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평균 연령이 약 34.8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도시에 꼽히는 오산시가, 청년들과의 정책 소통을 추진한다.
오산시는 지역 젊은 세대와의 소통 활성화와 시정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구성된 ‘푸르미 청년시정참여단’을 최근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9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됐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해 왔으나, 젊은 세대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푸르미 청년시정참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