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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 사진) 의원은 여주시 이포권역에 체육·교육·문화·복지시설이 복합된 생활밀착형 다목적 행복센터가 건립된다고 22일 밝혔다. 여주시 흥천면 금사체육공원 인근 6천여㎡에 들어설 예정인 행복센터에는 체육관과 공연장, 동아리실 등이 갖춰져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에 따르면 상수원관리지역인 여주시 흥천면에는 주민 문화·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있지 않았다. 내년도 한강수계 특별 주민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기금 17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중에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앞으로 주민들이 교육·문화·체육 활동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행복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 측은 경기도가 여주시 상거동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여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도가 도비와 민간 투자 비용을 들여 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올해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내년 기본 설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