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된 율곡수목원 도토리둘레길 걷기대회가 지난 19일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에는 교하 심학산둘레길, 탄현 살레길, 평화누리길 등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 여러 곳 있지만 도토리둘레길은 전국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와 함께 코스모스 조망대, 임진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소나무와 상수리 군락지 등 깊은 숲으로 한층 인기를 끌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