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신민철-최민희-윤용수' 경선 3인 발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신민철-최민희-윤용수' 경선 3인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기초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4차 공천 심사를 통해 남양주시장 경선 3인에 신민철·최민희·윤용수 등 3명을 공식 발표했다.심사에서 경선 후보로 확정된 주자들은 환영의 메시지를 내놓은 반면 탈락한 예비후보들은 잇따라 "공정하지 못했다"는 비난의 목소리와 재심 신청 계획을 밝혔다.민주당 경기도당은 24일 새벽 남양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 남양주 지역에선 신민철·최민희·윤용수 시장 예비후보가 각각 최종 3인 경선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도당 발표 직후 윤용수 예비후보 측은 "경선 후보로 확정된 데에 대한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저 윤용수를 꼭 지지해 달라"고 했고, 신민철 예비후보 측은 "훌륭한 경쟁자였던 후보자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로 남양주의 중단없는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 지역 정가에선 앞서 이번 4차 심사 직전까지 '특정 4인의 후보가 결정됐다'는 내용의 메시지와 명단이 예비후보 및 당원들 중심으로 퍼지는 등 경선 후보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하지만 이번 경선 명단에서 제외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이에 불복, 재심신청에 대한 준비에 돌입한 모양새다.최현덕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의 명분 없고 부당한 결정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결정에 황당한 마음이다. 여론을 모으고 재심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인화 예비후보 역시 "모두가 납득하고 공감할 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금일 중 내부회의를 통해 재심의 신청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신민철, 최민희, 윤용수.

  •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자전거 활용한 녹색 선도 도시 조성"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자전거 활용한 녹색 선도 도시 조성"

    더불어민주당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을 통해 '녹색성장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이색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3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탄소 이동 수단 자전거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으로 CO2 발생 감소를 통한 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남양주 관내 곳곳에 배치된 자전거로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나 앱을 통해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남양주 공공자전거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소년체전과 경기도민체전을 통한 남양주 체육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이원호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야구, 축구, 수영 등 어느 것 하나 국제규격의 종목별 경기장을 갖추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남양주 체육인들의 열정으로 종목대회별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선되면 종목별 규격 경기장 설립으로 소년체전, 경기도민체전 등을 유치해 스포츠 메카 도시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 이원호 예비후보 캠프 제공

  • 이인화 예비후보 "100만 신(新) 남양주 시대 열 것"

    이인화 예비후보 "100만 신(新) 남양주 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화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8일 '100만 신(新) 남양주 시대'를 열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는 다가올 100만 특례시 도시 규모에 맞게 새로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3구청·10철도 구상 및 교육·돌봄·의료·복지·문화예술 등 분야별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먼저 그는 "다핵으로 분산된 남양주를 3권역으로 재편해 각각의 특색을 살려 새판을 구성하고, 동서 간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동부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차별화된 컨트롤타워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청은 신설 철도역사와 기존 철도역사 주변 부지에 복합개발을 통한 건설 추진으로 건설비는 낮추고 시민들의 접근성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 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교통 분야 공약으로는 남양주를 10개 안팎의 철도 노선이 지나는 경기 동·북부 철도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큰 그림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미 운행 중인 경춘선, 경의중앙선, 4호선과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8호선과 9호선, GTX-B에 더해 이번 대선에서 여·야 공약으로 언급된 GTX-D,E,F 노선 중 남양주에 가장 적합한 노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남양주 수능인강 플랫폼 구축 및 수강료 시비 지원 추진 ▲상급종합병원과 경기도립병원 유치 추진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상담·치료 지원 추진 ▲장애인복지관 추가 건립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을 공약했다.이인화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남양주 시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남양주가 키워주신 젊고 실력 있는 교통전문 40대 시장에게 젊어지는 남양주를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인화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 이인화 예비후보 캠프 제공

