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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경복궁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배우 이민호와 가수 설현에게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나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민호와 AOA 설현이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방문위원회는 6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각 지자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삼구 위원장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선포한 뒤 박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류스타 이민호와 걸그룹 AOA의 설현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삼구 위원장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새겨질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세계인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과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의 엠블럼과 슬로건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