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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교, 한라장사 '사자후'… 개인통산 5번째 타이틀
    스포츠일반

    박민교, 한라장사 '사자후'… 개인통산 5번째 타이틀 지면기사

    박민교(용인시청)가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 우승이다.박민교는 30일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1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앞서 16강전에서 박민교는 이효진(울주군청)을 2-0으로 제압한 뒤, 8강전에서 같은 팀 이승욱을 기권승으로 이기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선 이국희(양평군청)를 상대로 2-0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지난 8월 삼척대회에서 장사에 등극한 김무호였다. 박민교는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둘째 판에서 김무호의 잡채기에 넘어져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민교는 셋째 판에서 안다리로 다시 한 점을 가져왔고, 기세를 몰아붙여 넷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김무호를 넘어뜨린 뒤 포효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한라장사에 등극한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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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 5파전 예고 지면기사

    이기흥 3선 도전 가능성… 4명 출마 선언선거 준비 TF 가동… 12월중 후보자 등록한국 스포츠의 수장을 뽑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후보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어서 치열한 선거가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회장 선거를 위한 본격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체육회는 7월 초 기획조정본부 산하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회장 선거 준비 업무를 해왔다. TF는 선거관리운영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선거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지원 업무를 한다.또 체육회는 지난 8월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회장 선거관리 위탁을 신청했다. 이후 선거 준비 업무는 중앙선관위와 체육회가 회장 임기만료일(2025년 2월27일) 80일 전까지 구성할 선거운영위가 역할을 나눠 맡는다.현재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이기흥(69) 현 체육회장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4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일단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과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 4명이다.중앙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이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7월31일부터 후보자의 기부 행위가 금지됐다. 회장에 나서려는 경기 단체 임원 등은 11월29일까지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 및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 12월 중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치러질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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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프로배구, 골프, 테니스, 씨름, 체조, 양궁 지면기사

    △프로농구=삼성-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 소노-kt(고양소노아레나·이상 19시) △여자농구=KB-신한은행(19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대한항공-삼성화재(인천계양체육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수원체육관·이상 19시) △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장수 GR)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엘리시안 제주)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 선수권대회(타미우스CC) △테니스=시슬리 서울오픈 챌린저(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씨름=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대회(11시30분·경기 안산 와동체육관) △체조=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14시·양구문화체육회관) △양궁=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9시·청주 김수녕양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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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종합 4연패 '예약'… 인천 다관왕 주자 '활약' 지면기사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경기, 남녀 좌식배구·여3인조 론볼 결승행보치아 혼성페어도… 육상 김현서 한국신인천 수영 노혜원 연이은 한국신에 3관왕남자부 전효진 오늘 세번째 금빛물살 도전경기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사실상 예약했다.도는 대회 폐막일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142개, 은메달 118개, 동메달 93개 등 총 353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18만5천571.52점을 획득하며 5일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라이벌' 서울시는 금 140개, 은 139개, 동 128개 등 총 407개로 종합점수 16만6천454.3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도는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이 승승장구하고 있고, 개인종목에서도 메달을 더 따낼 것으로 보여 이변이 없는 한 최종 점수 약 22만~24만점으로 종합우승을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2021년 제41회 경북 장애인체전 우승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도는 좌식배구 OPEN에서 남녀부가 모두 결승에 올랐고, 론볼에선 여자 3인조 B7에서 경기선발이 결승에 진출했다. 또 보치아에서도 혼성 2인조(페어) BC4에서 경기선발이 강원선발과 우승컵을 다투고 탁구에서도 남자 DF에서 경기선발이 서울선발과 1위 자리를 놓고 싸운다.도는 이날 끝난 역도에서 종목점수 2만4천586.20점으로 종목 2위를, 유도에서 2천185.0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사격에서 9천214.00점으로 4위를 마크했다.도는 이날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종목에서 김나영(광주장애인수영연맹)이 여자 자유형 100m S5 결승에서 1분43초6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배영 50m·자유형 50m S5와 혼계영 400m34 포인트 우승에 이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현서(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는 육상 남자 200m T33, T34 결승에서 36초58의 한국신을 세워 지난해 자신이 세운 종전 40초85를 경신하며 1위에 올라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인천광역시는 다관왕을 앞세워

  • [포토] '슬쩍' 찌르기
    스포츠일반

    [포토] '슬쩍' 찌르기 지면기사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내슈빌 프레데터스의 왼쪽 윙 재커리 루룩(68)이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수비수 닉 퍼빅스(48)를 피해 패스를 하고 있다. 탬파베이가 3-2로 승리했다. 2024.10.29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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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없는 인천시청 다이빙, 공중분해? 지면기사

