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10 총선 여론조사] ‘현역 3파전’ 화성정, 민주당 전용기 후보 과반 ‘우세’

[4·10 총선 여론조사] ‘현역 3파전’ 화성정, 민주당 전용기 후보 과반 ‘우세’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여의도행을 걸고 맞붙는 화성정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정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된 지역구이자,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한 축이다. 현역인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을 했으며 최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모두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민주당에게는 텃밭,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이유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화성정은 현역 의원 '3파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을 옮긴 이원욱 후보의 4선 도전에 민주당 비례대표 전용기 후보와 전략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30일~31일 양일간 화성정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전용기 후보가 과반을 넘긴 53.3%로 유경준 후보(30.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22.8%p다. 이어 4선에 도전하는 이원욱 후보는 7.7%로 고전 중이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준희 후보는 1.0%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3.9%, 3.6%다. 연령별로 보면 전용기 후보는 30대~50대(47.2%, 70.7%, 61.2%)에서 유경준 후보(28.6%, 14.4%, 31.3%)를, 유경준 후보는 70세 이상(65.8%)에서 전용기 후보(26.3%)를 리드했다. 18세~29세와 60대에서는 전용기 후보(40.8%·45.6%)와 유경준 후보(35.1%·48.6%)가 경합 양상이다. 당선 가능성도 전용기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으며 가상대결보다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전용기 후보 60.5%, 유경준 후보 25.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3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원욱 후보와 이준희 후보는 각각 6.9%, 2.2%다. 잘 모름은 5.1%로 집계됐다. 화성정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는데, 조국혁신당이 10.8%의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해 범진보 진영 지지도가 과반을 넘겼다. 민주당 40.7%, 국민의힘 30.8%로 양당 지지도 격차는 9.9%p다. 이어 녹색정의당 1.3%, 새로운미래 1.9%, 개혁신당 5.3%, 진보당 1.1%, 기타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6.9%, 잘 모름 0.7%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30~31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1%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4-01 17:00:00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정 '친명' 이언주 50.7%… 강철호에 오차범위 밖 '리드'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정 '친명' 이언주 50.7%… 강철호에 오차범위 밖 '리드'

'이재명 영입 vs 한동훈 인재' 대결10.1%p 차… 당선가능성도 李 우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영입해 재입당한 후 친명의 상징이 된 이언주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 인재로 영입한 강철호 후보가 맞붙는 용인정 여론조사에서 이언주 후보가 강철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9~30일 양일간 용인정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민주당 이언주 후보가 50.7%로 40.6%의 강철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 있다.그 다음으로는 새로운미래 이기한 후보 2.6%,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2.7%, 3.4%다. 당선가능성 역시 이언주 후보가 앞섰다.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이언주 후보 52.2%, 강철호 후보 37.8%로 집계됐다. 새로운미래 이기한 후보는 4.4%, 잘 모름은 5.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9~3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1%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용인정 정당 지지도, 민주 41%-국힘 37%… 범 진보 과반 넘겼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4-03-31 20:12:00
[4·10 총선 여론조사] 하남갑 '尹 저격수' 추미애 vs '尹 호위무사' 이용 접전

[4·10 총선 여론조사] 하남갑 '尹 저격수' 추미애 vs '尹 호위무사' 이용 접전

지지도 47.8%-43.2% 오차범위 내당선 가능성은 추 49.8%-이 41.2%윤석열 대통령 '저격수'와 '호위무사'가 맞붙는 하남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남갑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된 지역구이자, '스윙보터' 지역 중 하나다. 지역구 분리 전 역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가며 금배지를 차지했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에,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었다.특히 하남갑은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와 호위무사의 대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추미애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 시절,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징계를 청구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용 후보는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으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역임한 호위무사로 알려져 있다. 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추미애 후보 47.8%, 이용 후보 43.2%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4.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안에 있다. 그 다음으로는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1.4%,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0%, 3.6%다.당선가능성 역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다.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추미애 후보 49.8%, 이용 후보 41.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내다.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는 2.2%, 잘 모름은 6.7%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그래픽 참조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민주연합 25.6% vs 국민의미래 34.5% vs 조국혁신당 18.0%)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20:15:39
[4·10 총선 여론조사] '서울편입 찬성' 하남갑 민심 과반 넘은 59.2%

[4·10 총선 여론조사] '서울편입 찬성' 하남갑 민심 과반 넘은 59.2%

반대 34.8% 오차범위 밖 앞질러… 30대 제외 모든 연령 우세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일부 지자체의 서울 편입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하남갑 민심은 서울 편입 '찬성'에 기울었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 의견을 묻자 찬성 59.2%로 과반을 넘겨 반대(34.8%)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관심 없음·잘 모름은 6.0%다. → 그래프 참조찬성에서 '매우 찬성한다'와 '어느 정도 찬성한다'는 각각 43.0%, 16.1%였으며 반대의 경우 '어느 정도 반대한다' 12.9%, '매우 반대한다' 21.9%로 집계됐다.연령별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30대의 경우 찬성과 반대가 각각 43.6%, 48.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선거권역별로도 모두 찬성 여론이 높았다. 신장1·2동과 덕풍1·2동이 위치한 1권역의 경우 찬성이 54.8%로 반대(40.3%)보다 높았고 천현동·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이 있는 2권역은 찬성이 63.8%에 달했다.앞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한 찬반은 지역에 따라 갈렸다. 서울과 인접한 김포갑 지역구는 찬성 여론이 높았고 김포을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20:06:32
[4·10 총선 여론조사] 민주연합 25.6% vs 국민의미래 34.5% vs 조국혁신당 18.0%

