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 생활 편의 종합대책 상황실’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당직반에서 상황 관리를 맡는다.

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상하수대책반, 보건의료반, 수송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각동 상황반 등 8개반 50명으로 편성돼 비상근무를 한다.

환경대책반의 경우 쓰레기 적체 해소와 불법 투기행위 단속 및 환경 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또 수송대책반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혼잡 예상지역 교통안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의료반은 병·의원 약국의 윤번제 실시와 비상진료체계 이행 여부 및 119구급대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에는 오산시종합상황실(031-8036-7144)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