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아파트내 가정어린이집에서 두살배기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12시 39분께 수원시 조원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이불을 덮고 잠을 자던 A(2)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어린이집 교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잠투정을 부리다 낮 12시께부터 엎어진 상태로 침대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으며, 당시 어린이집 교사 등은 점심을 먹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린이집 교사는 식사를 마친 뒤 아이가 움직임 없이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한 뒤 등을 토닥이고 물을 뿌리는 등 깨워보려는 시도는 했지만, 심폐소생술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범수기자faith@kyeongin.com
16일 12시 39분께 수원시 조원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이불을 덮고 잠을 자던 A(2)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어린이집 교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잠투정을 부리다 낮 12시께부터 엎어진 상태로 침대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으며, 당시 어린이집 교사 등은 점심을 먹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린이집 교사는 식사를 마친 뒤 아이가 움직임 없이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한 뒤 등을 토닥이고 물을 뿌리는 등 깨워보려는 시도는 했지만, 심폐소생술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범수기자fai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