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 화성시장 출마 정명근·구혁모 후보 '교통 공약' 표심잡기 나선다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는 각각 화성발전을 이끌 교통공약을 쏟아내며 표심잡기에 올인했다.먼저 정 후보는 지난 23일 '서부 대(大)개발론', '병점 업그레이드론'에 이어 24일엔 동탄권 맞춤형 공약으로 '동탄 부양론'을 제시했다.정 후보는 "동탄을 '명품신도시'로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단연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교통과 문화로 마지막 명품신도시의 퍼즐을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부양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동탄권 맞춤형 공약으로 '동탄 부양론' 부각구혁모, 특례시 걸맞은 교통인프라 확충 정부에 요청정 후보의 동탄권 주요 교통 개발 공약으로 ▲GTX-A 조속 개통 추진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동탄 트램사업 조속 추진 ▲동탄 인덕원선(동인선) 조속 착공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추진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 밸리 앞 대중교통 조속 확충 ▲동인선(능동역·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정 후보는 "아시아 최대 정원인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이 75만㎡인데 우리 동탄은 반석산, 여울공원, 오산천, 습지공원 등을 모두 포함하면 100만㎡에 육박한다"며 "서로 단절된 공원과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반석산에 다양한 수종을 이식해 하나의 수목원·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정 후보는 ▲컨벤션센터 유치 ▲대학병원(3차 종합병원) 유치 ▲이공계 국립대학(싱가포르 모델식) 유치 ▲테마형 상업지구 유치 ▲ICT·AI 기업 특구 지정 등 동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이에 맞서 구 후보는 지난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화성시 교통인프라 확충 등 현안과 정책 비전'을 전달했다.구 후보는 "화성 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정부 핵심 기관인 국토교통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다른 지자체보다 하

  • 구혁모 국힘 화성시장 후보에 '김동연 임명장' 해프닝

    구혁모 국힘 화성시장 후보에 '김동연 임명장' 해프닝 지면기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를 정무특보로 임명했다가 해촉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구혁모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3일 오후 김동연 후보 측으로부터 구 후보를 김 후보의 화성시특보 정무직으로 지난 18일 임명했다는 전자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상대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특보로 임명한 셈이다. 더군다나 특보로 임명된 자의 수락 여부는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임명장이 발송됐다.구 후보 측은 "김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는데 느닷없이 전자 임명장만 도착했다"면서 "도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알 수가 없다"고 황당해 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김 후보 측은 착오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바로 해촉 절차를 밟았다. 김 후보 측은 "특보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임명이 이뤄지는데, 그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 바로 해촉 조치를 했고 당사자한테도 양해를 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여야 화성시장 후보, 선거운동 첫 주말 대회전 지지선언 '기선잡기'

    여야 화성시장 후보, 선거운동 첫 주말 대회전 지지선언 '기선잡기'

    화성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는 대회전을 벌이며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정명근 후보는 21일 오후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펜싱 경기장에서 경기도 펜싱협회·화성시 체육협회 관계자 및 회원, 학부모 등 200여명과 만남을 가졌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명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화성시 체육회 김경오 회장은 "화성시에서 편성한 체육 예산이 소수 종목에만 편중되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가 있는 상태"라며 "펜싱을 포함한 스포츠를 화성시 어디에서 살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변과 스포츠단 개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이에대해 정명근 후보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인프라들을 화성시 전역에 골고루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민을 비롯하여 우리 청소년들도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즐기고 연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후보는 펜싱, 탁구 등 엘리트 스포츠단 창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구혁모 후보를 지지하는 화성시 의회 전현직 의장단은 이날 "인구 100만을 바라볼 정도로 성장한 화성시에서 특정한 사람들이 독점적으로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비일비재한 곳이 화성시"라며 "이는 민주당이 12년 동안 권력을 독점하며 일어난 비극으로 12년간 동안 고인물을 빼서 불공정을 부르는 지방권력 장기 독점을 끝낼때가 왔다. 구혁모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누군가는 식은 죽 먹듯 받는 지원금'을 절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꿈도 꾸지 못할 일자리를 누군가는 손쉽게 얻는 등의 일이 지난 12년 동안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 곳이 화성시였다"며 "불정공을 부르는 고인물을 빼내고 시민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정'이 절실한 시점에 구혁모 후보의 당선으로 '공정한 화성시'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공식 지지선언식에는 이태섭 최지용 홍진환 서재일 이구

