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이 지난해 말 촬영된 최신 항공사진을 26일부터 서비스한다.

이는 네이버(2012년말)·다음(지난해 초) 등 민간 포털사이트보다 한 발 앞서 가장 최신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 부동산 포털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신 항공사진이 적용된 항공지적도·토지거래계약허가지도·개발제한구역지도·부동산원스톱 및 부동산실거래가 위치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포털은 올해부터 부동산중개 메뉴 신설·분양권 및 입주권 실거래가 공개·공인중개사정보 API 개발 등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하루 35만~40만 건이던 부동산종합정보 조회 수를 최대 15만건이상 늘렸다.

앞으로 도는 부동산114와 연계한 부동산매물정보·부동산가격 통계분석기능 개발·지적재조사 사업완료지구 경계점좌표등록부 오픈 서비스 등을 개발해 고품질 부동산종합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포털을 지난 2011년 개설된 뒤 첫해 5천400만 건이던 부동산정보 조회 수가 올해 9월 말 현재 1억2천만 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말에는 1억7천만 건에 달할 전망이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