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집단 발생한 호흡기 질환 의심환자가 1명 늘어 5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 이용자 가운데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50명이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의심환자들은 초기에 발열과 근육통 등이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호흡기 증상은 드물었으며, 현재는 대부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실 환경에서 공동적인 오염원에 노출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병 원인과 전파 경로를 밝히기 위해 같은 건물에 머물렀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과 의심환자들을 비교, 조사하는 환자-대조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물 상시 이용자와 청소 등 용역업체 직원 타 단과대학생 등 1천664명에 대해 증상 발생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 이용자 가운데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50명이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의심환자들은 초기에 발열과 근육통 등이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호흡기 증상은 드물었으며, 현재는 대부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실 환경에서 공동적인 오염원에 노출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병 원인과 전파 경로를 밝히기 위해 같은 건물에 머물렀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과 의심환자들을 비교, 조사하는 환자-대조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물 상시 이용자와 청소 등 용역업체 직원 타 단과대학생 등 1천664명에 대해 증상 발생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