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보건소가 이달 17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는 14일 최근 잦은 비로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과 사스가 재발병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유행성독감 무료접종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65세이상 노인과 61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무료 접종하고 61세이상∼64세의 노인과 61세 이하중 병·의원 진단서나 소견서를 지참한 만성질환자는 유료 접종한다.

시 관계자는 “독감을 예방키 위해선 외출후 따뜻한 물에 비누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