  •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사통팔달 '교통혁신도시' 건설 약속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사통팔달 '교통혁신도시' 건설 약속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남양주 도농동에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성호·김영희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이석우·심장수·이진호 총괄선대위원장,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주광덕 예비후보는 "100만 특례시로 성장해가는 골든타임에 시장과 부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도하고, 위기와 갈등으로 얼룩진 남양주시를 통합해 '안정과 도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고자 시장에 출마했다"며 "100만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재선 국회의원과 예결위 간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경험과 '남양주법원·검찰청', '정약용도서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주요시설을 유치한 능력, 30년 친구인 윤석열 정부 인사들과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남양주시의 숙원사업과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자신의 7대 분야 핵심 공약인 ▲사통팔달 '교통 혁신도시' 건설 ▲지속가능 자족 도시 건설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산업도시 완성 ▲교육 원탑 도시 ▲행복 사각지대 제로 도시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 ▲시민 맞춤형 디지털 혁신도시 ▲스마트 메가시티 실현 등 7대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주광덕 예비후보는 "74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스승이고 어르신이다. 시민 모두가 시장이 되는 '시민 시장시대'를 열고 여러분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섬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지난 16일 오후 2시 남양주시 도농동 네이션스오피스텔 1층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열고 7대 핵심 공약을 전하고 있다. 2022

  •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할 것"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남양주 관내 초중고 운영위원회 임원과 학부모회 임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학부모특보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주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일선 현장에 대한 현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보육의 어려움, 초등학교 앞 주차 문제, 다자녀 지원정책 미비, 청소년 시설 부족, 돌봄교실 부족 등을 호소했다.한 학부모는 "보육으로 일할 기회가 단절됐는데,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경단녀(경력단절여성)를 위한 일자리 마련 등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주광덕 예비후보는 "학부모 여러분이 교육전문가이자, 교육 분야 시장이다. 이번에 제기해 주신 문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6일 오후 2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남양주 관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2022.04.15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측 제공

  • 신민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최민희 예비후보, 결자해지 필요" 공개 비판

    신민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최민희 예비후보, 결자해지 필요" 공개 비판

    더불어민주당 신민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최고참 지역 정치인인 최민희 예비후보의 행보를 공개적으로 저격하고 나섰다.당내 면접과 경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견제가 시작된 모양새를 보이는 가운데 최 예비후보 측은 "군소 후보의 몸집 키우기 전략이다. 젊은 정치인답게 신선한 정치를 하라"고 맞대응했다.신민철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상대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먼저 내부의 경쟁이 공정하고 치열해야 하며, 인지도만 앞세운 깜깜이 경선, 묻지마 공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최 후보의 이력은 참 화려하다. 차관급 방송위 부위원장,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선 후보 공천 후 낙선, 사면 복권 등 다른 사람은 한 번도 얻지 못할 기회를 여러 번 받았고 이제는 남양주 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다"며 "그러나 재벌 대기업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정보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에 대한 이력은 빠져있다. 피선거권 박탈 이후 연봉 2억원에 가까운 좋은 자리로 갔는데, 상근직임에도 평일 낮, 저녁에도 방송 출연에 여념이 없다는 비판에 대한 해명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와 부산성폭력상담소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 성폭력 사건 2차 피해'와 관련해 부적격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배제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민주당에 촉구하며 부적격 후보들을 거론한 것과 관련, "해당 단체가 공천 배제를 요구한 인물 중 최 후보가 2차 가해 장본인으로 지목됐다. 여성 정치인 중엔 유일하다"고 꼬집었다.신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전체의 콘셉트는 공정과 쇄신이어야 한다. 남양주 최고참 정치인으로서 결자해지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최민희 예비후보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상대할 후보는 국힘 후보인데 내부 총질이 과연 옳은 일인지 되묻고 싶다"면서 "신선한 정치, 자기 정책을 펼치고 승부해야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남양

  • 신민철, 공약 발표 간담회 "4차산업 투자해 삶의 질 올리겠다"

