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께 해경 515 경비함정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수습한 시신을 함정을 이용해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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