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자전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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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 지면기사
개막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하트 모양의 제스처를 하고 있다.외발자전거 참가자들.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기념 사진 찍는 부부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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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날씨마저 축복한 '라이딩' 두 팔 벌린 가을 품에 안기다 지면기사
경인일보·안산시체육회 공동주최수도권 최대 두바퀴축제 3천명 모여알찬 부스·공연·경품 등 재미 더해"오늘 하루 자연의 도시 안산을 원 없이 만끽하시면서 달리세요!"명실공히 수도권 최고의 자전거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 하루였다. 폭염과 폭우가 모두 가시고 라이딩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찾아오면서 자전거인들의 만면에 웃음꽃이 피었다.2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의 자전거애호가 등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이하 안산 자전거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올해 안산 자전거대축전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안산시의 의지와 노력을 반영, '지구를 달리는 자전거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녀노소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했다.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 다수의 안산시의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사장, 홍희성 안산지사장 등이 복장을 갖추고 시민들 속에 어우러져 축제를 빛냈다.또한 행사장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도왔다.안산 호수공원 광장에는 개막 2~3시간 전부터 수백 명의 라이더가 몰렸다. 동호회 소속 라이더들은 형형색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일찍부터 컨디션을 조절했다. 청소년 또래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 나들이 겸 참가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광장을 둘러싸고 조성된 부스는 지금껏 열린 안산 자전거대축전 가운데 가장 알찼다는 평가가 따랐다. 안산상록경찰서와 안산21세기병원은 안전캠페인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이색자전거 부스와 자전거병원 부스가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나무목걸이 만들기·타투 체험 등은 여자아이들에게, 농구체험과 두더지게임 등은 남자아이들의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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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인터뷰|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과거 오염의 상징이던 시화호가 환경의 메카로 바뀌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시화호를 둘러보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세요."안산시의회 김동규(사진) 의장은 올해 처음 코스로 편입된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시화호의 상징성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안산의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공단 등으로 악취와 오염의 대명사이던 시화호가 민관이 힘을 모아 환경회복의 메카, 신재생에너지의 보고로 재탄생시켰다"고 자부하며, "특히 시화나래길은 보물섬 대부도 및 반달섬과 연결된 길로, 넓게 펼쳐진 시화호를 보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문가들에 의하면 자전거타기는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일 뿐 아니라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고, 혈중 지질의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고 한다"며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이 내려다보이는 시화나래길을 즐기길 바란다"고 소개했다.끝으로 김 의장은 "라이딩을 하면서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라. 불볕더위를 이겨낸 안산의 짙푸른 녹음이 얼마나 좋으냐"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안산은 언제 어디나 자연이 함께 한다. 숲과 자연의 도시 안산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료와 가족, 친구와 연인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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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인터뷰|윤화섭 안산시장 지면기사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개최되는 자전거대축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직접 라이더 복장을 착용하고 페달을 밟은 윤화섭(사진) 안산시장은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구슬땀을 흘리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벌써 5회째를 맞은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은 우리 안산시민과 자전거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이자,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및 자전거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축제로 발전했다"고 평했다.윤 시장은 "올해는 특히 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중인 자전거 올레길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화호의 멋진 풍경을 누리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동료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13년 공공 자전거를 도입한 안산시는 경기도 모든 시·군과 서울, 인천시의 자전거 도로망을 연계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시화호 수변구역을 따라 주변 갈대습지와 철새, 호수 주변의 물안개를 감상하며 대부도 해솔길을 달리는 전국 최고의 하이킹 코스를 추진하고 있다.윤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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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MTB챌린저]동호인 안성맞춤 코스 '가을路 47㎞ 질주' 지면기사
