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선재길)는 최근 제19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열고 위원장에 김완규(새누리당, 일산1·탄현동·사진) 의원, 부위원장에 조현숙(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을 처리하며 기획행정위 소속 이규열·조현숙 의원, 환경경제위 김경희·김완규 의원, 건설교통위 고종국·김운남·김필례 의원, 문화복지위 이영휘·원용희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심사·의결한 뒤 의결된 예산안을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2015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2회 추경예산 1조5천312억원보다 1천804억원이 증가한 1조7천116억원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1조3천24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천874억원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지역발전은 물론 민생안정을 위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