  • '표밭갈이' 나선 화성시장 후보들, 거리유세로 선거운동 시작

    '표밭갈이' 나선 화성시장 후보들, 거리유세로 선거운동 시작

    화성시장 선거를 놓고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는 19일 선거운동 첫날부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정명근 후보는 이날 아침 '1등 도시 화성을 우리의 손으로 완성시키자'고 동탄 SH 스퀘어에서 첫 선거 유세에 나서 "오늘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우리의 손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개척하자"면서 "정명근과 함께하면 꿈이 이뤄지고 힘 있는 화성이 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동탄신도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두 번에 걸쳐 합동 출정식 및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구혁모 후보도 이날 동탄역 사거리에서 첫 공식 유세를 갖고 '화성철도시대, 엄마 아빠가 행복한 화성특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구 후보는 이어 화성시 최대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송산면에 있는 공룡알 화석지에서 화성시의원에 출마한 공영애(가선거구), 조오순, 정흥범(이상 나선거구) 후보 등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명근 후보 캠프 제공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첫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구혁모 후보 캠프 제공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 [화성시장 여론조사] 지지도, 구혁모 '남성' 정명근 '여성' 우위… 호감정당, 국힘 44.2·민주 43.5% 초접전

    [화성시장 여론조사] 지지도, 구혁모 '남성' 정명근 '여성' 우위… 호감정당, 국힘 44.2·민주 43.5% 초접전 지면기사

    화성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는 남성,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성 지지도에서 우위를 점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초접전 양상이며 이번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국정 안정론'과 '국정 견제론'이라는 두 여론 역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성별로 엇갈린 후보지지도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男 50.2% '구' 女 47.6% '정' 엇갈려정 '40대' 구 '30·60대이상'서 압도차기 화성시장 후보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남성은 구혁모 후보가 50.2%로, 34.5%의 정명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여성의 경우 정명근 후보가 47.6%로, 구혁모 후보(35.1%)보다 12.5%p 높아 남성과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정명근 후보는 40대(54.4%), 구혁모 후보는 30대(47.1%)와 60대 이상(56.4%)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만 18세 이상 20대는 구혁모 후보가 40.4%로 정명근 후보(33.6%)를 오차범위 내에서 리드했고, 50대에서는 정명근 후보(45.8%)가 구혁모 후보(40.5%)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했다.■ 당선 가능성은 만18세 이상 20대·40대 정명근, 60대 이상 구혁모현재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차기 화성시장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묻자, 정명근 후보는 만 18세 이상 20대(48.3%)와 40대(59.9%), 구혁모 후보는 60대 이상(53.9%)에서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30대와 50대에서는 구혁모 후보가 45.7%, 47.4%로 정명근 후보(38.3%, 45.3%)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높았다.민주 '40대' 국힘 '30·60대'서 우위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구혁모 후보가 45.0%, 정명근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격차는 1.4%p 차로 오차범위 안이

  • [화성시장 여론조사] 구혁모·정명근, 확실한 우위 없다

    [화성시장 여론조사] 구혁모·정명근, 확실한 우위 없다 지면기사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에서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모두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와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후보지지도는 구혁모 후보가, 당선 가능성은 정명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 혼전 양상을 나타냈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화성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명근 민주당 후보와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대결로 진행됐다.지지도, 具 43.0% vs 鄭 40.7%당선가능성, 鄭 45.7% 具 41.5%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구혁모 후보가 43.0%로, 40.7%의 정명근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9.6%, 6.7%로 집계됐다.현재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2명 후보 중 차기 화성시장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묻자, 정명근 후보가 45.7%로 구혁모 후보(41.5%)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없다'와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4.1%, 8.6%다.한편 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44.2%, 민주당이 43.5%로 0.7%p 차의 초접전 양상이다. → 관련기사 3면([화성시장 여론조사] 지지도, 구혁모 '남성' 정명근 '여성' 우위… 호감정당, 국힘 44.2·민주 43.5% 초접전)/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전화조사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6.0%다

