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4시 40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모(50·여)씨 등 일가족 2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 89㎡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