[4·10 총선 여론조사] 민주연합 25.6% vs 국민의미래 34.5% vs 조국혁신당 18.0%

하남갑 추-이 가상대결 접전 양상대통령 국정운영 부정 평가 58.8%'국정 안정론'-'정부 견제론' 팽팽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이용 후보간 가상대결 여론조사는 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연령별 지지도는 뚜렷하게 나뉘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경합 양상을 보였으며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에서 소폭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이 과반을 넘겼지만,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 추미애·이용 후보, 연령대별 뚜렷한 지지도 격차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미애 후보는 18~29세와 30·40·50대로부터, 이용 후보는 60대·70세 이상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추미애 후보는 18~29세에서 52.1%, 30대와 40대 각 56.8%, 50대 56.1%의 지지를 받으며 이용 후보(28.5%, 28.6%, 36.2%, 39.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반면 이용 후보는 60대 65.1%, 70세 이상 67.7%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추미애 후보(32.0%, 24.1%)를 따돌렸다.■ 민주-국힘 지지도 '접전'…비례정당 '국민의미래' 소폭 앞서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각각 34.7%, 39.1%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가상대결부터 정당 지지도까지 민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이 밖에 녹색정의당 1.4%, 새로운 미래 1.5%, 개혁신당 3.4%, 진보당 2.1%, 조국혁신당 7.7%, 기타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6.8%, 잘 모름 1.7%로 집계됐다.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34.5%)가 더불어민주연합(25.6%)을 오차범위 밖에서 소폭 앞섰다. 두 비례정당 격차는 8.9%p다.조국혁신당의 경우 18.0%로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28.8%가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꼽았다.녹색정의당은 1.1%, 새로운미래 3.6%, 개혁신당 3.3%, 기타 정당 3.8%,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0%, 6.2%다.■ 尹 국정운영 '부정' 우세…국정안정론·정부견제론 '경합'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하남갑 여론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긍정평가는 39.8%(매우 잘하고 있다 22.8%,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17.0%)였으나 부정 평가는 58.8%(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 7.4%, 매우 잘못하고 있다 51.4%)로 과반을 넘겼다. 잘 모름은 1.4%다.반면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국정 안정론은 42.7%, 정부 견제론은 51.4%로 격차는 8.7%p다. 잘 모름은 5.9%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20:06:13
[4·10 총선 여론조사] 민심 예측 어려운 하남갑, ‘반윤’ 추미애 47.8% vs ‘친윤’ 이용 43.2%

[4·10 총선 여론조사] 민심 예측 어려운 하남갑, ‘반윤’ 추미애 47.8% vs ‘친윤’ 이용 43.2%

윤석열 대통령의 저격수를 자처하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친윤'을 넘어 '찐윤'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맞붙는 하남갑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남갑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된 지역구이자,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힌다. 지역구 분리 전 역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가며 금배지를 차지했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었다. 추미애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시절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징계를 청구하며 충돌한 바 있다. 반면 이용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역임한 호위무사다. 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일~25일 양일간 하남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추미애 후보 47.8%, 이용 후보 43.2%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4.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안에 있다. 그 다음으로는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1.4%,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0%, 3.6%다. 당선가능성 역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추미애 후보 49.8%, 이용 후보 41.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내다.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는 2.2%, 잘 모름은 6.7%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하남갑 정당 지지도 조사의 경우 민주당 34.7%, 국민의힘 39.1%로 접전 양상이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가상대결부터 정당 지지도까지 민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이 밖에 녹색정의당 1.4%, 새로운 미래 1.5%, 개혁신당 3.4%, 진보당 2.1%, 조국혁신당 7.7%, 기타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6.8%, 잘 모름 1.7%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17:00:00
[4·10 총선 여론조사] 고양갑 김성회, 오차범위 밖 크게 앞서