중급자·초급 여성부 등 18개 등급 초등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참가 2천여명 한자리, 높아진 대회 위상'아름다운 임도 100선' 상중~한운등 수려한 안성 경관, 라이더 눈 호강 위아위스, 푸짐한 경품 제공 '호응'전국 각지의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가족들이 국내 최상의 산악자전거 코스를 보유한 안성에 모여 청명한 하늘 아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경인일보사와 안성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 MTB 챌린저대회'가 22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황은성 시장, 연광희 한국산악자전거협회장, 김학용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여해 대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개회식에서 김 대표이사 사장은 "안성맞춤도시 안성에서 대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MTB대회를 통해 안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널리 소개하고 산악자전거 종목이 대중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레저 건강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황 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본 대회가 많은 동호인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발전해 앞으로도 건전한 레저활동 보급과 더불어 참여한 선수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훌륭한 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는 화합의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연광희 한국산악자전거협회장도 "오색단풍길 아름다운 서운산과 금광호수를 보며 한 분도 낙오되는 분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며 "협회 임원과 심판진들은 대회가 보다 공정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출발에 앞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전문트레이너의 구호에 따라 준비 운동을 했다.동호인들은 각자 출전한 부문별로 오전 9시30분부터 차례로 내빈들의 신호와 함께 최대 47㎞에 달하는 산악코스 구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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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MTB챌린저]이모저모 지면기사
■76세 최고령·11세 최연소 '눈길'○…최고령 출전자 임헌일(76)씨는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탄탄한 꿀벅지를 자랑하며 뭇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과시.지난 전국생활체전에선 MTB 부문 70대 우승을 차지. 임 씨는 7년 전부터 심폐지구력,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악자전거에 입문.최연소 출전자 장윤서(11·화성 한울초)군은 기아자동차 MTB 동호회 활동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자전거를 타다 매력에 푹 빠져 매주 무한 질주.장 군은 "자전거를 타며 맞는 바람이 상쾌하고 팔다리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아빠가 타던 자전거에 올라 완주 자신감 폭발.■고가 카본자전거 '최고의 경품'○…'안성맞춤 안성 경치 즐기고, 장비도 마련하고' 주최 측은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눈길.국내 카본 산악자전거 제조의 선두주자인 위아위스가 300만~450만원 상당 고가의 카본 자전거를 경품으로 지원. 또 안성의 특산품인 쌀·포도·글라스락과 홍삼 등 경품도 등장해 관심 폭주. 한 참가자는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돼 더욱 즐거웠다"며 함박웃음.위아위스 임직원들은 이날 대회장에 부스를 만들어 자전거 무상수리는 물론 자전거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위아위스는 최근 MTB 여성 세계챔피언 사비네 스피츠(독일) 스폰서 활동을 통해 입지 넓히며 국내에서도 제조·AS 등 을 제공하는 '유기농 자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청명한 가을하늘, 가족소풍 행복○…대회 참가선수 외에도 아빠를 따라 온 가족들이 안성종합운동장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이천SK하이닉스 MTB 동호회 '두바퀴' 참가자 2명의 아내와 자녀들이 운동장 주변 그늘에 돗자리 펴고 김밥·라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 대회 때마다 10등 안에 들어 자랑스러운 데다가 주말 자의반 타의반 소풍에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모습.두바퀴 동호회원 허세원(41)씨의 아들 허태웅(10·청주 주중초)군은 "아빠 따라서 33㎞ 코스를 타봤는데 아직 많이 힘들다"며 "5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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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MTB챌린저]인터뷰|황은성 안성시장 지면기사
"명실상부한 산악자전거 대회 장소의 메카로 자리 잡은 안성에서 전국의 동호인과 그 가족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자부합니다."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 MTB챌린저 대회를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깔끔한 운영, 안전한 대회로 만든 황은성(사진) 시장이 대회가 성료된 직 후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황 시장은 "회를 거듭할 수록 운영과 코스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수십만에 달하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발전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각광 받고 있는 레포츠인 산악자전거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이어 그는 "이번 대회 코스는 산악자전거 대회 장소의 메카 답게 '전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코스들이 즐비해 동호인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회 주최측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코스 개발을 통해 동호인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대회에 앞서 기념사를 통해 밝혔듯이 자신이 소속된 동호회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하면된다'는 굳은 의지로 산과 들을 달리며 온몸으로 느꼈던 성취감과 결과를 마음 속 깊숙이 간직하길 바라며, 이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성'에 대한 좋은 기억도 함께 가져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알찬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경인일보와 산악자전거협회, 체육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 다소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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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MTB챌린저]영광의 얼굴| 중급자 우승 위아위스팀 포메라 김장섭씨 지면기사
'위아위스 챌린저 2017 안성시장배 전국MTB 대회' 중급자 우승은 위아위스팀 포메라 소속의 김장섭(42·경북 상주·사진)씨가 차지했다.2회 대회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참여한 김씨는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1시간50분11초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김씨는 "개인 사업을 하며 틈나는대로 동호회 회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개인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회원들과 단합해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대회부터 대회 코스가 46㎞로 4㎞ 늘었고, 오르막 코스가 대폭 추가됐다. 코스 종반부 긴 오르막은 안성 '마의 싱글 코스'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김씨는 "코스 중반부부터 줄곧 혼자 라이딩을 하면서 우승 예감이 왔다"며 "임도와 도로가 두루 섞여 있어 편안하게 페달을 밟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15년 첫 대회에선 자전거가 고장나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위로가 됐다"며 "라이딩을 마친 뒤 먹는 안성장터국밥도 꿀맛"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김씨는 "매년 20개 넘게 대회에 참가하는데, 안성시장배 대회는 코스도 좋지만 중간 중간에 안전 통제와 길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가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며 "내년에도 참가해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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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산 월드피스 자전거대축전 지면기사