    신민철, 공약 발표 간담회 "4차산업 투자해 삶의 질 올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신민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남양주시 도농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간담회를 가졌다. 신 예비후보는 "역대 남양주시장 출마자가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에 공약발표회를 개최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소개한 뒤 "12년간 구석구석을 뛰며 준비한 남양주를 위한 공약이다. 정책으로 승부하고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경제 ▲교육 ▲문화·체육·관광 ▲도시 교통 ▲행정 소통 ▲의료 복지 등 6개 분야 18대 실천과제를 전하며 남양주의 경제성장, 출퇴근 환경 개선, 정주 여건 개선, 소통과 협치 등 남양주 발전방향부터 생활밀착형 공약까지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거주형 도시로 외형적으로 커졌지만 산업은 상대적으로 미비한 도시다. 100만 특례시를 대비해 산업의 대전환과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의 총체인 스마트시티가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할 핵심 미래산업이다. 과감한 투자로 재정자립도를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13일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민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 04.13.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윤용수 "주광덕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vs 주광덕 "명백한 허위사실"

    윤용수 "주광덕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vs 주광덕 "명백한 허위사실"

    6·1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자들이 네거티브 공방을 시작하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10일 남양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측은 지난 2월19일, 4월4일 진행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와 출마기자회견 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윤 예비후보 측은 "주광덕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장에서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이동준 씨가 초대돼 축하노래를 불렀다. 이 씨는 출연료를 받고 출연하는 인기연예인으로 출판기념회장에 모인 남양주시민들에게 노래를 무료로 들려준 것은 명백한 기부행위"로 "이는 선거법 제112조와 113조 위반으로 제257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정약용도서관 광장에서 진행된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주 예비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역시 공직선거법 제91조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예비후보 측은 "누구보다 법률을 잘 알고 있는 법조인이며,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원 출신인 주광덕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시작부터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조만간 민주당 8명의 예비후보와 의견을 공유해 성명서 발표와 선관위 고발 등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국민의힘 주광덕 예비후보는 윤 예비후보 측의 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주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낭독하고 언론인들의 질문에 답변한 것이 전부인 통상적인 출마 기자회견을 했을 뿐이다.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도 마이크를 사용해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2014년 3월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도지사 출마 회견에서 야외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출마 선언을 했지만 법적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아울러 출판기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6호선·하수처리장 문제, 원점서 재검토"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6호선·하수처리장 문제, 원점서 재검토"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6)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평내호평발전위원회(회장·김수현)를 방문해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 예비후보와 평내호평발전위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6호선의 원안과 백봉지구 병원부지의 공백, 평내호평 하수처리장, 호석-수석 간 통행료 인하, 주민시설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이 논의됐다.평내호평발전위와 지역 현안 놓고 밀도 있는 논의호평-수석 간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해결 자신감' 최 예비후보는 "6호선과 하수처리장 문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라며 "병원부지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반드시 도립병원급 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호평-수석 간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에 대해서는 "지난 지방선거 때 공약에도 알린 바 있고 조응천 국회의원의 공약에도 있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호평과 오남을 잇는 도로의 중요성과 청소년, 청년들 관련 여러 시설의 필요성을 직시하며 경기도에서 일했던 성과를 경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근무,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공직에서 사퇴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현재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평내호평발전위원회를 찾아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2022.4.8 /최현덕 예비후보 측 제공

  • 남양주시장 꿈꾸는 문경희… 전기요금 제로 '에너지 자립도시' 공약

    남양주시장 꿈꾸는 문경희… 전기요금 제로 '에너지 자립도시' 공약

    더불어민주당 문경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4일 오후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2층 대회의실에서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문경희 의원은 "남양주시는 인구 7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해 가는 할 일 많은 도시"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한 이 시점에서 12년간 쌓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문경희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전기요금 제로 남양주시를 목표로 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로컬푸드를 통한 식량 자립도시 ▲종합병원 유치 및 공공의료원 설치 ▲광역철도 노선의 조기 착공 등을 발표했다.문경희 의원은 "의정활동을 해온 12년전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줄이나 배경을 이용하기 보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실력으로 정면 돌파해왔다"며 "문경희의 진심과 신념, 뚝심으로 남양주 대전환 시대를 여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4일 오후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문경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남양주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2.0404.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