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강화을 새누리당 안상수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서강화을·사진) 의원은 22일 강화지역 가뭄해결을 위해 한강물을 끌어오기 위한 임시관로 설치 사업비 39억원(국비 33억원, 군비 6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이 사업은 김포 포내천에서 강화군 강화읍·교동면 일대 임시양수장 및 수전설비 21개소 등 총 19.9㎞의 송수관로를 지표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봄부터 강화 북부지역인 강화읍과 송해·하점·내가·양사·교동면(수혜면적 4천500㏊)의 하천과 저수지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