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7일 베트남으로 해외 산업 시찰단을 파견한다.

연합회 회원사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5일간 베트남 호찌민 지역의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기계산업전시회에 참관한다.

또 의약품 생산업체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휴대전화와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SIMONE 등을 방문해 해외 기업 환경과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초청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현지 법 관련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호찌민 주재 오재학 총영사를 만나 베트남 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도 들을 계획이다.

한희준 중기융합경기연합회 회장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 개발과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베트남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