"숲의 도시 안산의 맑은 공기를 한껏 느끼시면서 천천히 달려보세요!"'제4회 안산 World Peace(월드 피스) 자전거 대축전'이 10일 오전 안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과 학생, 안산시민과 인근 지자체 자전거애호가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이 페달을 밟으며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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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산 월드피스 자전거대축전]숲의 도시, 안산의 가을을 달리다 지면기사
"숲의 도시 안산의 맑은 공기를 한껏 느끼시면서 천천히 달려보세요!"'제4회 안산 World Peace(월드 피스) 자전거 대축전'(이하 안산자전거대축전)이 10일 오전 안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 거주 다문화가정 외국인과 학생, 안산시민과 인근 지자체 자전거애호가 등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안산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올해 안산자전거대축전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임이자 국회의원, 원미정 도의원, 안산 시의원, 홍희성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안산시체육회·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500여명의 봉사자가 곳곳에서 묵묵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할 '모든 자전거의 축제'로 발돋움했음을 증명한 하루였다. 안산 호수공원 광장에는 개막 한 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이미 2천여명의 라이더가 몰려 후끈 달아올랐다. 동호회 소속 라이더는 물론, 3~4명 단위 자전거가족과 친구들끼리 시간을 낸 것으로 보이는 팀 등이 행사장을 형형색색 물들였다. 이들 사이 심심찮게 등장한 외발자전거와 한 노인의 화물자전거가 특히 눈길을 끌었고,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했을 아이들은 부모의 자전거에 연결된 유모차에 앉아 함박웃음을 지었다.제종길 시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벌써 4회째를 맞은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전국 최고의 다문화도시이자 자전거 선진도시에서 자전거동호인과 90여개국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숲의 도시 안산에서 모두 완주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뒤이어 안산시와 시의회, 시체육회, 경인일보, 안산상록경찰서 관계자들이 '자전거 안전 선포식 및 안전모 착용식'을 열어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각인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안전모 착용', '휴대전화 및 이어폰 사용금지', '야간 주행 라이트 켜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필수 안전의식을 되새겼다.본행사는 안산시 자전거연맹이 주관한 비경연 방식의 자전거퍼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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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산 월드피스 자전거대축전]안전모 쓰고 주위 살피고 '1등 라이더' 지면기사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도시, 문화를 만드는 데 안산시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제4회 안산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에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교통 전문가들이 떴다. (사)안실련 어린이교통안전 봉사대(대장·박대홍)가 주인공.이들 봉사대원 60여 명은 안산 시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어른들이다. 이번 자전거 대축전 현장에 일명 '자전거면허증'인 수료증을 제작, 기본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발급해주는 퍼포먼스 행사를 추진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대원들은 자전거면허증을 기념으로 발급받으려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모에 대한 중요성, 출발 전 주의사항, 교통안전시설 설명, 미취학 어린이 맞춤교육 등을 친절하게 제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행사장 한가운데 면허코스를 설치, 실제 운전면허시험장을 보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교통체험으로 흥미를 높였다.제종길 안산시장도 이날 캠페인에 참석해 참가 아이들에게 자전거 안전타기를 교육하는 1일 강사 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자전거면허증 행사에 참여한 임유진 학생은 "지금까지는 자전거를 그냥 타기만 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해했다.신영선 안실련 어린이교통안전 봉사대 사무장은 "안산은 자전거 타기 좋은 숲의 도시"라며 "안산시와 함께 안전한 캠페인을 계속 전개, 나날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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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산 월드피스 자전거대축전]인터뷰|제종길 안산시장 지면기사
"높고 푸른 하늘, 황금빛 들판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을에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안산시체육회 회장인 제종길 안산시장의 소감처럼 이날은 자전거 애호가뿐 아니라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베테랑 라이더를 연상케 하는 복장에 안전장구를 완벽하게 갖추고 직접 페달을 밟은 제 시장은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올바른 자전거 타기, 자전거를 매개로 한 세계평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제 시장은 특히 "올해는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으나 미래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질 세계정원경기가든 예정지와 본오뜰에서 자전거퍼레이드를 기획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2013년 공공 자전거를 도입한 안산은 경기도 모든 시·군과 서울, 인천시의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또한 시화호 수변구역을 따라 폭 5m, 길이 65m에 달하는 시화나래 둘레길을 조성하는 한편, 대부도 탄도까지 자전거 도로를 구축함으로써 시화호 주변 갈대습지와 철새, 호수 주변의 물안개를 감상하며 대부도 해솔길을 달리는 전국 최고의 하이킹 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끝으로 제 시장은 "안산은 숲의 도시로, 이번 여름에 안산은 경기도에서 폭염주의보가 가장 적은 지자체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비경쟁 자전거퍼레이드를 통해 안산이 생명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임을 꾸준히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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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지면기사