  •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 최영근 전 위원장 복귀 요청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회장들과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자들은 최영근 전 화성갑 당협위원장의 복귀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이준석 대표와 한기호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화성갑 당원협의회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인구 100만에 가까운 화성시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역구인데 최근 최영근 전 화성갑 당협위원장의 어이없는 공천 배제 사태로 보수 세력이 결집을 하지 못한 채 분열된 상태에 놓여 있다"며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는 민주당 정명근 후보에게 5%의 열세를 보이고 있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중에 있다"고 밝혔다.당원협의회는 이어 "화성시민은 최영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화성갑 국민의힘 당원을 대표해 이번 지방선거 사령탑으로 최영근 전 당협위원장이 진두지휘할 것을 애타게 희망하고 있으니 복귀할 수 있게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한편 최영근 전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화성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당협위원장 직을 내려놨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의원 4명 '무투표' 당선… '나선거구' 최대 격전지

    화성시의원 4명 '무투표' 당선… '나선거구' 최대 격전지

    민선 8기 화성시의회(의석수 25명) 입성을 노리는 후보자들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4명의 후보들은 표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후보들은 가번과 나번의 기호 부여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며 표밭갈이에 진력을 쏟고 있다.가번 후보들은 각각 지지정당의 몰표를 받을 수 있어 다소 여유있는 모습이나 나번 후보들은 한 자리를 놓고 피 말리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먼저 2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동탄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은진 후보, 국민의힘 차순임 후보는 무투표 당선이다. 출마자가 2명이기 때문이다. 둘 다 현역 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역시 2명을 선출하는 아선거구(반월·동탄3동)에도 민주당 이해남 후보와 국민의힘 오문섭 후보만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오문섭 후보는 전례없는 3선 고지에 올랐다.반면에 나선거구(우정·남양읍, 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면, 새솔동)는 6명이 출사표를 던져 화성시의회 의원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3명을 선출하는 이곳에 무소속 최청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과 함께 6명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국민의힘은 3명 당선을 목표로 3명을 공천했다. 이들 중 가번 후보들은 당표를 앞세워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입장이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4명의 후보가 3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질 경쟁률은 4대1로 분석하고 있다.현역의원들이 나번을 받아 접전을 펼치는 곳도 격전지로 분류된다. 사선거구(진안·병점1·2동)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신인들이 가번으로 출전하면서 민주당 황광용 후보와 국민의힘 임채덕 후보가 각각 나 번을 받았다. 현역 시의원인 이들이 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한편 화성시의회 비례에는 민주당에서 위영란, 이용운, 정명희 후보가, 국민의힘에선 명미정, 방성배 후보가, 진보당에서 한미경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3명을 선출하는 비례에서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석씩 나눠 가진 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3당이 경합을 벌일 것

  •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시민감동 화성시 만들 것"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시민감동 화성시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안민석·권칠승·이원욱·송옥주·김승원 국회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배강욱·진석범·김홍성 공동 선대본부장, 시·도의원 후보,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 수성고등학교 출신인 정명근 후보는 안산시청·경기도청·화성시청에서 약 30년간 공직 생활을 한 뒤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의 정무 보좌관을 역임했다. 정 후보는 이날 "화성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 시민감동의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한 뒤 2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구상을 발표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7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동 선대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지고 있다. 2022.5.17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17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5.17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지역 바꿀 젊은 정치인은 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 '필승' 다짐

    "지역 바꿀 젊은 정치인은 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 '필승' 다짐

    "바꾸자, 제대로, 똑바로." 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는 15일 오후 화성 동탄신도시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 이언주, 김성회 전 국회의원,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 금종례, 우재도 전 화성시장 예비후보, 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혁모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안철수 후보는 "구혁모 후보는 신뢰할 수 있고, 능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화성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지사와 화성시장 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이끌어 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저는 서른세살에 벤처기업을 창업했다"면서 "구 후보는 젊지만 화성을 획기적으로 바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바꾸자, 제대로, 똑바로'라는 선거 구호를 외치며 "화성을 화성답게 바꾸고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구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정치적 스승인 안철수 후원회장에게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사제임을 각인시켰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5일 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eskim@kyeongin.com15일 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안철수 후원회장 등 선거 관계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eskim@kyeongin.com15일 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필승을 다진 가운데 구 후보가 안철수 후원회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포옹을 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e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