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은 최근 의장실에서 철산주공4(조합장·오광진)·7(조합장·김동인)·8~9(조합장·황윤규)·10~11(조합장·김선진)단지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그동안 경기침체 등으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부터는 재건축 시장이 활기를 띠는 분위기라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사가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이에 대해 나 의장은 “사업방식 등을 놓고 일부 단지에서는 조합원들과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단지에서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