"교육도시와 더불어 생태하천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생태하천 오산천을 문화·건강 도시로 승화시킨 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오산천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연 친화적인 오산천에서 시민과 함께 두바퀴축제를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고 밝혔다.그는 "자전거는 가장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며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운동"이라며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시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함께한다. 오산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는데 시가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내에 자전거 도로를 구축한다. 이렇게 되면 모든 도로에서 자전거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앞으로의 비전도 밝혔다.곽 시장은 오산천 두바퀴축제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두바퀴축제는 시민들의 축제로 만들려고 한다. 참가자들도 특정인이 아닌 시민과 학생이 주인"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두바퀴축제도 건강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콘텐츠 구성의 차별화된 축제로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산시의 학생들은 1인1악기, 1인1체육 등 학업과 예체능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동아리와 더불어 모든 시민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시민대학도 만들어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한 뒤 "앞으로도 건강한 행복도시를 향해 모든 인프라 구축 사업에 매진하고 생태환경과 문화, 건강, 친 환경도시에 맞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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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인터뷰|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생태하천 오산천을 잘 활용한 자전거 대축제였습니다."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대해 손정환(사진)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는 "주최 측인 오산문화재단과 관련 공무원들이 이번 두바퀴축제에 대해 노력과 봉사로 시민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두바퀴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손 의장은 "지난 1, 2회 대회 때는 두바퀴축제의 기초를 다졌다면, 올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시민이 함께한 진정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함께해준 시민 여러분과 학생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특히 손 의장은 "이번 두바퀴축제에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컸다"며 "공무원들은 적재적소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썼다. 또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칭찬했다. 손 의장은 "오산시는 교육도시와 생태하천 오산천을 복원하는 데 집중해 왔다. 시의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오산시는 축제 예산이 다른 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오산시는 우리만의 대표적인 축제를 운영하는데 두바퀴축제가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손 의장은 "올해 두바퀴축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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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자전거 하나로 생태하천에 꽃피운 '가족사랑' 지면기사
1만5천명 참가 '시청~문예회관' 퍼레이드콘테스트·안전교육 등 부대행사도 '풍성''혁신교육과 생태도시가 자전거 축제로 승화되다'.생태하천 오산천에서 펼쳐진 2017년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20일 오산시청 광장과 오산천 둔치에서 1만5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건강과 레저, 친환경을 주도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지난해 1~2회 축제 진행에서 얻은 경험을 총집결,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차별화된 오산의 대표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열린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색다른 자전거 문화를 만끽했다. 이날 가족, 연인, 친구 등 참가자들은 오산시청~운암단지~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했다. 또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자 등 내빈들도 80년대 교복·교련복·무대 복장 등 코스프레 복장을 한 뒤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탔다. 퍼레이드는 고래 모양의 풍선이 앞장서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누워타는 자전거, 캐릭터 자전거, 외발자전거, 2·3인 자전거와 개인 자전거가 뒤를 잇는 등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주 무대가 마련된 오산천 둔치에선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를 비롯해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더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 공작 체험, 옥종근 씨의 인형공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또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상상자전거 그리기대회'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은 자전거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림을 그렸다. 오후 5시에 열린 기념식에선 곽 시장을 비롯 손 의장, 시의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시민과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으며,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곽 시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두바퀴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더불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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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이모저모 지면기사
■나도 예술가 '상상자전거 그리기'○…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오산천 둔치에서 열린 '상상자전거 그리기대회'는 학생들이 상상력을 펼치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등 인기를 실감.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만 참여한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멋지게 표현. 주최 측은 입상작을 오는 27일부터 문화공장 오산 4층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무료 대여소 등 '인프라 편리' 호평○…시는 그동안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에 이어 맑음터 공원에 추가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주차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행사에 참여한 김 모씨는 "오산시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많다. 특히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고 강조.■세계 자전거 여행 작가 가족도 동행○…자전거 퍼레이드에는 세계 자전거 여행작가인 김문숙 씨와 독일인 남편 에릭 베어하임 씨가 '리컴벤트'(누워서 타는 자전거·사진)로 참가해 눈길. 리컴벤트는 150대가 연결돼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자전거로 이날 4명이 탈 수 있도록 개조. 김씨는 한양대 독어독문학과와 독일 카젤대학을 졸업한 뒤 남편 에릭과 함께 독일과 체코, 이탈리아 등 28개국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4권의 책을 출간하고 국내외에서 강의와 전시회를 개최한 인물.■가수 앤씨아 등 축하공연 인기만점○…두바퀴 축제에는 시민 및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했는가 하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 축하공연도 진행. 