    각종 비위 혐의로 자격정지·직위 해제4명중 3명 계약연장 불가 선수생명 위기맏언니 조은비 "2인 종목 출전도 못해"인천광역시청 다이빙팀이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시청 다이빙팀은 현재 지도자가 없는 상태다. 전 지도자 A씨가 각종 비위 혐의로 올해 초 인천광역시체육회에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체육회 또한 지난 6월 A씨의 재심을 기각하며 징계가 확정됐다. 이후 A씨는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9월에 인용된 바 있다. 하지만 시체육회는 A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A씨의 지도자 직위를 해제했다.시청 다이빙팀은 현역 국가대표 2인 등 대표급 실력을 갖춘 조은비·조은지·김서연(이상 여자), 이재경(남자) 등 4인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올해 지도자 없이 선수들끼리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막을 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체전 후 시체육회에선 내년까지 계약이 남은 조은비를 제외한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나머지 세 선수에 대해 계약연장 불가를 통보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29일 "A씨의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지만, 비위에 대한 부분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위를 해체한 상태"라면서 "A씨가 사직서를 내지 않는 이상 새 지도자를 뽑을 수도 없는 상태다. 다이빙 종목의 특성상 지도자가 없을 경우 안전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지도자가 있는 팀에서 운동을 이어가라는 의도로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선수들은 이적을 못할 경우 한순간에 실업자가 되는 선수들의 입장은 시체육회가 감안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B선수는 "다른 팀들도 그렇고 9~10월쯤 선수들의 내년 소속팀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11월이 다 돼서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는 건 선수들을 그냥 내치려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면서 "미리 얘기를 해줬다면 다른 팀을 알아볼 수도 있었는데, 지금 통보는 너무 일방적이고 저를 실업자로 만들겠다는 것으로밖에 생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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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선수촌 'APC 엑셀런스센터' 지정 지면기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이 아시아 장애인 선수 양성의 중심이 될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엑셀런스센터(APC Centre of Excellence)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전날 이천선수촌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마지드 라시드 APC 위원장이 만나 이천선수촌을 APC 엑셀런스센터로 지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APC는 아시아 지역 장애인 선수 훈련·교육시설의 인프라와 환경 등을 종합 심사해 엑셀런스센터로 지정한다. APC 엑셀런스센터로 선정된 이천선수촌은 아시아 지역 장애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차세대 스포츠 스타, 연수구가 키웁니다"
    문화·라이프

    "차세대 스포츠 스타, 연수구가 키웁니다" 지면기사

    초등학생 대상 축구·야구단 모집선발과정 거쳐 경비·교육 등 지원평가 기준 등 구청 누리집서 확인인천 연수구는 유소년스포츠단을 통해 차세대 스포츠 스타 발굴을 위한 인재 선발에 힘쓰기로 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단장인 유소년스포츠단은 취미활동을 넘어 엘리트 스포츠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꿈나무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연수구는 지난 25일 축구와 야구 종목의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선발 일정과 평가 기준 등을 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2025학년도 기준 축구단은 3~5학년, 야구단은 3~6학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2016년 창단한 유소년축구단은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U-10) 우승, 제3회 인제내린천배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U-10) 준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듬해인 2017년 창단한 리틀야구단은 2023 U-10 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전국에서 알아주는 강팀으로 성장했다.연수구는 내년 2월 축구단, 다음달 중순 야구단의 선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구단은 왕복 달리기, 1천m 달리기, 리프팅 능력 등 체력 테스트, 드리블, 슈팅 능력 등을 평가한다.야구단은 30M 달리기, 배근력 테스트, 왕복 달리기 등 체력 테스트, 캐치볼, 타격, 수비 능력 등을 살핀다.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훈련 유니폼, 단체 훈련용품·장비, 전지훈련·지방대회 출전 시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 경비가 지원된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교육도 제공된다. 선수단 전원은 스포츠안전재단 보험 가입은 물론 입단 시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오로지 스포츠 스타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공식 누리집 내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청소년과 유소년스포츠단(032-749-8462)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 중국 국제대회 수상
    문화·라이프

    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 중국 국제대회 수상 지면기사

    기공체조 3위·개인전 메달 9개 등23개국 33개팀 경쟁 '우수한 성적'인천 남동구 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은 지난 17~21일 중국 쿤밍에서 개최된 '제2회 전통체육국제교류대회'에 참가했다. 기공체조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고, 개인전에는 9명이 출전해 은메달 1개(최은규)와 동메달 8개(최성규·유은성·김영길·임선녀·권선희·진영실·이옥선·김기옥)를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23개국 33개 팀이 경쟁했으며, 한국 대표로 출전한 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의 감독은 김진권 한국건강기공태극권총회 총재가 맡았다.김진권 총재는 "민간 교류 차원에서 참가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건강기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차기 대회에 초청을 받는 등 지속적인 교류의 물꼬도 텄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 출전이 건강기공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전통체육국제교류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천 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논현복지관 건강기공태극권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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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2부, 테니스, 씨름, 양궁, 골프, 44회 전국장애인체전 지면기사

    △프로농구=정관장-한국가스공사(19시·안양정관장아레나) △여자농구=BNK-삼성생명(19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우리카드-한국전력(서울장충체육관) 정관장-IBK기업은행(대전충무체육관·이상 19시) △프로축구2부=수원-충남아산(용인미르스타디움) 서울 이랜드-성남(목동종합운동장) 안산-경남(안산와스타디움·이상 19시30분)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씨름=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대회(10시·경기 안산 와동체육관) △양궁=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9시·청주 김수녕양궁장) △골프=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 선수권대회(타미우스CC) △44회 전국장애인체전(김해시 등 경남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