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정승현(부곡·월피·안산동)의회운영위원장과 전준호(사1·2·3동·본오3동)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새정치민주연합의 '2015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
정 위원장과 전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복지 분야 '안산시 성인 문자해득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와 일자리·지역경제 분야의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각각 '100대 좋은 조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좋은 조례 경진대회는 지방정부 및 의회의 성과를 홍보하고 민생과 복지 중심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대 좋은 조례는 사전에 접수된 362건의 등록 조례 중 온라인 투표 30%와 심사위원 평가 70%를 통해 선정됐다.
정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해방 전후 세대 중 취학 하지 못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지역의 비문해자들과 6만명에 달하는 안산 거주 외국인들의 문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안산시 바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소영세기업이 밀집 돼 있고 전체 기업 근로자 중 절반 가량이 비정규직인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관련한 고용상담 등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한 조례다.
정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입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도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민생과 복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정 위원장과 전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복지 분야 '안산시 성인 문자해득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와 일자리·지역경제 분야의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각각 '100대 좋은 조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좋은 조례 경진대회는 지방정부 및 의회의 성과를 홍보하고 민생과 복지 중심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대 좋은 조례는 사전에 접수된 362건의 등록 조례 중 온라인 투표 30%와 심사위원 평가 70%를 통해 선정됐다.
정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해방 전후 세대 중 취학 하지 못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지역의 비문해자들과 6만명에 달하는 안산 거주 외국인들의 문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안산시 바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소영세기업이 밀집 돼 있고 전체 기업 근로자 중 절반 가량이 비정규직인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관련한 고용상담 등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한 조례다.
정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입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도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민생과 복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