[4·10 총선 여론조사] 고양갑 김성회, 오차범위 밖 크게 앞서

48.3% 지지… 한창섭은 29.4%현역 심상정 후보 12.4% '주춤'당선 가능성 金 51% 과반 얻어4·10 총선 고양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와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양갑은 지난 19대 총선부터 20대, 21대 총선까지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번 연속 당선된 지역구다.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시사프로그램에서 진보 패널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은 김성회 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로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의 한창섭 후보를 전략공천했다.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3~24일 양일간 고양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48.3%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29.4%)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리드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9%p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현역인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2.4%로 김성회 후보, 한창섭 후보와 각각 35.9%p, 17%p의 격차를 보였다.무소속 김성남 후보는 2.0%이며 '없음'은 3.2%, '잘 모름'은 4.6%다.당선 가능성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51.0%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었다.국민의힘 한창섭 후보는 26.8%,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6.0%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해 64.2%는 찬성한다고 답했다.'반면 반대는 19.5%로 조사됐다. '관심 없음/잘 모름'은 16.3%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3~2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고양갑' 민주 43.9% 오차범위 밖 리드… 국힘 30.5%)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2024-03-25 20:38:51
[4·10 총선 여론조사]

[4·10 총선 여론조사] "구도심에 새활력을"… 인천 서구갑 우선과제로 '도시재생' 꼽혔다

40대만 '루원청사 이전 시급' 답변진보성향 지지… 조국혁신당 19.4%4·10 총선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중 서구갑은 '보수 정당 우세' 또는 '보수·진보 정당의 경합'이 점쳐진 지역이다. 선거구 획정으로 서구갑은 청라1~2동이 제외된 구도심으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실시한 서구갑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51.4%)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38.1%)를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서구갑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 지역에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21대 총선까지 5차례 출마한 재선 의원이다.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당 영입인재 1호로 정계에 입문했다. 가정초, 동산중, 서인천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 '정치 신인'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교흥 후보는 성별, 권역별 지지도에서 모두 상대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18~29세, 30~50대에서 김교흥 후보가 박상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신을 중도 성향이라고 응답한 유권자의 56.1%는 김교흥 후보를, 31.4%는 박상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비례정당으로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이들 중 89.8%가 가상대결에서 김교흥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를,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찍는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이 서구갑 선거구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비례정당 투표 의사를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19.4%를 기록해 국민의미래(35.7%), 더불어민주연합(28.2%) 다음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이번 여론조사 중 지역 현안을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28.5%가 '도시재생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에 응답했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19.3%),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13.7%), '루원복합청사에 공공기관 이전'(13.0%), '광역 교통망 확충'(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7.6%였다.권역별로 나눠 보면 1권역(석남1~3동·가좌1~4동)에서는 '도시재생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33.3%)에 이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1.4%)와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15.7%)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응답했다. 이 지역은 경인고속도로 영향권에 속하고, 도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루원시티가 있는 2권역 지역 응답자들은 '루원복합청사에 공공기관 이전'(21.6%)을 '도시재생 및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23.0%) 다음으로 꼽았다. 이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16.8%), '광역교통망 확충'(15.1%)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지역 현안 조사에서 연령대별 차이가 나타났다. 만 18세~29세와 30대, 50~70대는 '도시재생 및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를 주요 현안으로 선택했는데 40대는 '루원복합청사에 공공기관 이전'을 시급한 과제로 봤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 김시종 차장은 "서구갑 선거구가 구도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도시재생·교통 등에 대한 정책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구도심은 보통 보수계열이 우세한 경향을 나타냈는데, 서구갑은 후보·정당 지지도에서 진보계열이 더 앞선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이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3~24일 인천 서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6.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2024-03-25 20:28:30
[4·10 총선 여론조사] '고양갑' 민주 43.9% 오차범위 밖 리드… 국힘 30.5%

[4·10 총선 여론조사] '고양갑' 민주 43.9% 오차범위 밖 리드… 국힘 30.5%

비례 민 28.6%·국 23.6%·조 23.7%대통령 국정 평가 부정여론 64.4%정부 견제론 59.0% 국정안정 34.2%고양갑 지역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비례정당 투표와 관련한 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는 부정 여론이 높았고, 총선 성격에 대해서도 '정부 견제론'에 대한 응답이 과반을 넘겼다.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3~24일 양일간 고양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3.9%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0.5%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는 13.4%p다.녹색정의당의 정당 지지도는 4.2%이며 새로운미래는 2.3%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2.1%를 기록했고 조국혁신당은 8.7%다. 진보당은 0%이며 '지지정당 없음'은 5.9%, '기타 정당'은 1.5%, '잘 모름'은 1.0%다.■ 비례정당 투표 3개 정당 오차범위 내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8.6%, 국민의미래 23.6%, 조국혁신당 23.7%였다. 녹색정의당은 5.7%이며 새로운미래 4.0%, 개혁신당 5.1%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1.7%이며 '지지 정당 없음'은 1.2%, '잘 모름'은 6.3%를 기록했다.■ '국정운영 부정평가', '정부 견제론' 과반 넘어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평가 64.4%, 긍정평가 30.9%로 조사됐다. 부정과 긍정 평가 격차는 33.5%p나 됐다. '잘 모름'은 4.7%다.부정 평가 중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58.3%에 달했으며, '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는 6.2%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71.5%로 나타났다.총선 성격은 정부 견제론이 59.0%로, 국정안정론(34.2%)보다 많았다. '잘 모름'은 6.7%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3~2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2024-03-25 20: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