치편향단체로 호도하고 확인되지 않은 지지 선언을 허위로 공표한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 측은 "주 후보는 허위사실을 상습적으로 유포하고 반성은커녕 최 후보에게 저열하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계속되는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시민들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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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열세 뒤집으려는 저열한 움직임"… 최민희 후보 측 지적에 반박
"열세를 뒤집어 보려는 저열한 움직임에 불과합니다."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27일 다산동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온라인 정책발표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상대 후보가 제기한 여러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는 26일 주 후보 측의 '지역 운동 모임의 1만명 주광덕 후보 지지 선언'과 출판기념회 당시 가수 이동준씨의 축하무대 건, 평내호평역 선거 유세현장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을 거론하며 "사실 왜곡, 선거법 위반 등 사실이 있었고, 일부 사건에 대해선 경찰서에 출석해 위반 사항의 확인 경위와 고발내용에 대해 진술했다"고 주장했다.주광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상대 후보가 최근의 열세적인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저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측은한 마음마저 드는 실정"이라며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통해 진흙탕 싸움을 걸고 있는데, 우리는 오로지 정책대결로서 공명정대한 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주 후보는 최 후보 측이 제기한 논란에 조목조목 반박에 나서며 허위사실에 대해선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먼저 지난 2월 출판기념회에서 가수 이동준씨가 축하무대를 한 것에 대해선 "책 사인회를 하는 상황에 벌어진 일로 당시 이씨가 노래를 한 사실도 몰랐다. 이는 선관위에 이미 소명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또한 4월 출마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시 선관위 직원도 현장에 있었고, 그 어떤 문제로 지적도 받지 않았었다"면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 역시 마이크를 사용해 출마 기자회견을 실시했지만 문제가 안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평내호평역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던 중 발생한 캠프 직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제가 현장에 있었고 많은 시민도 계셨지만, 성추행 등 사실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수사 시 참고인으로 조사에 응할 용의가 있으며, 죄가 없다는 데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축구협회 1만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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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캠프 '1만명 지지선언 논란' 주광덕 선거사무소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캠프가 26일 '지역 운동 모임의 1만명 주광덕 후보 지지선언'과 관련 강제수사를 촉구했다.최 후보 측은 이날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출석해 위반사항의 확인경위와 고발내용에 관해 진술했다"며 "지역의 축구연합회 회원들에게 확인 결과, 주광덕 후보 지지에 관해 알지도 못했고 동의해 준 적도 없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앞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배포한 '남양주시축구협회 회원 1만명 지지 선언' 보도자료가 소수의 지지 선언인데 확대됐다며 사실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이후 축구협회 측은 "주 후보 측이 과욕을 부린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주 후보 캠프는 "과장된 표현이 있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최민희 후보 측은 "주 후보 캠프 측이 정정보도 요청을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협회 회원 등 1만여 명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표기되는 등 혼란을 주고 있다"면서 "증거 인멸이 우려되는 만큼 선거 전 조속한 강제수사 집행으로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최 후보 캠프는 "'남양주시 11개 단체, 주광덕 시장 후보 지지선언'이라는 보도자료와 관련, 조광한 현 남양주시장의 측근들이 포함돼 있다. 조 시장이 공무원 중립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 힘 후보인 주광덕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주광덕 후보 측은 "축구협회 관련해선 (각 언론사에) 정정보도 요청을 드렸고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고 빠르게 인정했다. 조광한 시장 측근 단체들의 지지선언과 관련해선 우리 캠프에서 배포한 자료가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면서 "도넘은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에 대응해 공명선거 추진단을 가동, SNS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광덕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로 승부한다는 자세로 네거티브 선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주광덕, 츼민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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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 '최민희 후보 공개지지 선언'
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고 나섰다.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송기선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4일 최민희 후보 캠프사무소를 찾아 배달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갖고 공개 지지했다.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종사자의 자격증화 ▲안전·위생교육의 의무화 ▲공공배달 앱 활성화 ▲소화물거점도시 확립 ▲전용쉼터 설치 ▲전기 이륜차 지원 및 BBS(충전소) 설치 등이 포함됐다.송기선 회장은 "배달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최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남양주지회 배달노동자들에게 최민희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에 최민희 후보는 "비대면 문화와 함께 배달이용이 급증하며 일자리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제도와 행정적 준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배달노동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배달라이더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지난 24일 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가 최민희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2022.5.25 /최민희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