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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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상고… 46득표차 당선에 초점 지면기사
본안과 별건 요청 판결 3개월 가량 당겨 변호인측 “항소심, 심리미진 위법 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이 자신에게 제기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 결정에 불복해 최근 상고했다.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인천 제2민사부는 이규생 회장의 당선 무효 판결을 유지했으며, 1심에서 기각됐던 이규생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도 인용한 바 있다. (3월 18일자 1면 보도) 이 회장은 2심 법원의 본안 판결에 대한 상고에 이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인용도 상고를 통해 시비를 가리겠다고 26일 밝혔다. 직무집행정지 건에 대해선 본안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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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료… 의정부시 ‘동계스포츠 도시로’
의정부시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5G팀은 4위로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줬고, 의정부시는 전 세계에게 ‘빙상 도시’로 이름을 알린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신동호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감독과 김은지(스킵·주장), 설예은, 설예지 선수가 참석했다. 직접 브리핑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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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회장기 이어 장사씨름 ‘꽃가마’… 울산대 제압… 김준태·이기웅은 2관왕 지면기사
인하대가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 2주 전 회장기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대회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성원 감독이 지도하는 인하대는 25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올해 첫 대회였던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인하대는 준결승서 전주대를 4-0으로, 울산대는 한림대를 4-2로 각각 제압하고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 첫판 경장급 경기에서 인하대 박정민이 빗장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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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홈에서 집중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다”
결과 아쉬움 인정, 선수들 최선 다했다 평가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 정확한 이유 파악 안된다” 안방에서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2무에 그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요르단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에선 좋은 결과도 얻고 준비도 많이 해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며 “(다만) 홈에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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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또 졸전, 홈에서 요르단에 쩔쩔…요르단에 1-1 무승부
‘요르단 킬러’ 이재성 전반 5분 선제골 6월 A매치에서 월드컵 직행 판가름날듯 안방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을 노렸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20일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전도 무승부에 그치면서 홍명보 감독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이날 4만1천532명 관중이 모인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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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핸드볼, 수영, 역도, 테니스, 하키 지면기사
△프로야구=한화-LG(잠실) 롯데-SSG(인천) NC-삼성(대구) 두산-kt(수원) 키움-KIA(광주·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삼성-LG(19시·잠실실내체육관) △프로배구=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KB손해보험-대한항공(19시·의정부 경민대체육관) △핸드볼=서울시청-SK(18시) 경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20시·이상 삼척시민체육관) △수영=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 △역도=전국춘계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하나증권 제60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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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김택민 ‘3년 연속 챔피언’… 한솥밥 손석준도 환호 지면기사
전국종별복싱 85·75㎏급 나란히 정상 성남시청의 김택민이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남일반부 85㎏급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김택민은 24일 경북 영주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85㎏급 결승에서 선현욱(화순군청)을 상대로 기권승(ABD)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택민은 지난 2023년 대회부터 3년 연속 체급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김택민은 준결승전에서 강병진(남해군청)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또 손석준(성남시청)은 남일반부 75㎏급 결승에서 어깨부상을 당한 김준수(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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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현, 그랑프리 펜싱 플뢰레 동메달… 6년여만에 입상… 국제무대 부활 조짐 지면기사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의 베테랑 이광현(31·화성시청)이 6년 10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 입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광현은 24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5 페루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 플뢰레 남자부 경기에서 필리포 마키, 기욤 비앙키(이상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이광현은 준결승전에서 홍콩의 롱 친유를 접전끝에 15-14로 꺾었지만, 준결승전에서 필리포 마키에 9-15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광현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한국의 남자 플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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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수영, 역도, 테니스, 하키 지면기사
△축구=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8차전 한국-요르단(20시·수원월드컵경기장) △프로야구=한화-LG(잠실) 롯데-SSG(인천) NC-삼성(대구) 두산-kt(수원) 키움-KIA(광주·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정관장-소노(19시·안양정관장아레나) △프로배구=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정관장(19시·수원체육관) △수영=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 △역도=전국춘계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하나증권 제60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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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악재 홍명보호, 요르단전 승리로 북중미 월드컵 직행티켓 손에 쥐나 지면기사
25일 밤 수원서 요르단과 월드컵 예선 직전 정승현·백승호·이강인 소집해제 손흥민 활약 기대… 수비 파훼법 논의 ‘요르단 잡고 북중미로?’ 11년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부상 악재를 만난 가운데,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지난 20일 한국 대표팀은 상대적 약체라고 평가했던 오만과의 예선 7차전에서 1-1로 비긴 ‘오만 쇼크’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