특히 오산 출신 아이돌 가수 앤씨아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무대에 오르자, 청소년들이 환호성을 지르면서 환영.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눈길 사로잡는 아이디어-참가자들이 각각 독특한 아이디어로 개성이 넘치는 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외발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과 가족들도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사진/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오산문화재단 제공묘기 대행진-가온누리 외발자전거 공연단(사진 위)과 더블-더치 줄넘기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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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두바퀴축제 성황리 폐막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실시한 '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1만 5천여 명이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오산시청 광장에 모인 뒤 자전거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곽상욱 시장을 필두로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오산시청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했다.자전거 퍼레이드에선 고래모양의 풍선이 앞장서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누워타는 자전거, 캐릭터 자전거, 외발 자전거 등이 선두를 이끌며 행진했다. 이어 2인 자전거와 개인 자전거가 뒤를 잇는 등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주무대가 마련된 오산천 둔치에선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를 비롯해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더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퍼레이드 시상에 앞서 아들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낭독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오후 5시 기념식에선 곽 시장을 비롯 손 의장, 시의원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곽 시장은 "이번 행사가 1개월 가량 미뤄졌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두바퀴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더불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인일보와 오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서 이색 자전거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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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2017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
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0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오산천변을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임열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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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산 월드피스 자전거대축전] 인터뷰| 드라마 '임꺽정' 탤런트 정홍채 지면기사
"안전한 도시 안산에서 안산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게 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제3회 월드 피스(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에서는 탤런트 정홍채씨가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인기드라마 '임꺽정'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정씨는 안산시와의 인연이 남달라 이번에 이를 보답하기위해 안산을 찾았다. 정씨는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여름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를 통해 868㎞의 국토 종주란 대장정의 임무를 완수했다. 당시 정씨와 같이 했던 종주단은 전남 해남에서 서울까지 대장정 동안 구간별로 해당 지역 자전거 연합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보육원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제종길 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고 정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정씨는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들꽃과 같은 생명력을 불어 넣어 그들의 힘찬 재기를 돕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토 종주를 했다"며 "국토 종주 당시 안산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 그 감사한 마음을 갚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시민들과 함께 초급자 코스에서 자전거 레이스를 펼친 정씨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산에서 월드 피스 자전거 대축전이 열리고, 많은 시민들이 다문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계속 참석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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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산 월드피스 자전거대축전] "안전모·라이트 등 올바른 자전거타기 생활화" 지면기사
안산상록경찰서(서장·이재술)와 안산단원경찰서(서장·이재홍)는 지난 10일 열린 '2016 제3회 월드 피스(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에서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서는 경인일보와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체육회 등 관계자들과 자전거 대축전에 참가한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안전한 도시! 살맛 나는 안산!'이란 구호를 제창하며 교통사고로부터의 안전한 안산을 강조했다. 특히 자전거 안전수칙인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 착용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내려서 걷기 ▲야간에는 반드시 라이트 켜기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홍보했다.또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 참가자들에게는 안전모를 선물하고 이를 착용시켜 주는 행사도 실시, 어린이들의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이 필수임을 재차 강조했다.이재술 안산상록경찰서장과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도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에 해당 된다는 사실을 명심, 교통법규를 준수해 운행하는 등 올바른 안전 습관을 갖고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① 제3회 월드 피스(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에서 내빈들이 자전거 안전 선포식 및 안전모 착용식을 하고 있다. ② 누워서 타는 리컴자전거를 시민들이 타고 있다. ③ 파키스탄 유학생들이 자전거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④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 ⑤ 필리핀 무용단이 전통춤을 추고 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